
MBC 스포츠 플러스는 오는 11일부터 괌 현지에서 3일 동안 골프대회인 '프로야구선수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in GUAM'을 개최한다. KBO 리그 구단별 대표 선수 2인과 여자프로골퍼 1인으로 구성된 3인 1조 10개 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대결한다.
기존 골프에서 변형된 9홀 매치플레이 형태를 기본 포맷으로 진행된다. 1인씩 맞대결을 펼치는 1:1 플레이, 3명이 교대로 진행하는 포섬 형식의 3:3 플레이 등 홀마다 다른 플레이 방식이 적용된다.
KIA 서재응과 두산 유희관, 한화 정근우 등 전현직 선수 20여 명과 조영란 프로 등 한국여자프로골퍼 10명이 출전한다. 이달 말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방송되며 결승전은 MBC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수익금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서재응)를 통해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괌 관광청의 지원으로 괌 망길라오와 탈로포포 골프 클럽에서 3일간 진행되며 골프웨어 벤제프와 볼빅이 후원한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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