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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스넬과 한솥밥 먹나? 휴스턴, 스넬 측 최소 2년 6천만 달러 요구에 난색...나이팅게일 "샌프란시스코행 급부상"
블레이크 스넬의 휴스턴 애스트로스행이 쉽지 않아 보인다.18일(이하 한국시간) USA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스넬은 최소 2년(1년 후 옵트아웃 포함) 6천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데 휴스턴이 난색을 보이고 있다.휴스턴이 스넬에게 연간 3천만 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지급하면 또 다른 사치세 기준점을 초과하게 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휴스턴의 올해 예상 급여는 2억 5,682만 8천 달러다. 스넬과 연간 2,000만 달러를 초과하는 계약을 체결할 경우 두 번째 사치세 기준액인 2억 7,700만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나이팅게일은 이에 따라 스넬의 행선지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디 애슬레틱의 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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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또 복사근 부상? 키움전서 헛스윙 후 불편한 모습 보여...로버츠 감독 "봤는데 괜잖다. 한국대표팀전에 나올 것 "
17일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두 타석 모두에서 삼진을 당했다.이 과정에서 오타니는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오타니는 두 타석만 소화한 후 헌터 페두치아와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는 경기 전 오타니가 두 타석에만 나올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다저 블루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경기 후 "오타니는 괜찮다. 스윙을 한 후 불편한 몸짓을 하는 것을 봤지만 훈련 스태프나 오타니로부터 들은 게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오타니가 18일의 한국 대표팀과의 경기에 라인업에 포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타니의 2023년 LA 에인절스 시즌은 오른쪽 팔꿈치 수술 때문이 아니라 복사근 부상으로 일찍 끝났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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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과 충둘 '버럭' 팸, 샌디에이고서 재회 '임박'...나이팅게일 "1년 300~400만 달러 예상"
FA 외야수 토미 팸(36)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재회할 것으로 보인다.USA 투데이의 밥 나이팅게일은 18일(한국시간) "샌디에고와 팸의 1년 300만~400만 달러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팸은 2020년과 2021시즌을 파드리스에서 보냈다. 이 기간 총 186경기에서 .226/.335/.370의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 이후 뉴욕 메츠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며 111 OPS+를 기록했다.팸은 샌디에이고에서 쥬릭슨 프로파와 함께 좌익수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테일러 또는 아담 듀발 영입에 나섰으나 테일러는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했고 듀발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갔다.샌디에이고 시절 팸은 지난 2021년 6월 3일 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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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객전도' MLB 다저스는 정예 멤버 총출동 '적극'' vs KBO 키움은 고졸 등 신인들 등판시켜 '여유', 결과는?
MLB 팀은 역시 달랐다.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MLB 서울시리즈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특별 경기에서 장단 17안타를 폭발하며 14-3으로 대승했다.다저스는 이날 정예 선수들을 총출동시켰다.MVP 출신 3인방인 무키 베츠, 오타니 쇼헤이, 프레디 프리먼이 1∼3번을 맡았고 윌 스미스와 맥스 먼시, 좌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클린업 트리오로 나섰다.제임스 아우트먼, 제이슨 헤이워드, 개빈 럭스가 하위 타선에 포진됐다.키움은 선발 투수로 아리엘 후라도를 내세웠다. 다저스는 1회초 프리먼의 초대형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몸을 풀더니 2회엔 헤이워드가 좌중간 적시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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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잘 쳐야 해?' 박효준, 4할 이상 타율에도 예상 26인 로스터에 이름 못 올려...콜로라도전서 3안타 '시위'
박효준(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메이저리그 복귀 노력이 눈물겹다.박효준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9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뽑아낸 박효준은 5회에는 삼진으로 물러났다.하지만 7회 왼손 불펜 제일런 빅스의 시속 152㎞ 직구를 공략해 중전 안타를 친 뒤 8회 1사 2, 3루에서는 오른손 저스틴 로런스의 시속 154㎞ 싱커를 제대로 때려 좌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3안타를 몰아친 박효준의 타율은 0.429(28타수 12안타)로 껑충 올랐다.박효준은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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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이냐, 스튜어트냐' 피말리는 10일 '전쟁'...MLB "스플릿 결정 조항이 최지만 개막일 로스터 압박일 수 있어"
최지만은 뉴욕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메이저리거 신분일 때와 마이너리거 신분일 때의 내용을 따로 뒀다. 메이저리그 개막일 로스터에 들면 최대 350만 달러를 받을 수 있다.현재 최지만은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메이저 진입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MLB닷컴은 최근 메츠의 개막일 로스터를 예상하면서 최지만이 벤치 및 지명타자 부문에서 DJ 스튜서트와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전했다.MLB닷컴에 따르면 현 상태에서 마크 비엔토스, 타이론 테일러, 조이 웬들, 오마르 나르바에즈 4명은 로스터 포함이 확정적이다.캠프에 남아 있는 선수 중 관심의 대상이 되는 선수는 최지만, DJ 스튜어트, 트레이스 톰슨, 잭 쇼트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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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나온다' 다저스, 키움전 최정예 라인업으로 구성...선발투수는 마이클 그로브
LA 다저스가 최정예 라인업으로 나온다.20일과 2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개막전을 갖는 다저스는 이에 앞서 17일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특별 경기에 오타니 쇼헤이 등 개막전에 나갈 선수들을 모두 출장시킨다.다저스 SNS가 올린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1번 무키 베츠(유격수)2번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3번 프레디 프리먼(1루수)4번 월 스미스(포수)5번 맥스 먼시(3루수)6번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7번 제임스 아웃먼(중견수)8번 제이슨 헤이워드(우익숩)9번 가빈 럭스(2루수)선발 투수는 마이클 그로브다. 그로브는 디난 시즌 18경기(선발 12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했다.키움 타자들과 투수들이 이들 슈퍼스타들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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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다저스 선수들, 엄청난 환대에 '어리둥절'...다저스 인기 한국에서 최고 입증
다저스는 한국 내 메이저리그 최고 인기 구단이다. 한인 교포들이 많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가 연고지인 데다 박찬호와 류현진을 영입해 한국 야구팬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졌다.과거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스타들이 즐비하다. 부상으로 이번 서울시리즈에는 오지 못했지만 클레이튼 커쇼를 비롯해 무키 베츠, 프레디 프리먼, 타일러 글래스노우, 맥스 먼시 등 몸값이 어마어마한 선수들로 가득하다.그런데 TV로만 볼 수 있던 이런 선수들이 서울에 왔다. 그냥 관광하러 온 게 아니라 실제 야구 경기를 하기 위해 온 것이다. 야구팬들이 열광하지 않을 수 없다.팬들은 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이들을 직접 보기 위해 인천공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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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서울서 '귀빈' vs '라이벌' 후지나미는 마이너리거로 '취급'...4타자 연속 4사사구, ERA 13.50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서울에서 '귀빈' 대접을 받고 있는데 한 때 '라이벌'이었던 후지나미 신타로(뉴욕 메츠)는 마이너리거로 취급되고 있다.후지나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에서 열린 워싱턴 202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시범경기에서 8회에 등판, 아웃카운트 하나 잡지 못하고 3실점한 뒤 강판하는 수모를 당했다.후지나미는 2-4로 뒤진 8회 팀의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첫 타자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킨 후 세 타자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며 3실점했다. 이 과정에서 폭투도 3개나 있었다. 22개의 공 중 8개만이 스트라이크였다. 평균자책점이 3.38에서 13.50으로 치솟았다.이날 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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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구 따로 따로' 서울시리즈 연습경기, KBO팀 및 대표팀은 KBO리그 공인구로, MLB 선수들은 MLB 공인구...MLB 경기 룰로 진행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시리즈 개막 2연전에 앞서 이들 두 팀과 한국 야구대표팀, KBO리그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펼치는 연습경기는 모두 MLB 룰로 진행된다.또 KBO 팀 및 대표 팀은 KBO리그 공인구를, MLB 선수들은 MLB 공인구를 각각 사용한다. 심판진은 경기별로 MLB 심판 2명, KBO리그 심판 2명이 참여하며 주심은 MLB 심판이 맡는다. 한편,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경기를 갖는 한국 대표팀의 1차전에는 문동주(한화 이글스)가 선발로 나서고 2차전에는 곽빈(두산 베어스)이 선발로 등판할 것으로 알려졌다.문동주는 17일 오후 7시 고척돔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를 상대하고 곽빈은 18일 같은 시간 다저스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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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왜 자꾸 아픈가? 이번엔 허벅지 근육통...호전 안 되자 며칠간 출전 제한, 햄스트링은 지속되는 경향 있어 '요주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또 아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경미한 통증이라고는 하지만 '정 훌리건스'들을 화들짝 놀라게 했다.MLB닷컴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는 왼쪽 허벅지 근육통을 앓는 이정후의 출전을 며칠간 제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이정후는 14일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1타수 1안타에 볼넷과 득점을 1개씩 기록한 뒤 4회 타석 때 교체됐다. 보통 세 타석은 소화해야 하는데 일찍 퇴근한 것이다.경기 후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다리 뒤쪽에 약간 뻐근함을 느꼈다. 큰 문제는 아니다"라며 "15일에 경기도 없어 이정후를 더 뛰게 하고 싶지 않았다"고 밝혔다.하지만 하루 쉬고도 이정후의 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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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만 달러가 250만 달러로' 샌프란시스코에 해고된 데이비스, 옆동네 오클랜드와 1년 '헐값' 계약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방출된 JD 데이비스가 옆동네 팀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계약했다.팬사이디드의 로버트 머리는 16일(한귀시간) 오클랜드가 FA 3루수 데이비스와 계약을 맺었으며 신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데이비스가 최대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된 1년 250만 달러 계약이라고 전했다.지난달 연봉조정 청문회에서 데이비스는 샌프란시스코와 설전을 벌인 끝에 승리, 690만 달러를 받게 됐다. 데이비스는 2022년 8월 뉴욕 메츠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된 후 49경기서 0.263의 타율에 8개의 홈런을 쳤다. 이어 2023시즌에서는 타율 0.248,18홈런, 69타점을 기록했다. 연봉조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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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일본에서?' 다저스 CEO "모른다. 전혀 기대하지 않는다"...한국에 오타니 선점당한 일본, 2025 유치 '필사적'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LA 다저스 데뷔전을 한국에 빼앗긴 일본이 다저스의 2025년 일본 개막젼에 필사적인 것으로 알려졌다.다저스 커뮤니티 사이트인 다저스 내이션은 16일(한국시간) '다저스는 2025년 일본에서 경기를 펼칠 것인가?'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2024년 정규 시즌을 시작하기 위해 한국 서울에 착륙하면서 많은 사람들은 다저스의 유명 일본 스타인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MLB가 다저스를 아시아로 다시 데려오도록 유도할 것인지 궁금해하고 있다"고 했다. 다저스 내이션은 "이에 대한 답은 '만약'보다는 '언제'일 것이다"라고 다저스의 일본행을 기정사실화하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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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 최대 고객 스넬, 휴스턴행 '임박'? 로젠탈 '진지하게 고려"...벨린저, 채프먼과 비슷한 계약, 옵트아웃 조항 포함
스캇 보라스의 이번 오프시즌 최대 고객인 블레이크 스넬의 행선지로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디 애슬레틱의 켄 로젠탈은 16일(한국시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다시 한 번 도전에 나섰다"며 "왼손 투수 스넬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계약 내용은 코디 벨린저, 맷 채프먼과 비슷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은 두 차례의 옵트 아웃이 포함된 3년 계약을 체결했다.휴스턴은 지난 1월 최고의 마무리 투수인 조쉬 헤이더와 계약했다. 일부 매체는 스넬이 에인절스 또는 다저스와 계약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USA투데이 밥 나이팅게일에 따르면 양키스는 지난 1월 스넬에게 6년 1억5000만달러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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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개막일 로스터 '암울'..."회복한다해도 다른 선수가 부상당하지 않는 한 메이저리그에 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시련을 겪고 있다.배지환은 이번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다른 3명과 함께 주전 2루수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시범경기 중 엉덩이 부상을 입고 결장하고 있다. 복귀 시점도 알 수 없다.이에 MLB닷컴은 "배지환은 엉덩이 통증으로 일주일 동안 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그의 상태는 훨씬 더 암울하다"라고 했다.야드바커는 "배지환은 엉덩이 부상을 당해 최근에는 전혀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설사 부상에서 회복한다 해도 다른 선수가 부상당하지 않는 한 그가 메이저리그에 있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며 배지환의 개막일 로스터 포함에 비관적이었다.지난해 다소 아쉬움을 준 배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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