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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 '판타스틱 4' 다 합해 봐야 오타니 넘을까?...벨린저, 블레이크, 채프먼은 '입찰 전쟁'으로 결정하나
아직 계약을 하지 못한 최고 FA 4명은 모두 스캇 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다. 코디 벨린저, 블레이크 스넬, 맷 채프먼, 조던 몽고메리가 그들로 이른바 '판타스틱4'로 불린다.벨린저는 2억 달러 이상을 원하고 있다. MLBTR은 2억6400만 달러로 예상한 바 있다.하지만 관심을 가졌던 구단들이 대부분 철수했다. 시카고 컵스가 여전히 그와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컵스 역시 값을 내려야 협상할 수 있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넬의 경우 MLBTR은 2억 달러로 예상했다. 보라스는 2억 7천만 달러 수준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이보다 약 1억 달러 적은 금액을 제시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채프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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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154경기 체제 시 총 467억원 손해, 이정후는 75억원 뱉어내야...디 애슬레틱 "경기수 5% 줄이면 일어날 일"
'연봉 줄여도 돼? 그럼 경기 수 줄여줄게'메이저리그(MLB) 최악의 '먹튀' 중 한 명인 앤서니 랜든(LA 에인절스)의 경기 수 축소 주장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랜든은 최근 현 162경기 수는 너무 많다며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그러자 팬들이 들고 일어났다. 에인절스와 계약 후 천문학적 돈을 챙기면서 매년 평균 50경기 정도밖에 뛰지 않는 그의 주장이 기가차다는 것이다.사실 랜든만 경기 수를 줄이자고 한 것은 아니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그동안 몇몇 선수도 비슷한 주장을 했다. 심지어 커미셔너 롭 맨프레드는 현 162경기서 154경기로 줄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그런데도 랜든의 주장이 현실적이지 않은 이유는 무엇일까?디 애슬레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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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리즈 최고 비싼 입장료 70만 원이 비싸다? 다저스 홈 개막전 가장 비싼 좌석은 18배 많은1285만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서울 개막 시리즈 티켓 가격이 발표됐다. 대회 주관 중계권사인 OTT 업체 쿠팡플레이가 25일 공개한 티켓 가격은 최고가 70만원, 최저가 12만원(일반석 기준)이다. 1층 테이블석이 70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내야 지정석(A~C)은 40~50만원이다. 외야 지정석은 12~18만원에 책정됐다. 친선전은 6만원~35만원이다. 이에 팬들의 반응이 둘로 나눠지고 있다. "예상보다 저렴하다"는 반응이 있는 반면, "KBO리그 티켓과 비교하면 너무 비싸다"는 팬들도 있다.하지만 이 경기는 KBO 경기가 아닌 메이저리그 경기다. 이벤트성 경기도 아니고 정식 경기인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참고로
해외야구
"감히 야생마를 건드리다니" 푸이그, 벤치클리어링 말리다 상대 선수에 얼굴 강타당해..."푸이그 안 말렸다면 때린 선수 으스러뜨렸을 것"
야시엘 푸이그가 베네수엘라 윈터리그 경기 중 얼굴을 강타당했다.다저스 내이션은 26일(한국시간) 푸이그가 경기 도중 발생한 벤치클리어링 상황에서 소속 팀 선수를 말리다 상대 선수로부터 얼굴을 강타당하는 영상을 게재했다.영상에서 푸이그는 선수들이 엉켜있는 가운데 싸움을 말리고 있었는데 상대 선수 한 명이 갑자기 푸이그의 얼굴을 세차게 때렸다.이에 격분한 푸이그가 해당 선수에게 달려들었지만 동료들이 말려 더이상의 불미스러운 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이 영상을 본 다저스 팬들은 푸이그를 때린 선수를 조롱했다. 한 팬은 "감히 야생아를 건드리다니"라고 적었다. "푸이그를 말리지 않았다면 푸이그는 그 선수를 으스러뜨렸을
해외야구
역시 MLB는 타율보다 홈런 '우대'...1년 통째로 날렸어도 454억원 선물, 1할 타자에게 67억원 계약
메이저리그(MLB)는 역시 홈런 우대 리그인 것이 입증됐다. 생산성을 중요시하는 MLB는 안타 2~3로 1점을 내는 것보다 홈런 한 방으로 간단하게 점수를 얻는 것을 훨씬 더 선호한다.그런 점에서 교타자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한 것은 이례적이다.홈런 타자 조이 갈로는 최근 워싱턴 내셔널스와 1년 500만 달러(약 67억 원)에 계약했다.그는 1할 타자다. 2017년 0.209의 타율에 41개의 홈런을 쳤다. 이듬해에도 0.206의 타율에 40개의 아치를 그렸다.2021년에는 0.199의 타율에 38개의 홈런을 쳤다. 지난해에는 0.177의 타율에 21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빅리그 9년 통산 평균 타율이 0.197에 불과하다.워싱턴
해외야구
'작토버' 피더슨, 애리조나와 계약 '임박'...월드시리즈에서의 활약 기대 차원인 듯
'작토버' 작 피더슨이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애리조나 리퍼블릭의 닉 피에코로에 따르면 피더슨과 애리조나 계약 합의가 임박했다. 세부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는 4월 32세가 되는 피더슨은 지난 10년 동안 빅리그 강타자로 활약했다. 2014년 데뷔 이후 다저스, 컵스, 브레이브스,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186개의 홈런을 쳤다. 그는 2022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년 600만 달러에 계약, 23개의 홈런을 쳤다. 0.274/0.353/0.521 슬래시 라인을 기록했다. wRC+는 146이었다.이에 자이언츠는 피더슨에게 2023년 1,965만 달러를 선사했다. 하지만 볼넷 비율은 13.4%까지 뛰었지만 공격 슬래시 라인이 0.235/0.
해외야구
류현진 협상 난항 이유는? 계약 기간 2년 보장 요구에 구단들은 1년 제시...전문가들도 1년이 '합리적"
류현진과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던 구단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모양새다.MLBTR에 따르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퍼펙트 게임의 주인공 도밍고 헤르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밖에 류현진에 관심을 보였다는 구단들도 다른 선수에 눈을 돌리고 있다는 보도가 속속 나오고 있다.물론 연결됐다고 해서 계약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류현진의 경우 이상할 정도로 계약 소식이 늦어지고 있어 궁금증을 일으키고 있다. 류현진과 비슷한 처지의 투수들 대부분이 팀을 찾은 것과 대조적이기 때문이다.왜 그럴까?류현진과 비슷한 형편의 투수들이 뎌부분 1년 계약에 도장을 찍은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대부분의 매체는 류현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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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2023년이야, 2024년이야? MLB닷컴, 6개 지구 1위 팀 작년과 똑 같이 예상...와일드카드 쟁탈 시즌 될 듯
지난해 각 지구 우승팀이 올해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MLB닷컴은 25일(한국시간) 2024 양대 리그 각 지구 우승팀을 예상하면서 지난해 각 지구에서 1위를 한 6개 팀이 또 1위를 할 것으로 전망했다.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의 경우 LA 다저스를 부동의 1위로 예상했다.다저스는 지난해 100승을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2위 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에 무려 16경기나 앞섰다. 하지만 정작 포스트시즌 디비전시리즈에서 애리조나에 3전 전패로 지며 조기 탈락하는 수모를 겪었다.올해는 더 강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타일러 글래스노우, 제임스 팩스턴을 영입해 선발 투수진을 강화했고, 거포 테
해외야구
MVP들의 한국어 실력은? 프리먼 "서울에서 만나요" vs 베츠 "곧 만나요. 사랑해요"...점점 뜨거워지는 MLB 서울시리즈
메이저리거들의 서울 나들이가 임박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연전을 펼칠 LA 다저스 선수들의 한국어 배우기가 한창이다.MLB 코리아는 24일 X(구 트위터) 계정에 다저스의 MVP 출신들인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2루수 무키 베츠의 한국어 배우기 영상을 게재했다.프리먼은 "서울에서 만나요"를 배우면서 비교적 정확한 발음을 구사했다.이어 베츠는 "곧 만나요" "사랑해요"라고 말했다. 그의 한국어 발음은 다소 딱딱했다.베츠보다 발음이 더 좋다는 말에 프리먼은 의기양양하게 "내 발음이 너보다 낫대"라며 베츠에게 소리쳤다.프리먼은 2020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내셔널리그 MVP에 선정됐고, 베츠는 2018년 보스턴 레드삭스 시절
해외야구
kt wiz 토종 에이스 고영표, 5년 총액 107억원에 첫 비FA 다년계약…2028년까지 함께한다
프로야구 kt wiz 토종 에이스 투수 고영표가 5년 총액 107억원(보장액 95억원·옵션 12억원)에 비FA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영표는 kt 프랜차이즈 스타다. 동국대를 졸업한 고영표는 2014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kt에 입단했고, 2018년까지 선발과 불펜을 오갔다.고영표는 제대 후 복귀한 2021시즌부터 에이스로 활약했다.2021시즌 11승 6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올리며 kt의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고, 2023시즌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78의 성적을 거뒀다.kt는 2023시즌을 마치자마자 2024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는 고영표와 다년계약을 추진했다.여러 차례 협상 테이블을 차린 끝에 기간과 액수를 조율했다.kt가 비FA 다년계약을 맺은 건
국내야구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4억 3천만원…2024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 완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2024시즌 선수단 연봉 계약을 모두 마쳤다고 25일 발표했다.투수 원태인은 기존 3억 5천만원에서 22.9% 인상된 4억 3천만원에 사인해 자유계약선수(FA)와 비 FA 다년계약 선수를 제외한 이번 재계약 대상자 가운데 최고액을 받게 됐다.지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치며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내야수 이재현이 133.3% 인상된 1억 4천만원에 계약해 팀 내 최고 연봉 인상률을 기록했다.내야 유틸리티로 활약한 류지혁은 기존 1억 5천500만원에서 2억원으로 연봉이 올랐다.주전 외야수로 활약한 김현준이 1억 4천만원, 김성윤이 1억원에 계약해 데뷔 첫 억대 연봉에 진입했다. [연합뉴스]
국내야구
야구 재능들의 '빛과 그림자'...프랑코, 유리아스의 '몰락'+바우어, 푸이그의 MLB '퇴출'
성폭행 의혹을 받았던 트레버 바우어의 메이저리그 복귀가 사실상 힘들어지는 모양새다.바우어는 지난해 메이저리그 복귀가 무산되자 일본행을 단행했다. 거기서 1년 잘하면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예상대로 바우어는 일본에서 괜찮은 성적을 올렸다. 그리고는 이를 바탕으로 빅리그 복귀를 시도했다. 인터뷰를 자처, 기회를 달라고 읍소도 했다.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고 있다고도 했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총동원했다.하지만 메이저리그는 냉정했다. 현재까지 그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나선 팀이 없다. 아무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고 싶지 않은 것이다. 이대로 간다면 그의 빅리그 복귀 시도는 또 실패하게
해외야구
'2024년이 다저스 마지막 해' 2025년 오타니-야마모토-뷸러-메이-곤솔린+알파...커쇼가 비집고 들어갈 공간 없어
클레이튼 커쇼의 '마지막 커튼'이 보이고 있다.커쇼는 아직 LA 다저스와 재계약하지 않고 있다. 다저스 측에서 재계약하자는데도 침묵하고 있다.침묵이 길어지자 다저스는 제임스 팩스턴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팩스턴 영입은 커쇼의 전반기 결장과 워커 뷸러의 마운드 복귀 시점을 다소 늦추게 하려는 일종의 보험용일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 1년 마운드 결장 공백을 메우는 효과도 있다.'유리몸'인 팩스턴이 시즌 내내 건강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그저 커쇼가 복귀할 때까지 버텨주기만 해도 감지덕지다.문제는 커쇼의 거취다. 다저스와 재계약해도 후반기에만 던질 수 있다.그리고 내년에는 자리가 아예 없어진다. 오타니, 토니 곤솔린,
해외야구
최형우의 KBO 개인 최다 타점 신기록, MLB닷컴 기자 선정 2023 세계야구 10대뉴스 6위...1위는 오타니 vs 트라웃
최형우(KIA 타이거즈)의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타점 기록이 2023년 세계 야구 10대 뉴스에 선정됐다.스포츠 종합 사이트인 스포츠나비는 최근 MLB닷컴 기자 마이클 클레어가 선정한 2023년 세계 야구 10대 뉴스를 소개하며최형우의 타점 신기록을 6위에 올렸다.최형우는 2023년 6월 20일 대전 한화전에서 4회 투런포를 쳐 KBO리그 최초로 개인 통산 1천500타점 고지를 밟았다.동시에 이승엽 감독이 보유했던 타점 기록(1천498개)도 넘어섰다.최형우는 KBO리그 개인 통산 타점 기록을 1천542개로 늘렸다.지난해 11월 MLB닷컴은 KBO리그 ‘리빙 레전드’ 최형우(40⋅KIA 타이거즈)의 일대기를 소개하기도 했다.당시 MLB닷컴은 KBO리그 팀에서 방출
국내야구
류현진, 최악 경우 소속 팀 없이 스프링캠프 시작하나? '손님' 없는 벨린저도...보라스, 조건 낮춘 뒤 입찰 전쟁 유도할 가능성도 있어
지난 2019년 FA 댈러스 카이클은 소속 팀 없이 시즌을 시작했다. 그의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협상을 질질 끌다 시즌 전에 계약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카이클은 6월이 돼서야 팀을 찾았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시즌이 끝난 후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3년 555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보라스를 에이전트로 두고 있는 코디 벨린저가 난처한 입장에 놓여 있다. 보라스는 2억 달러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아무도입질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관심은 있는데 너무 비싸 입찰하지 않고 있는 것이다.현재로서는 시카고 컵스만이 그와의 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그나마 그것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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