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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의 업그레이드, 포크볼도 던진다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 주니치 드래곤스전.한신이 6-4로 앞선 9회말. 마무리 오승환(33)이 마운드에 올라왔다. 오승환은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신 승리를 지켜냈다. 시즌 5세이브.평소 오승환의 모습과 달랐다. 오승환은 전형적인 투 피치 투수였다. 묵직한 돌직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최고 마무리 자리에 섰다. 그런 오승환도 일본 진출 후부터 떨어지는 변화구에 대한 필요성을 느껴 포크볼을 연마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실전에서는 거의 구사하지 않았다.두 번째 타자 다카하시 슈헤이. 오승환은 투 볼-투 스트라이크에서 결정구로 포크볼을 던졌다. 시속 131km 포크볼은 뚝 떨어졌고, 다카하시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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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오늘 뭐했지?]KS 4연패 해태가 개막 5경기 무승이라고?
[90년대 문화가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고, '토토가'는 길거리에 다시 90년대 음악이 흐르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90년대는 스포츠의 중흥기였습니다. 하이틴 잡지에 가수, 배우, 개그맨 등과 함께 스포츠 스타의 인기 순위가 실릴 정도였으니까요. 그렇다면 90년대 스포츠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지금으로부터 25년 전. 90년대 문화가 시작된 1990년 오늘로 돌아가보려 합니다.]2010년 이후 프로야구는 삼성이 대세입니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통합 4연패라는 최초의 업적을 달성했는데요. 삼성은 올해도 비록 초반이지만, 10승5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1980년대와 1990년대 초반에도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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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승환, 5세이브째 수확…이대호도 안타
일본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33)이 4일 만의 세이브로 구원 1위에 올랐다.오승환은 16일 일본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와 원정에 6-4로 앞선 9회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세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승리를 든든하게 지켰다.시즌 5세이브째를 올리며 센트럴리그 구원 공동 1위가 됐다. 평균자책점도 1.50에서 1.29로 끌어내렸다.오승환은 첫 타자로 상대 외국인 리카르도 나니타와 맞닥뜨렸다. 빠른 공 4개로 헛스윙 삼진을 잡아낸 오승환은 두 번째 타자 다카하시 슈헤에게는 투심으로 역시 헛스윙으로 돌려세웠다.마지막 타자 오시마 요헤이는 시속 150km 빠른 공으로 윽박질러 먼저 카운트를 잡았다. 이어 바깥쪽 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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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사구 20개' LG도, KIA도 웃지 못한 졸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KIA전이 열린 16일 서울 잠실구장. 경기 전 양상문 LG 감독은 이날 선발 임지섭(20)에 대해 힘을 빼야 한다고 강조했다.양 감독은 "젊다 보니 구속을 내려고 있는 힘을 다해 던지다 보니 제구가 안 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양 감독은 오랜 코치 경험으로 투수 조련에 일가견이 있다.실제로 임지섭은 올 시즌 3번 등판에서 15⅓이닝 동안 14볼넷, 몸에 맞는 공 1개를 내줬다. 거의 이닝당 사사구를 1개씩 내준 셈이다. 진야곱(두산, 11이닝 16볼넷)에 이어 리그 2위다.이날도 임지섭은 볼넷을 적잖게 내줬다. KIA 타선을 상대로 5⅓이닝 7탈삼진 6피안타 4볼넷 4실점(3자책)했다. 3-3 동점을 허용한 뒤 6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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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우도 감탄한 ML 30개 '전 구장 답사기'
꿈의 무대 메이저리그(MLB)가 열리는 구장을 모두 밟아볼 수 있을까. 야구 팬이라면 한번쯤 상상해봤을 법한 꿈을 이룬 사람이 있다. 선수가 아닌 일반인이라 더 놀랍다.'메이저리그 견문록'(이상미디어)은 저자(최영조)가 MLB 30개 구단의 홈 구장을 직접 답사하며 쓴 책이다. 경기장의 모습을 사진에 담고 경기장의 역사를 기록했다.특히 "세상에서 관중으로 가득 들어찬 야구장보다 아름다운 것은 없다"는 빌 비크 전 시카고 화이트삭스 구단주의 말처럼 구장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그래서 이 책의 부제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MLB 야구장 30 이야기'다.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한 보스턴 홈 구장 펜웨이 파크와 담쟁이 덩굴 펜스가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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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가 봉?" 외국인 전성시대 '빛과 그림자'
"이러다 KBO 리그가 봉이 되는 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한 야구계 원로의 한숨이다. 프로야구를 주름잡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한 걱정이다. 효자 외인들이 여럿 생겨난 상황인데 왜 이런 우려가 나올까.KBO 리그는 지난해 외국인 야수 제도의 부활시켰다. 그러면서 이른바 용병들의 화끈한 방망이가 초반부터 맹위를 떨쳤다. 홈런 3위(37개), 타점 2위(121개)의 에릭 테임즈(NC)와 한국시리즈 MVP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등이 대표적이었다.클린업 트리오급 타자의 가세로 투수들은 더 힘겨워졌다. 역대 가장 두드러진 타고투저의 큰 원인이었다. 92경기 19홈런 66타점의 브렛 필(KIA), 17홈런 92타점의 펠릭스 피에(한화) 등도 수준급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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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없는 다저스, 마운드 해법 찾기 고심
류현진(28)의 LA 다저스가 새로운 좌완 투수를 영입했다.다저스는 16일(한국 시각) "신시내티에서 라이언 데닉을 영입한다"고 밝혔다. 40인 명단에 포함된 데닉은 더블A 툴사로 내려갔고, 다저스는 데닉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데이비드 허프를 지명할당했다.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는 "다저스가 마운드 해법 찾기를 이어갔다"고 촌평했다. 다저스는 3선발 류현진의 왼 어깨 부상으로 4선발 체제로 시즌을 시작했다. 그러나 연전이 펼쳐진 15일 시애틀전과 오는 26일 샌디에이고전에는 5선발이 등판해야 상황이다.류현진의 빈자리를 메울 투수가 필요하다. 류현진은 5월 이후에나 합류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일단 15일에는 허프가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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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13경기 만에 따낸 첫 홀드와 세이브
넥센은 지난해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했다. 화끈한 방망이와 함께 필승조의 힘이 있었다. 조상우와 한현희, 그리고 마무리 손승락으로 이어지는 필승조는 말 그대로 최강이었다. 한현희는 홀드왕, 손승락은 세이브왕에 올랐다.하지만 올해는 이상하리 만큼 홀드와 세이브를 올리지 못했다.일단 타선이 약해졌다. 강정호는 메이저리그로 향했고, 김민성과 서건창은 차례로 쓰러졌다. 한현희가 선발로 돌아서긴 했지만, 무엇보다 홀드와 세이브를 올릴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12경기를 치렀지만, 홀드와 세이브는 단 하나도 없었다.반면 케이티(2개)와 LG(7개)를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이 모두 홀드와 세이브를 합쳐 10개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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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하면서도 다른', 1994년 LG 마운드와 현재 모습
[마니아리포트 김현희 기자]LG 트윈스가 1994년을 기점으로 '신바람 야구'를 모토로 내걸 수 있었던 것은 구단 내/외부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먼저 시행한 것은 주력 타자들의 교체였다. 팀의 간판이었던 김상훈과 외야수 이병훈을 해태(KIA 타이거즈 전신)로 보내는 대신 3루수 한대화를 데려왔다. 당시 LG 3루 자리에는 빙그레(한화 이글스 전신)로부터 이적해 온 조양근이 버티고 있어 내야수의 추가 영입은 크게 고려 대상이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당시 LG는 '새로운 4번 타자'를 영입하는 데 과감한 결정을 했다.또한, 당시 사령탑이었던 이광환 감독은 신인 선수들을 과감하게 중용하는 전략을 펼쳤다. '포스트 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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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두 계륵 게레로·이디어 덕에 역전승 가능
LA 다저스는 최근 몇 년간 거액을 투자했다. 하지만 그 돈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지 못한 선수들도 몇몇 있었다. 쿠바 출신 알렉스 게레로와 안드레 이디어가 그 대표적인 예다. 흔히 말하는 계륵(鷄肋)이나 다름이 없었다.게레로는 2013년 10월 다저스와 4년 2800만달러에 계약했다. 하지만 지난해 11경기 출전이 전부였다. 이디어는 2013년부터 5년 8500만달러 보장으로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이디어 역시 계약 이후 완연한 하락세를 탔다.다저스는 2루수 하위 켄드릭, 유격수 지미 롤린스로 키스톤 콤비를 짰다. 게레로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었다. 외야진은 칼 크로포드, 야시엘 푸이그에 유망주 작 페더슨으로 꾸렸다. 이디어는 트레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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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규정 변경, 1군 없어도 출장 정지 적용…이동걸도 적용
KBO의 징계 규정이 바뀌었다. 1군에 머물지 않더라도 출장 정지 징계가 적용된다.KBO는 지난 7일 실행위원회를 통해 '출장 정지를 받은 선수의 제재 경기수를 KBO 리그 엔트리에 등록한 시점부터 연속으로 적용했던 것'을 '엔트리에 등록하지 않더라도 팀 경기수 만큼 출장 정지 제재를 적용하는 것'으로 변경해 15일 발표했다.또 빈볼, 폭행, 도핑 규정 위반 등의 경우에는 해당 구단에게도 관리 소흘의 책임을 물러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는 규정(제24조)을 신설했다.지난 12일 한화-롯데전 빈볼 시비 후 이동걸의 징계 여부 때문에 이 규정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하지만 KBO는 빈볼 시비와 상관 없이 일찌감치 규정 변경에 대해 논의한 상태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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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만의 안타' 추신수 보살로 막고, 보살에 당하고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보살에 울고 웃었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10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홈런 이후 첫 안타다. 시즌 타율은 1할8푼2리.1회초 수비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다.선두 타자 에릭 아이바의 우익선상으로 흐르는 안타를 뛰어가 잡은 추신수는 지체 없이 2루로 뿌렸다. 타구를 보고 2루까지 내달린 아이바는 추신수의 강한 어깨에 막혀 2루에서 태그 아웃됐다. 다음 타자 마이크 트라웃이 2루타를 쳤으니 추신수가 1점을 막은 셈이다.하지만 추신수도 똑같이 당해 아쉬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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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타격 강화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
막내 구단 케이티가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통해 타격 강화에 나섰다.케이티는 15일 "1군 타격 강화 및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시행했다"고 밝혔다.황병일 퓨처스리그 감독이 1군 수석코치로 올라오고, 이광근 수석코치가 퓨처스리그 감독으로, 이시미네 타격코치가 퓨처스리그 타격코치로 내려갔다. 또 퓨처스리그 채종범 타격코치는 잔류군 야수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케이티는 14경기에서 2승12패를 기록 중이다. 팀 타율 2할2푼9리, 팀 홈런 5개 모두 최하위로, 타격에 문제를 보이고 있다.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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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복귀 임박, 두산 불펜 숨통 트일까
노경은(두산)의 복귀가 임박했다. 두산 불펜에도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노경은은 지난 2월 미국 스프링캠프 도중 타구에 얼굴을 맞아 턱관절 미세 골절 진단을 받았다. 이후 치료와 재활에만 전념했다. 그런 노경은이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던지기에 들어갔다. 하프 피칭이 아니라 포수를 앉혀놓고 30개의 불펜 피칭을 했다.노경은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의미다.김태형 감독은 "노경은이 정상 피칭을 시작했다. 포수를 앉히고 던졌다"면서 "5월이면 돌아올 것 같은데 말까지는 안 갈 것 같다. 팔이 아팠던 것이 아니기에 한 달까지는 안 걸릴 것"이라고 노경은의 복귀 시점에 대해 말했다.당초 노경은은 두산 마무리 후보였다. 하지만 부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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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보려던 KT, 예상 못한 줄부상에 당장이 걱정
케이티 조범현 감독은 시즌을 길게 보고 있었다.사실 케이티는 '없는 살림'이다. FA와 특별지명으로 1군 경험이 있는 선수들을 수혈했지만, 절반 이상은 1군 무대가 낯설다. 물론 유망주들은 있다. 하지만 유망주들이 제 궤도를 찾으려면 수십 경기가 필요하다는 것이 조범현 감독의 생각이다. 한 두 경기로 판단하지 않고, 길게 볼 필요가 있다.지난 12일 선발 박세웅을 3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린 것도 같은 맥락이다. 승리를 안겨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1군 경험이 없는 박세웅을 배려한 조치였다.조범현 감독은 "퓨처스 리그에서는 1주일에 한 번 던졌다. 그런데 나흘만 쉬고 던지는 것은 다소 무리가 올 수 있다"면서 "아무래도 풀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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