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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44] ‘입스(Yips)’는 어떻게 생긴 말일까
50cm~1m 거리, 한 클럽 안팎의 짧은 퍼팅을 만나면 더 긴장이 된다. 조금이라도 밀거나 당기면 아무 것도 만들지 못한다. 프로는 버디, 싱글급은 파, 주말골퍼나 초보자에게는 보기나 더블보기도 낚기가 어렵다. 보통 아마추어골퍼들이 가벼운 내기게임을 하면 초반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 정도 거리의 퍼팅은 ‘OK’를 준다. 하지만 후반 들어가 배팅이 배가 된다든 지 승부처를 맞닥뜨리면 절대 OK를 주지 않는다. 이 때 결정적인 퍼팅을 놓치면 낭패를 보며 기분이 몹시 상하게 된다. 퍼팅은 터치 스트로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상당히 긴장이 되고 정신적인 문제까지 생길 수도 있다. 이른바 ‘입스(Yips)이다.지난 2014년 미국 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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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 11- 힘쓰기 3년, 힘빼기 3년, 그리고 또 3년
자율야구의 신봉자인 이광환 전 LG감독은 종종 뱃팅을 검술에 비교했다. 중앙고교 시절 ‘이영민 타격상(1965년)’을 받았던 이 감독이기에 타격에 관한한 나름대로 일가견이 있었다. 옛날에 ‘칼 좀 쓴다’는 말을 들으려면 최소 9년은 걸렸다. 우선 힘을 집중하는 데 3년이 걸린다. 기본적으로 힘이 없으면 벨 수 있는 게 없다. 근력을 키우고 스피드를 살리고 정확도를 높이는 일에 3년은 쏟아 부어야 일정한 선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힘만 있다고 다 벨 수는 없다. 대나무는 두 동강을 낼 수 있어도 흔들리는 풀은 벨 수 없다. 힘을 뺄 줄 알아야 가능한 다음 레벨이다. 하지만 힘을 빼다보면 힘 쓸 때와 다른 약점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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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란, 10타 줄이며 한진선과 칸타타오픈 3라운드 공동 선두
16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뛰며 최다 경기(319경기) 출장 기록을 세우고 있는 홍란(34·삼천리)이 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10개를 쓸어 담으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홍란이 하루에 열 타를 줄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란은 이날 그린에서 쳤다 하면 들어가는 노련한 퍼트를 선보였다. 18홀 동안 퍼트는 고작 22번뿐이었다. 무려 12개 홀에서 한 번의 퍼트로 홀을 마쳤다.쇼트게임도 빈틈이 없었다.그린을 4번 놓쳤는데 3번은 파를 지켰고 한번은 칩샷으로 버디를 잡았다.이로써 대회 첫날 1언더파, 2라운드 5언더파를 친 홍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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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통한의 트리플보기'...4라운드서 만회할까
'통한의 트리플 보기.'세계랭킹 6위 김세영(27)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대형사고를 쳤다.김세영은 김세영은 6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3라운드 16번 홀(파4)에서 트리플보기를 적어냈다. 세계적인 선수로서는 치명적인 스코어이다.사달은 티샷 실수에서 시작됐다.드라이버로 친 볼은 페어웨이 왼쪽 벙커에 빠졌다. 딱 드라이버샷이 떨어지는 위치에 도사린 벙커를 피하는 정확한 티샷이 꼭 필요한 홀에서 그만 왼쪽을 당겨치는 실수가 나왔다. 벙커 턱이 꽤 높았는데 김세영은 그린을 직접 노렸다. 120야드를 남기고 9번 아이언으로 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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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PGA투어 홈페이지 “임성재는 타이거 우즈 등장 때에 버금가는 최신예 스타”
“지난 3월 PGA가 코로나19로 중단됐을 때, 임성재처럼 자신있게 성적을 내는 선수는 없었다.”미국 PGA가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서 임성재(22)에 대해 집중조명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인 ‘PGATOUR.COM'은 이날 ’승승장구하는 임성재를 보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임성재의 지난 2년간 성적을 상세하게 전했다.임성재는 지난 3월 혼다 클래식에서 생애 첫 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뒤 그 다음주 이어진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3위를 차지하며 페덱스컵 랭킹에서 단독 1위에 올랐다. 한창 성적이 상승중인 단계에서 코로나19로 PGA 투어가 중단되면서 3개월여 정도 경기가 없는 상태이다.PGA 홈페이지는 지난 2년간 임성재가 올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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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 스토리] 스포츠 스타들의 골프 이야기 10- 당뇨 때문에 뛰어 든 골프
도성세 영남대 감독은 당뇨 때문에 골프를 시작했다. 명색이 야구감독인데 운동부족 때문에 생긴다는 당뇨병에 걸렸으니 어디 가서 말하기도 챙피했다. 그때 한 후배가 골프를 추천했다. 당뇨엔 걷는 것이 최고인데 ‘골프는 재미있게 많이 걸을 수 있어서 그만’이라고 했다. 당장 골프를 시작했다. 집에서 2km쯤 거리에 있는 연습장까지 걸어가 공을 때렸다. 한 번 잡으면 최초 목표가 드라이브 500개, 아이언 500개였다. 잘 안 맞으면 다시 시작해서 수백개를 쳤다. 도성세 감독은 고향 쪽에서만 중,고,대학 감독을 맡으면서 장효조, 강기웅, 이정훈, 양준혁 등국가대표 타격 달인을 길러낸 인물. 타격이 낯설지 않다보니 금방 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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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43] 왜 ‘그린피(Green Fee)’라고 말할까
미국 골프장은 대부분 한국 골프장과는 입장료 내는 방법이 다르다. 보통 골프 용품을 파는 프로샵에서 입장료를 낸다. 클럽하우스 프론트 데스크에서 내는 한국과 다르기 때문에 미국 골프장을 처음 이용하는 한국인들은 많이 당황한다. 미국 골프장을 몇 번 가면서 느꼈던 것으로 한국골프장과 가장 대표적인 차이라고 생각한다.골프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처음 듣는 골프 용어가 어렵게 느껴진다. 골프가 축구, 야구, 농구만큼 골프가 인기있는 종목이 아니라서이다. 하지만 골프 용어는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쉽게 알 수 있다. 골프를 잘 치기위해 타이거 우즈가 될 필요도 없다. 적당히 시간을 내고 용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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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반란' 한진선, LPGA 강자 밀어내고 이틀 내리 선두
[제주=이태권 기자] '무명의 반란'은 계속됐다.우승 한번 없는 프로 3년차 한진선(23)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에서 이틀 내리 선두를 달렸다.한진선은 5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전날 9언더파 63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적어낸 한진선은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한진선은 첫날 선두에 나선 것도 처음이지만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린 것도 처음이다.전날에는 홀인원의 행운에 버디 9개, 보기 2개로 신바람을 냈던 한진선은 이날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뽑아내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한진선은 "5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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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와 함께 한 김세영의 코스레코드
[제주=이태권기자] 세계랭킹 6위 김세영(27·미래에셋)이 하루에 무려 열 타를 줄이며 리더보드 순위권에 올랐다. 김세영은 5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에서 열린 롯데 칸타타오픈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쓸어담아 10언더파를 몰아치며 62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경기를 끝마쳤다. 2라운드에서 오후 조에 편성돼 경기를 펼치고 있는 한진선이 다시 선두에 올라가있는 오후 4시 15분 현재 김세영은 2등을 마크하고 있다. 경기를 마치고 김세영은 10언더파는 "작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11언더 친 다음 하루에 제일 많이 친 것이다"고 밝히며 "리스크를 최대한 감수하는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이 좋게 작용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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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타타오픈 2라운드, 경기 도중 짙은 안개로 중단
[제주=이태권 기자] 5일 열리던 KLPGA 롯데 칸타타 오픈 2라운드가 경기 도중 짙은 안개로 중단되었다. 당초 주최 측은 11시 50분부터 진행될 예정이었던 오후 조 경기들을 30분씩 지연 시작하고 이미 경기를 진행 중인 오전 조 선수들도 부분적으로 경기를 중단했었다. 하지만 안개가 짙어지자 주최측은 11시 47분 부로 모든 홀에서 열리는 경기의 중단을 알렸다. 현재 가시거리가 100미터도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바람이 불지 않아 안개가 쉬이 걷힐 것 같지 않다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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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티에, 텍사스 여자오픈 골프대회 우승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텍사스 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부티에는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까지 최종합계 14언더파 199타를 기록해 정상에 올랐다.우승 상금 1만달러(약 1천200만원)를 받게 된 부티에는 지난해 2월 LPGA 투어 빅 오픈에서 우승했고,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에서도 2승이 있는 선수다.이번 텍사스 여자오픈은 미국에서 진행됐지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는 아니다.LPGA 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2월 중순 이후 중단됐고 빨라야 7월 말에 재개된다.텍사스 여자오픈은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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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42] ‘그린(Green)’이라고 말하는 까닭은
25년전인 지난 1995년 중동의 카타르에 취재차 갔다가 사막골프를 한 적이 있었다. 푸른 잔디가 하나도 없이 사막의 맨 땅위에 아스팔트에 사용되는 코울타르를 입혀 페어웨이를 만들었다. 골프하는 방법은 특이했다. A4 용지 두 개만한 조그만 사각형 매트를 들고 다니며 그 위에 볼을 올려놓고 쳤다. 사막골프에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그린이었다. 잘 다져진 모래에 기름칠을 해 원형의 그린을 만들었다. 울창한 나무 숲속에 푸른 빛이 넘치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봤던 것과는 너무나 달라 충격적이었다. 수백년 전 스코틀랜드에서 시작한 골프의 초창기 모습도 카타르 사막골프와 비슷했다. 이 코너 35회차(해안가 골프장 ‘링크스(Links)'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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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맏언니' 지은희, 버디 9개 잡으며 펄펄 날았다
[서귀포=이태권 기자] 고참 지은희(34)가 모처럼 활활 날았다. LPGA에서 뛰는 멤버 가운데 '맏언니'격인 지은희는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한진선(23)과 함께 공동선두에 나섰다. 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도 적어내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치른 지은희는 2007년 5월 KB 스타투어 2차 대회 제패 이후 13년 만에 KLPGA투어 통산 세 번째 우승 기회를 열었다.국내 대회 출전이 거의 없었던 지은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LPGA투어 휴업이 길어지자 초청을 받아 이 대회에 출전했다.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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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투어 '최고참' 지은희, 13년 만에 국내우승 가능성 잡아[칸타타 여자오픈 1R]
지은희(34)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가장 '고참'이다.2008년부터 미국으로 무대를 옮긴 지은희는 국내 나들이가 아주 드문 선수다.특히 2012년부터는 후원사 대회인 한화 클래식 단 한 차례만 국내 대회에 출전해왔다.작년에는 부산에서 열린 LPGA투어 BMW 챔피언십이 KLPGA투어 대회를 겸한 바람에 국내 나들이가 두 번으로 늘었지만, 국내에서 좀체 경기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지은희는 4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9언더파 63타를 쳐 한진선(23)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버디 9개를 쓸어 담고 보기는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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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칸타타오픈 1라운드 6언더파 정수빈, KLPGA투어 '감' 잡는중
[제주=이태권 기자] 2020시즌 네 번째 KLPGA 투어인 롯데 칸타타오픈 대회 첫째날 오전에 낯선 이름이 리더보드 순위권에 올랐다. 주인공은 지난해 10월 KLPGA에 입회한 정수빈이다. 정수빈은 롯데 칸타타오픈 1라운드에서 보기를 하나 기록하했지만 버디 7개를 잡아내며 6언더파 합계 66타로 공동 2위로 첫날을 마쳤다. 오후 조의 경기가 진행되는 현재 정수빈은 공동 5위까지 내려앉았지만 박현경, 임희정, 유해란, 이정은6 등이 4언더로 1라운드를 끝마쳤다는 것을 감안할 때 산뜻한 출발을 했다. 경기를 마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샷이랑 퍼터가 잘 따라줬다"고 소감을 밝힌 정수빈은 '젊은 피' 임희정, 조아연과 친하냐는 질문에 "어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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