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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박민지 없는 '무주공산' 누가 오를까...21일부터 벌어질 위믹스 챔피언십에 '신흥 강호' 김수지, 대상 굳히기
박민지(24) 없는 '무주공산'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이 오는 21일부터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트룬 컨트리클럽 포레스트·레이크 코스(파72)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대세' 박민지가 출전하지 않는 가운데 '신흥 강자' 김수지(26)가 대상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올해 2승을 따내며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는 김수지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 포인트 70점을 보태 2위 박민지와 격차를 116점으로 벌릴 수 있다.시즌 5승을 쓸어 담은 박민지는 운동하다 이마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이 대회가 끝나면 남은 3개 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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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만에 PGA 우승한 브래들리, 세계랭킹 23위로 도약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4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세계랭킹 23위로 올라섰다.브래들리는 17일 발표한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4위보다 21계단을 뛰어올라 23위에 자리를 잡았다.브래들리는 지난 16일 끝난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에서 리키 파울러, 앤드루 퍼트넘(이상 미국)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2018년 9월 BMW 챔피언십 이후 4년 1개월 만에 따낸 PGA 투어 통산 5번째 우승이다.조조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를 차지한 김주형(20)과 공동 29위에 오른 임성재(24)는 15위와 20위를 그대로 유지했다.DP 월드 투어 안달루시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아드리안 오타에기(스페인)는 158위에서 95위로 껑충 뛰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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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톰프슨, 유럽투어에서 3년만에 우승 갈증 풀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간판선수 렉시 톰프슨(미국)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대회에서 3년 묵은 우승 갈증을 풀었다.톰프슨은 1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트럼프 골프 링크스 앳 페리 포인트(파72)에서 열린 LET 아람코 팀 시리즈- 뉴욕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때려낸 끝에 3라운드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톰프슨이 프로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지난 2019년 LPGA투어 숍라이트 클래식 제패 이후 3년 만이다.LPGA투어에서 11차례 우승한 톰프슨은 세계랭킹이 넬리 코다(미국)에 이어 미국 선수 가운데 두 번째인 8위에 올라 있는 등 LPGA투어에서 간판급 스타로 대접받지만, 그동안 지독한 우승 갈증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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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합류파 오타에기, DP 월드투어 대회 우승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의 지원을 받는 LIV 골프에 합류해 징계를 받았던 아드리안 오타에기(스페인)가 DP 월드 투어(옛 유러피언프로골프투어) 안달루시아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오타에기는 17일(한국시간) 스페인 소토그란데의 레알 클럽 발데라마(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8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오타에기는 LIV 골프에 합류했다가 DP 월드 투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던 선수다.LIV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3차례 출전해 출전 정지 징계를 받자 지난 7월 영국 법원에 출전 정지 무효 가처분 신청을 낸 끝에 DP월드 투어 대회에 나설 자격을 되찾았다.LIV 골프에 합류한 선수가 DP 월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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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LIV 골프 이적 이후 첫 우승…3차 연장서 율라인 제압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후원하는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이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켑카는 16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시리즈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한 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피터 율라인(미국)과 동타를 이뤄 이어진 연장전에서 켑카는 3차 연장전의 버디로 율라인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 우승 상금은 400만 달러(약 57억6천만원)다.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켑카는 LIV 시리즈로 옮긴 이후엔 첫 우승을 차지했다.PGA 투어 8승 중 4승을 메이저대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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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들리,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우승…김주형 공동 25위
일본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에서 키건 브래들리(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브래들리는 16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조조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가 된 브래들리는 공동 2위 리키 파울러, 앤드루 퍼트넘(이상 미국·14언더파 266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198만 달러(약 28억5천만원)다.브래들리는 2018년 9월 BMW 챔피언십 이후 4년 1개월 만에 트로피를 추가, PGA 투어 통산 5승을 달성했다.3라운드까지 선두 파울러에게 한 타 뒤진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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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은 이제 그만' 이가영, 98번째 대회서 첫 우승...4년간 4차례 준우승
마침내 '준우승' 꼬리표를 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년간 뛰는 이가영(23)이 생애 첫 우승을 따냈다.이가영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최종 라운드에서 15점을 쓸어 담아 4라운드 합계 49점으로 우승했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 대신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이가영은 이날 버디만 8개를 뽑아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KLPGA투어에서 출전한 98번째 대회에서 우승한 이가영은 챔피언 퍼트를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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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사냥꾼' 켑카,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2R 2위…선두는 율라인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이적 이후 첫 우승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켑카는 1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하나, 더블 보기 하나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이틀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한 켑카는 이날만 7타를 줄인 피터 율라인(미국·12언더파 128타)에게 단독 선두를 내주고 한 타 차 단독 2위로 밀려났다.켑카는 첫날 8언더파 62타로 LIV 시리즈 18홀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우며 선두로 나섰던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으나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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켑카, LIV 골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첫날 2타 차 단독 1위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 7차 대회(총상금 2천500만 달러) 1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켑카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로열 그린스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몰아치고 단독 1위(8언더파 62타)에 올랐다.6언더파로 2위인 샬 슈워츨(남아공)과는 2타 차이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할 당시 통산 8승 가운데 4승을 메이저 대회에서 따내 '메이저 사냥꾼'으로 불리는 켑카는 올해 6월 LIV 시리즈로 이적했다.LIV 시리즈 2차 대회부터 출전한 그의 최고 성적은 지난주 태국 방콕에서 열린 대회 9위다.켑카가 이날 기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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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복귀 '예약' 조혜림, 홀인원으로 5천만원 황금공...지난 해 생애 첫 홀인원으로 현대차 차량 받기도
내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예약한 조혜림(21)이 5천만원 짜리 홀인원의 행운을 누렸다.조혜림은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 16번 홀(파3)에서 홀인원을 했다.131야드에서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에 빨려 들어갔다.이 홀에는 무게 600g 황금공이 상품으로 걸려있다. 현재 금 시세로 약 5천만원이다.지난해 상금랭킹 80위에 그쳐 시드를 잃은 조혜림은 올해는 드림투어를 주 무대로 삼고, KLPGA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2개 대회를 남긴 드림투어에서 2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랭킹 2위에 올라 내년 KLPGA 투어 복귀가 사실상 확정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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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3R 공동 26위…선두는 파울러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6위에 올랐다.김주형은 15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사흘 합계 5언더파 205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잰더 쇼플리(미국) 등과 함께 공동 26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3승과 함께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했으나 우승은 쉽지 않아졌다.14언더파 196타로 단독 선두인 리키 파울러(미국)와 9타 차이가 난다.마지막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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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샷 이글' 임진희,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3라운드 선두...석 달 만에 KLPGA 투어 조준
임진희(24)가 석 달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임진희는 15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3라운드에서 14점을 따내 중간합계 35점으로 선두에 나섰다.작년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올린 뒤 올해는 지난 7월 맥콜·모나파크 오픈에서 통산 2승 고지를 밟은 임진희는 또 한 번 정상에 오를 기회를 만들었다.이 대회는 타수가 아니라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 등 점수를 부여해 순위를 가리는 변형 스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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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기가 있나' 주말 골퍼, 홀인원 상품 트럭 못받자 소송...트럭 딜러 "전시용이었다"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으로 차량을 내거는 경우가 많다. 주로 프로 대회에서 그렇게 한다.그런데, 아마추어 주말 골프 대회에서 홀인원 상품으로 트럭을 '간 크게' 내걸었다가 법정 싸움으로 번진 사건이 미국에서 터졌다. 한 주말 골퍼가 홀인원을 했는데도 상품으로 제공된 트럭을 받지 못하자 트럭 딜러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제한 것이다.캔자스시티 스타는 미국 아칸소주 모릴턴에 있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 토너먼트에서 오스틴 클래겟이 홀인원을 달성했는데도 홀인원 상품인 트럭을 받지 못하자 트럭 딜러와 골프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1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이 매체는 골프장이 10월 7일 페이스북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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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 사냥꾼' 김수지의 반등…컷 탈락 위기서 공동 9위로
김수지(26)가 '버디 사냥꾼' 본능을 되찾으며 컷 탈락 위기에서 선두권으로 도약했다.김수지는 14일 전북 익산시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쓸어 담았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열리는 이 대회에서 김수지는 이날 하루에만 14점을 따내 중간합계 17점으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변형 스테이블 포드 방식은 타수가 아니라 스코어마다 부여한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앨버트로스는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이다.보기를 피하는 경기보다는 버디를 노리는 적극적인 플레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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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2R 공동 34위…선두와 8타 차
김주형(2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1천1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4위에 올랐다.김주형은 14일 일본 지바현 인자이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7천41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이틀 합계 2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김주형은 선두에 8타 뒤진 공동 34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전날 1라운드 공동 29위에 비해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끝난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투어 2승을 달성한 김주형은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10번 홀(파4) 버디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시작한 김주형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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