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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스틱 골프단 창단…KLPGA 권서연·허다빈 등과 후원 계약
골프 브랜드 발리스틱골프가 '팀 발리스틱 골프단'을 창단하고 선수 7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발표했다.발리스틱골프가 후원하는 선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권서연(22), 최가빈(20), 김우정(25), 허다빈(25), 주가인(20),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한승수(37), 한재민(23) 등 7명이다.골프단 고문에는 김재열 SBS 해설위원이 선임됐다.발리스틱골프 김재원 대표는 "뛰어난 역량을 가진 선수들의 꿈을 이뤄주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프로 육성과 지원에 앞장서고,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 팀 발리스틱을 창단했다"며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후원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투어 활동을 소화하도록 다양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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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개막전 불참 고진영에 벌금…"부상 탓" 소명서 제출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는 고진영(28)에게 벌금이 부과됐다.LPGA 투어는 4년 동안 동일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으면 2만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한다.고진영은 개막전 힐튼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4년 연속 불참한다.그러나 고진영이 벌금을 낼 가능성은 희박하다.부상 등 적절한 사유가 있어 출전하지 못하면 벌금을 면제해주는 단서 조항도 있기 때문이다.고진영은 이미 손목 부상이 완치되지 않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 의료진 소견서를 포함한 소명서를 제출했다.고진영은 다친 손목 치료는 막바지 단계이며 다음 달 23일 태국에서 열리는 시즌 두 번째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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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최영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영준(21)이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최영준은 지난해 KPGA 2부 투어인 스릭슨투어 12회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올해는 정규 투어에서 활약한다.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2020년 매경솔라고배 아마추어선수권, 2021년 송암배 등에서 우승했다.평균 비거리 328야드에 이르는 장타자로 지난해 스릭슨 투어 포인트 순위 9위에 올랐다.올댓스포츠는 '피겨 여왕' 김연아를 비롯해 최민정(빙상), 황선우(수영)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고, 골프 종목에서도 임성재, 김성현 등이 속해 있다.
골프
'스카이72' 골프장 강제집행 충돌…소화기 분사·욕설 난무
대법원 확정판결에도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돌려주지 않은 기존 운영사를 상대로 법원이 17일 강제집행을 시도했다.인천지법 집행관실은 이날 오전 8시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에서 토지 인도를 위한 강제집행을 시작했다.집행관실 직원들은 스카이72 골프장 내 바다코스(54홀) 입구에서 내부 진입을 시도했다.그러나 골프장 안에서 식당 등을 운영하는 시설 임차인 측은 용업업체 직원 500명가량을 고용해 강제집행에 맞섰다. 이 과정에서 소화기가 뿌려지고 고성과 욕설이 오갔다.용역업체 직원들은 '좌파 정권 입찰비리 수사 촉구', '공동점유자 불법 집행 시도 즉각 중지' 등 문구가 적힌 조끼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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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부' 리디아 고, 뉴질랜드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 기록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에서 신혼여행 중 홀인원을 기록, 또 한 번의 기쁨을 맛보았다.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말 서울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 정준 씨와 결혼식을 올린 리디아 고는 이달 초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클럽에서 남편과 함께 골프를 치다 182야드 2번 홀(파3)에서 티샷한 공이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행운을 얻었다.리디아 고는 이날 파71 코스에서 63타를 기록해 세계 1위의 기량을 유감없이 과시했다.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한 뒤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홀컵을 들여다보는 사진과 함께 "큰 기쁨이었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골프
나이키와 계약한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코다 '스폰서·경기복·클럽 모두 교체'
최근 나이카와 계약을 맺은 여자 골프 세계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가 새 시즌을 맞아 메인 스폰서와 경기복, 그리고 클럽까지 모두 교체한다. 코다는 16일(한국시간) 소셜 미디어에 나이키 경기복을 입고 스윙하는 사진을 올리고 나이키와 계약 사실을 간접적으로 알렸다.나이키는 모자부터 신발까지 나이키 로고만 다는 조건으로 계약한 것으로 전해진 코다는 6년 동안 메인 스폰서로 후원했던 한화 큐셀과 인연은 마감했다.미국 언론은 나이키가 코다에게 여자 선수 역대 최고 금액을 주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연간 5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그동안 줄곧 입었던 제이 린드베리 골프 의류와도 결별했다.코다의 변신은 메인 스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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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 스카이72 내일 강제집행 예고…임차인 이의제기 소송
법원이 인천 영종도 골프장 '스카이72' 부지를 점유하고 있는 운영사를 상대로 토지 인도 강제집행을 예고하자 골프장 내 시설 임차인들이 점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시 중구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내 골프아카데미·식당·편의점 등을 운영하는 16개 업체는 지난해 12월 26일 인천지법에 인천국제공항공사를 상대로 제3자 이의의 소를 제기했다.이들 업체는 골프장 내 시설을 정당하게 점유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강제집행 대상에서 점유 시설을 제외해달라고 요구했다.이들은 골프장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막는다는 취지로 주변에 철조망도 설치했다.이들의 법률대리인인 이성희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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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아내 오지현의 내조로 합작 우승한 김시우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4승을 달성한 김시우(28)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고 밝혔다.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끝난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이후 2년 만에 투어 4승째를 거둔 김시우는 특히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7승의 오지현(27)과 결혼한 이후 첫 승을 거둬 기쁨이 더했다.올해 결혼 후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김시우는 "3라운드까지 3타 차였다. 매 샷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 있게 경기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선두 경쟁을 벌이던 헤이든 버클리(미국)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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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신랑' 김시우, 아내 오지현의 내조로 PGA 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투어 통산 4승
'새신랑' 김시우(28)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김시우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18언더파 26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헤이든 버클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2016년 8월 윈덤 챔피언십, 2017년 5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우승한 김시우는 2년 만에 승수를 보태며 투어 통산 4승을 달성했다.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42만2천 달러(약 17억5천만원)다.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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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랑' 김시우, PGA 투어 소니오픈 3R 공동 5위…선두와 3타 차
'새신랑' 김시우(28)가 결혼 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에서 3라운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김시우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천44야드)에서 열린 소니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솎아내고 보기는 하나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2라운드까지 6언더파 134타로 공동 16위였던 김시우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 앤드루 퍼트넘(미국)과 공동 5위로 도약했다.2016년 윈덤 챔피언십과 2017년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021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까지 PGA 투어 3승을 보유한 김시우는 지난해 12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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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PGA 소니오픈 2R서 선두와 3타차 6위…김주형· 임성재·최경주 컷탈락
김성현(25)이 자신의 새해 첫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다.김성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튿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를 친 김성현은 벤 테일러(잉글랜드), 오스틴 에크롯(미국)과 공동 6위를 기록했다.11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를 달리는 크리스 커크(미국)와 3타 차다.테일러 몽고메리, J.J. 스펀(이상 미국·10언더파 130타)이 공동 2위이고, 데이비드 립스키, 헤이든 버클리(이상 미국)가 나란히 9언더파 131타로 공동 4위다.이날 10번 홀(파4) 버디로 경기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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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스카이72' 강제집행한다…17일 예고
법원이 조만간 인천 영종도 골프장 '스카이72' 운영사의 토지 인도 강제집행에 나설 예정이다.14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오는 17일 인천시 중구 영종도 스카이72 골프장 부지를 인천공항공사에 반환하라는 부동산 인도 강제집행에 나서기로 하고 이를 공사에 통보했다.당초 법원은 지난해 12월 29일까지 골프장 부지를 인천공항공사에 반환하지 않으면 강제집행을 하고 비용은 스카이72 측에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인천공항공사가 스카이72 측을 상대로 제기한 부동산 인도 등 소송 상고심에서 최종 승소한 데 따른 조치다.그러나 스카이72 측은 골프장 운영사 선정과 관련한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토지
골프
구자철 KPGA 회장, 18대 경기고 동창회장으로 추대
구자철(68) KPGA 회장이 제18대 경기고등학교 동창회장으로 추대됐다.경기고 동창회는 17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를 열고 동창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고 동창회는 지난해 12월 구 회장을 18대 동창회장으로 추대했다.구 회장은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4남 2녀 중 막내다. 한국외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1983년 LG상사 국제금융부에 입사했다. 뉴욕·도쿄지사에서 경험을 쌓았다. 이후 독자적으로 사업을 키웠다. 2016년부터 5년간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장을 지냈고, 2018년 예스코홀딩스 회장에 취임했다. 2020년 1월부터 임기 4년의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회장을 맡고 있다.구 회장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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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LPGA 개막전에 한국 선수 전원 불참…고진영, 출전 취소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선 한국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없게됐다.13일 조직위원회가 밝힌 출전 선수 명단에는 단 한 명의 한국 선수도 포함되지 않았다.이 대회는 최근 2년 투어 대회 우승자만 출전할 수 있어 출전 대상자가 많지 않다.올해 대회에 나설 수 있는 한국 선수도 지은희(37), 박인비(35), 전인지(29), 고진영(28), 김효주(28) 등 5명뿐이었다.박인비, 지은희, 전인지, 김효주는 아예 출전 신청을 내지 않았고 고진영은 출전 신청은 했지만 마감을 앞두고 취소했다.손목 부상 치유 경과를 봐가며
골프
최경주, 새해 첫 경기 소니오픈 1라운드에서 4언더파...일부 순연 속에 공동 11위
최경주(53)가 새해 첫 대회 첫날부터 맹타를 휘둘렀다.최경주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79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5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6타를 때렸다.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린 최경주는 2019년 4월 RBC 헤리티지 공동 10위 이후 4년 만에 PGA투어 대회 톱10 입상을 바라보게 됐다.PGA투어에서 통산 8승을 올린 최경주는 2020년부터 시니어투어로 넘어갔지만, PGA투어 대회 출전을 멈추지 않았고 올해는 아예 시니어투어보다는 PGA투어 출전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2008년 소니오픈에서 우승했던 최경주는 이날 예전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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