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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신유빈, 세계 1위 조 꺾고 WTT 스매시 첫 우승
한국 탁구 혼합복식이 다시 세계 정상에 섰다. 주인공은 임종훈(한국거래소)-신유빈(대한항공) 조다.두 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온타리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WTT US 스매시 혼합복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3-2(11-9 6-11 7-11 11-7 11-8)로 꺾었다. 두 게임을 먼저 내주고도 세 게임을 내리 따낸 재역전승이었다.상대는 각각 남녀 단식 세계 1위인 최강자들이다. 임종훈-신유빈 조는 이들에게 6전 전패를 당하다 지난해 파이널스에서 처음 이겼고, 이번 리턴 매치까지 잡으며 2연승과 함께 스매시 첫 우승을 품었다.한편 한국은 단식에서 장우진(세아)과 주천희(삼성생명)가 8강에 올라 대회 두 번째 메달을 노린다.
일반
반세기 넘게 이어온 기록 갈아치웠다...보스턴 채프먼, 구원투수 최다 1천364번째 탈삼진 기록
새 역사의 주인공은 강속구 마무리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이었다. 반세기 넘게 이어져 온 구원투수 최다 탈삼진 기록이 마침내 새로 쓰였다.채프먼은 4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에인절스 원정 경기 9회말 등판해 구스만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통산 1천364번째 탈삼진을 새겼다. 이로써 1952년 데뷔한 호이트 윌헬름의 종전 구원 1천363탈삼진 기록을 넘어섰다.1988년생 쿠바 출신인 그는 이날도 최고 159㎞ 직구를 뿌리며 여전한 위력을 과시했다. 2010년엔 170.3㎞로 MLB 역대 최고 구속을 기록한 바 있다.
해외야구
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 확정...스페인-포르투갈 빅매치 성사
이제 16개 팀만 남았다. 사상 처음 48개국이 겨룬 2026 북중미 월드컵이 4일(한국시간) 32강전을 마치고 진짜 승부에 돌입했다.살아남은 판도는 유럽이 주도한다. 프랑스, 잉글랜드, 스페인, 포르투갈, 노르웨이, 벨기에, 스위스까지 7개국이 이름을 올렸다. 남미는 아르헨티나·브라질·콜롬비아·파라과이 4개국, 여기에 공동 개최국 미국·멕시코·캐나다와 아프리카의 이집트·모로코가 생존했다.반면 아시아는 참담했다. AFC 9개국이 나섰으나 한국 등 7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32강에 오른 일본과 호주마저 각각 브라질과 이집트에 발목이 잡히며 한 팀도 16강에 들지 못했다.16강은 5일 캐나다-모로코를 시작으로 8일까지 이어진다
해외축구
159㎞ 직구를 때렸다...샌디에이고 송성문, 오타니 상대로 안타에 도루까지
투타를 넘나드는 오타니를 상대로 송성문이 안타와 도루를 새겨 넣었다.송성문은 4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MLB 다저스 원정 경기에 8번 3루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8(63타수 15안타)로 소폭 올랐다.첫 두 타석은 삼진과 2루 땅볼로 잠잠했으나, 3-0으로 벌어진 6회초 2사 2루에서 오타니의 159㎞ 직구를 받아쳐 내야 안타를 만들고 도루까지 성공했다. 다만 득점으로는 잇지 못했다.오타니는 선발로 6이닝 9탈삼진 3실점을 남겼다. 샌디에이고는 7회말 에르난데스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얻어맞고 3-4로 졌다.
해외야구
'중국·일본·대만 다 넘었다' 이승수,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 U-15 남자 단식 우승
한국 탁구의 유일한 금빛 낭보는 이승수(대전동산중)의 몫이었다.이승수는 3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30회 아시아청소년탁구선수권대회 U-15 남자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노 소마를 4-2로 꺾고 정상에 섰다. 이 금메달은 한국이 이번 대회 개인전에서 거둔 유일한 메달이자, 단체전을 포함한 전체 유일의 금메달이다.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한 이승수는 중국·일본·대만의 강호를 차례로 넘어 결승에 올랐다.
일반
콜롬비아, 아리아스 한 방으로 가나 1-0 제압...8년 만의 16강 잔출
8년 만의 16강 티켓은 콜롬비아가 가져갔다. 전반에 나온 결승골 하나로 충분했다.콜롬비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가나를 1-0으로 꺾었다. 결승포는 전반 14분 존 아리아스의 발끝에서 터졌다.이로써 콜롬비아는 2018년 러시아 대회 이후 8년 만에 16강에 올랐다. 2022년 카타르 대회 본선을 밟지 못했던 이들은 이번 K조에서 2승 1무 무패 1위(승점 7)로 32강에 진출한 기세를 단판 승부까지 이었다. 16강 상대는 스위스로, 8일 밴쿠버에서 만난다.승부처는 경기 초반이었다. 시작 8분 만에 공격수 코르도바가 부상으로 빠지고 수아레스가 투입됐는데, 전반 14분 그의 오른쪽 크로스
해외축구
기록은 이정후 편이었다...번트는 안타, 놓친 공은 상대 3루타
기록원의 판정이 두 번이나 이정후 쪽으로 기울었다. 공격에선 투수 정면 번트가 안타가 됐고, 수비에선 놓친 타구가 실책으로 남지 않았다.이정후는 4일(한국시간) 미국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 중견수로 나서 3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319(298타수 95안타)로, 내셔널리그 타격 3위를 지켰다.행운의 안타는 1-7로 크게 뒤진 4회초에 나왔다. 1사 후 볼카운트 3볼 1스트라이크에서 기습 번트를 댔는데, 타구가 투수 정면으로 굴렀다. 펠트너가 잡아 1루로 던졌으나 송구가 빠졌고, 이정후는 곧장 2루까지 파고들었다. 기록은 안타와 투수 실책. 이어 엘드리지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
해외야구
SSG '외인 잔혹사'의 끝은?...베니지아노 방출, 6명 줄줄이 실패에 7연패 늪
16경기 2승 5패, 평균자책점 6.10. 낙제점을 받아든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앤서니 베니지아노가 결국 짐을 쌌다.SSG는 4일 KBO에 베니지아노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새 외국인 선수는 행정절차가 끝나는 대로 발표할 계획이다.베니지아노 영입부터가 급했다. 개막을 앞두고 계약한 드루 버하겐이 신체검사에서 문제가 드러나 계약이 해지되자 대체 카드로 데려온 것이다. 하지만 6월 5경기 평균자책점 7.31, 지난 2일 KIA전 5이닝 2실점 등 끝내 기대에 못 미쳤다.무너진 건 그뿐이 아니었다. 미치 화이트는 부상으로 6경기 만에 방출됐고, 대체 선수 히라모토 긴지로도 4경기 3패 평균자책점 9.56을 남기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다시 영입한
국내야구
'메시 통산 20골에도 진땀' 아르헨티나, 카보베르데에 3-2 신승...연장 끝에 16강
두 번이나 따라붙는 돌풍을 끝내 잠재운 팀은 아르헨티나였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아르헨티나가 카보베르데를 어렵게 꺾고 16강에 올랐다.아르헨티나는 4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가든스의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90분을 1-1로 비긴 뒤 연장에서 3-2로 이겼다. 직전 카타르 대회 우승팀인 아르헨티나는 2연패를 향한 순항을 이어간 것이다. 다음 상대는 8일 애틀랜타에서 만날 이집트로 메시와 살라흐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반면 처음 본선에 오른 카보베르데의 돌풍은 여기서 막을 내렸다.문을 연 것은 메시였다. 전반 29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긴 패스를 받은 그가 절묘한 퍼스트 터치에 이은 왼발
해외축구
'한 세트도 안 내줬다' 사발렌카, 윔블던 16강행...오사카와 격돌한다
한 세트도 잃지 않은 세계 1위가 다시 16강 무대에 섰다. 사발렌카가 오스타펜코를 2-0으로 꺾고 윔블던 16강에 올랐다.사발렌카는 라트비아의 오스타펜코를 2-0(6-4 6-4)으로 눌렀다. 이번 대회에서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은 그는 메이저 14회 연속 8강 진출 기록을 향해 나아갔다. 다만 최근 세 차례 윔블던에서 모두 4강 문턱을 넘지 못한 만큼 첫 우승에 대한 갈증이 크다.16강 상대도 정해졌다. 오사카 나오미가 카사트키나를 2-0(6-1 6-3)으로 완파하고 생애 처음 윔블던 16강에 오른 것이다. 이로써 메이저에서 네 차례씩 우승한 두 선수의 대결이 성사됐다. 상대 전적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사발렌카가 3승 1패로 앞서며 가장 최근 맞대
일반
'한때 공동 2위까지 올랐다' 김주형, 존디어 클래식 2R 공동 19위로 반환점
전반의 상승세를 후반까지 잇지는 못했다. 김주형이 존디어 클래식 반환점을 공동 19위로 돌았다.김주형은 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7언더파 135타로 그는 공동 11위 그룹과 한 타 차 공동 4위 그룹과는 세 타 차를 보였다.전반의 흐름은 좋았다. 10번 홀 버디로 출발한 그는 11번 홀 보기 뒤 13번과 14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았고 17번 홀에서도 타수를 줄이며 전반에만 3타를 덜어낸 것이다. 후반 들어서도 2번 홀에서 투온에 성공해 버디를 보태며 한때 공동 2위까지 뛰어올랐다.그러나 상승세는 거기까지였다. 이후 타수를 더 줄
골프
'페더러와 어깨 나란히' 조코비치, 윔블던 통산 105승 타이...16강 올랐다
역사에 어깨를 나란히 한 노장이 다시 16강 무대를 밟았다. 조코비치가 윔블던 남자 단식 최다승 타이기록을 세우며 16강에 올랐다.조코비치는 3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클럽 센터코트에서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프랑스의 아르튀르 린더크네시를 3시간 1분 만에 3-1(7-5 6-4 1-6 7-6)로 꺾었다. 이는 그의 윔블던 통산 105번째 승리로 페더러가 홀로 갖고 있던 남자 단식 최다승 기록과 동률을 이룬 것이다. 남녀를 통틀어 이보다 많이 이긴 것은 나브라틸로바뿐이다. 그는 16강 진출 18회로도 오픈 시대 최다 타이에 올랐다.승부는 쉽지 않았다. 첫 두 세트를 챙긴 그는 3세트를 단 18분 만에 1-6으로 내준 것이다. 이후 왼쪽 허
일반
'승부차기 혈투의 승자' 이집트, 호주 꺾고 16강...월드컵 토너먼트 첫 승
첫 토너먼트 승리의 기쁨을 승부차기 끝에 거머쥔 팀은 이집트였다. 이집트가 호주를 따돌리고 월드컵 토너먼트 첫 승과 함께 16강에 올랐다.이집트는 4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전에서 호주와 90분을 1-1로 비긴 뒤 연장에서도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1934년 첫 출전 이후 조별리그 탈락만 거듭했던 이집트는 8년 만의 본선에서 처음으로 단판 승부 승리를 맛본 것이다. 반면 두 차례 16강이 최고 성적이던 호주는 이번에도 첫판을 넘지 못했다. 이로써 이번 대회 아시아축구연맹 소속 국가는 모두 탈락하게 됐다.경기는 이집트가 앞서 나갔다. 전반 13분 하페즈의
해외축구
111구 무실점 호투…한화 화이트, 우려를 실력으로 지웠다
가족이 지켜보는 앞에서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한화 화이트가 LG전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5승을 따냈다.화이트는 7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7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7회까지 111구를 던지며 강력한 LG 타선을 막아낸 그는 상대 에이스 웰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날 아내와 아들이 잠실을 찾아 응원한 앞에서 거둔 값진 승리이기도 했다.그의 무기는 다양했다. 최고 구속 152km의 강속구에 주무기인 스위퍼를 비롯해 커브와 포크볼 커터를 적절히 섞어 상대 타선을 요리한 것이다.위기관리도 돋보였다. 7회말 오스틴에게 2루타
국내야구
'다 선발이면, 소는 누가 키우나?' 삼성, 김백산까지 7선발 체제 가동도 가능...불펜 미야지만 돌아오면 '화룡점정' 될 듯
육성선수 출신 신예 김백산의 깜짝 호투로 삼성 라이온즈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김백산은 지난 2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무실점으로 데뷔전 선발승을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최고 149km/h의 강속구와 날카로운 스위퍼를 앞세운 기대 이상의 호투에 박진만 감독 역시 "보석을 찾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비록 이튿날 엔트리 조정을 위해 말소됐으나, 체력 저하와 부상 변수가 속출하는 7~8월 혹서기 레이스에서 언제든 가동할 수 있는 확실한 선발 카드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이로써 삼성은 후라도를 필두로 한 기존 선발진에 김백산까지 가세하며 이른바 '7선발 체제'까지 고려할 수 있을 만큼 풍족한 선발 뎁스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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