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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487] 럭비에서 왜 ‘몰(maul)’이라 말할까
럭비에서 선수들이 경기 중에 떼로 몰려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특이한 경기 방식 때문이다. 공을 손으로 잡고 달리는 특성으로 인해 선수들은 발로 차는 축구보다 상대 선수와 맞붙게 되기 쉽다. 따라서 양 팀에서 몸싸움이 자주 일어난다. 이런 상황은 크게 둘로 나눌 수 있다. ‘럭크(ruck)’와 ‘몰(maul)’이다. ‘럭크’는 공은 그라운드에 있고, 그 주위에서 선수들이 발로 밀고 다투는 경우를 말한다. (본 코너 1486회 ‘럭비에서 왜 ’럭크‘라고 말할까’ 참조) ‘몰’은 여러 명의 선수가 선 채로 몸을 밀착해 볼을 가진 선수 주위로 밀집함으로써 몸싸움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영어용어사전에 따르면 ‘maul’은 망치를 의미하는
일반
상대팀이 '키움은 쉽지 않다' 말할 정도로... 송성문, 지휘부 교체 후 후반기 목표 공개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의 주장 송성문(28)이 구단의 급작스러운 지휘부 교체에 당황스러움을 나타내면서도 "후반기에는 희망을 보여드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송성문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팀 훈련 후 기자들과 만나 "아내와 짧은 여행을 다녀오는 중에 홍원기 감독님 해임 소식을 알게 됐다"며 "충격적이었지만, 선수로서는 기본에 충실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하고 훈련하는 것이 전부"라고 소감을 전했다.키움은 전날 홍원기 감독과 고형욱 단장, 김창현 수석코치를 일괄 해임하고, 설종진 퓨처스(2군) 감독을 1군 감독 대행으로 올렸다. 설 대행은 이날 고척 스카이돔에 첫 출근해 1군 선수들과 첫 인사를 나눴다.송성문은 "감
국내야구
'골문 구석 강력한 슛' 강원FC 김대원, K리그 6월 이달의 골...71% 압도적 득표
강원FC 공격수 김대원(28)이 지난달 프로축구 K리그에서 가장 인상적인 골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됐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5일 "김대원이 2025시즌 6월 K리그 '안심을 마시다 동원샘물 이달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두 명의 후보를 두고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킥'(Kick)을 통한 팬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6월은 K리그1 18∼21라운드 경기를 대상으로 했다.후보에는 김대원과 수원FC 노경호가 이름을 올렸다.김대원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후반 45분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 구석에 결승 골을 성공시켜 강원의 2-1 승
국내축구
"피해의식 너무 강해 지겹다!" 프리먼 10배 발언 진의 질문 한국 언론에 일본 팬들 '국민감정' 건드리며 '조롱', "일본에서 태어나 정말 다행"
프레디 프리먼(다저스)의 '10배' 발언의 진의를 물은 한 한국 언론에 일본 매체와 팬들이 '상큼한 답변' '피해의식' 운운하며 조롱하고 있다. 일본의 닛칸스포츠는 15일 '프리먼, 한국 언론의 미묘한 질문에도 상큼한 답변 "은퇴하기 전에 다시 일본에 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닛칸스포츠는 "이날 올스타에 출전한 선수들은 일제히 미디어 대응에 나섰다. 프리먼의 취재 부스에는 한국 언론도 찾아와 프리먼의 과거 발언에 대해 질문했다. 이 매체는 프리먼은 지난 3월 도쿄 시리즈에서 '도쿄는 한국보다 10배 좋았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말 10배나 좋았나?'라고 물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에는 한국에서 개
해외야구
'하위권 전전' 롯데 "팀 타율 0.280 리그 1위, 김태형 감독 2년 차 고른 활약으로 3위 도약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던 롯데 자이언츠가 확실한 팀 컬러를 앞세워 경쟁력을 지켜나가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전, 89경기를 소화한 롯데는 47승 3무 39패(0.547)로 리그 3위에 위치해 있다. 안심할 수 없는 자리다. 선두 한화와 5.5경기 차로 벌어져 있는 가운데 중위권팀들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다. 4위 KIA와는 1.5경기, 5위 KT와 2경기, 그리고 6~8위 SSG, NC, 삼성과 각각 3경기, 4경기, 4.5경기 차로 역대급 순위 경쟁 한 가운데 놓여있다. 그럼에도 대권에 대한 희망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김태형 감독의 리더십이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롯데와 3년 계약을 체결한 김태형 감독은 부임 첫 해였던 지
국내야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매킬로이, 디오픈서 홈 코스 우승 도전...최경주 9년 만 메이저
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제153회 디오픈이 17일 개막한다. 올해 대회는 영국 북아일랜드 포트러시의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7천381야드)에서 펼쳐진다. 1860년 첫 대회가 개최된 디오픈은 4대 메이저 중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하고 있다. US오픈이 1895년,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챔피언십은 1916년에 시작됐고, '명인 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는 1934년 창설됐다. 브리티시오픈으로도 알려진 이 대회는 영국 내 9개 골프장 중 한 곳에서 매년 개최된다. 디오픈 코스는 현재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에 각각 4곳씩 있고, 북아일랜드에는 올해 대회가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이 유일하다. 원래 스코틀랜드에 있는 턴베리에서도
골프
안세영 "랏차녹 인타논 38분 만에 2-0 완승"...일본오픈 16강 진출로 6번째 우승 도전
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이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을 깔끔하게 시작했다.안세영(세계랭킹 1위)은 15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대회 여자단식 32강에서 랏차녹 인타논(태국·10위)을 38분 만에 2-0(21-14 21-11)으로 손쉽게 물리쳤다.16강에 진출한 안세영은 앞서 일본의 스기야마 가오루를 2-1(21-14 17-21 21-12)로 제압한 김가은(삼성생명)과 8강 진출을 놓고 한국 선수 간 맞대결을 벌인다.안세영이 8강에 오른다면 중국의 강호 천위페이(5위)와 맞붙게 된다.올해 말레이시아오픈·인도오픈·오를레앙 마스터스·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올해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안세
일반
'LG 2위·롯데 3위 이끈 에이스들' 임찬규·박세웅, 후반기 선두권 싸움 중책
LG 임찬규와 롯데 박세웅은 올시즌 전반기 초중반 레이스를 뜨겁게 달궜던 국내 선발 투수들이었다. 임찬규는 올시즌을 개인 첫 완봉승으로 시작했다. 지난 3월26일 한화전에서 9이닝 2안타 2볼넷 5삼진 무실점으로 경기 끝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시작부터 대기록을 달성한 임찬규는 이후에는 팀의 1선발 역할을 했다.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 3.23을 기록했고 5월에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 2.35로 활약했다. LG는 외국인 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활약이 주춤했음에도 임찬규가 그 이상의 활약을 해 팀의 선두를 이끌었다. 5월27일 한화전까지 시즌 8승을 올리면서 이 부문 다승 1위 자리를 놓고 다퉜다. 롯데 박
국내야구
'2년 만의 트로피' 김새로미, 퍼트 연습 열심히 했더니 우승... 버디 8개 완벽 라운드로 드림투어 통산 2승
김새로미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드림투어에서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새로미는 15일 인천 강화군의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파72·6천622야드)에서 진행된 KLPGA 2025 유니아일랜드 골프앤스파 리조트·세기P&C 드림투어 10차전(총상금 7천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보기 없는 완벽한 라운드로 버디 8개를 잡아 8언더파 64타를 기록했다.최종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김연희(11언더파 133타)를 1타 차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2023년 7월 쓰리에이치 드림투어 대회 이후 2년 만에 트로피를 추가하며 통산 2승째를 달성한 김새로미는 우승 상금 1천500만원을 수상했다.2017년 7월 KLPGA 정회원으로 가입한 김새로미는
골프
MLB 전반기 '38홈런 1위' 롤리, 올스타 홈런 더비 우승...포수 사상 첫 챔피언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전반기 홈런왕에 오른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완전정복'을 이뤘다. 롤리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개최된 MLB 올스타 홈런 더비 결승에서 후니오르 카미네로(탬파베이 레이스)를 꺾고 우승했다. MLB닷컴은 "올스타 홈런 더비에서 포수가 우승한 건 올해 롤리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가족이 함께 일군 우승이어서 기쁨이 더 컸다. 이날 롤리는 아버지 토드 롤리의 공을 쳤다. 동생 토드 주니어 롤리가 포수 마스크를 쓰고 공을 받았다. 2분 또는 공 27개를 던지는 동안 스윙하고, 이후 3아웃(홈런이 되지 않는 타구)을 더 스
해외야구
세계 1위 '르브렁 형제' 꺾고 우승...임종훈-안재현, 남자복식 세계랭킹 2위 '쾌거'
한국 남자 탁구의 '황금 콤비' 임종훈-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조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미국 스매시에서 세계 1위 '르브렁 형제'를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한 성과로 세계랭킹 3단계 상승에 성공했다.국제탁구연맹(ITTF)이 15일(한국시간) 발표한 29주째 남자복식 세계랭킹에서 임종훈-안재현 조는 기존 5위에서 3단계 뛰어올라 2위에 올랐다.임종훈-안재현 조는 지난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 미국 스매시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형제 듀오' 펠릭스 르브렁-알렉시스 르브렁 조를 3-1로 역전 격파하며 정상에 올랐다.르브렁 형제는 랭킹 포인트 5천920점으로 임종훈-안재현(랭킹 포인트 4천245점) 조를 큰 격차로 앞서며 세
일반
'승부수 교체' 감보아·알칸타라·가라비토, 모두 성공적 결과...후반기 에이스 역할로 팀 운명 좌우한다
외국인 투수 교체는 승부수다. 교체 직전까지 고민을 거듭하곤 한다. 기존 외인 투수보다 더 나을 것이라는 보장이 없고, 적응 과정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올시즌 결단을 내린 팀들은 모두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다. 롯데 알렉 감보아는 대체 외인 투수의 성공 사례로 꼽힌다. 기존 찰리 반즈가 부진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롯데는 영입 리스트에 있었던 감보아를 영입했다. 영입 당시만해도 제구력에 대한 의문점이 있었지만 데뷔전 이후 모조리 승리를 거두며 7경기 6승1패 평균자책 2.11을 기록했다. 이미 최고 구속도 158㎞까지 찍었다. 키움 라울 알칸타라는 KBO리그에 재진입한 사례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외국인 타자 2인 체제로
국내야구
'커브의 몰락' MLB 커브 사용률 5년 새 2.6%p 감소...슬라이더 시대 개막
강속구를 예상하며 스윙을 준비하던 타자에게 마치 운석처럼 떨어지는 느린 커브가 들어간다. 타자는 속절없이 헛스윙으로 물러나고, 투수는 의기양양하게 다음 타자를 기다린다.한순간에 타자를 '바보'로 만드는 커브는 가장 역사가 오래된 변화구이자 여전히 투수들이 사랑하는 공이다.1960년대 리그를 지배했던 샌디 쿠팩스, 탈삼진의 대명사 놀런 라이언, 살아있는 전설 클레이턴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커브를 주 무기로 타자를 농락하며 명성을 쌓았다.그러나 '구속 혁명' 시대를 맞아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는 커브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AP통신은 15일(한국시간) MLB 공식 데이터를 인용해 2019년 전체 투구의 10.7%를 차
해외야구
'돈 두 배 줘도 안 가' 쇼플리, LIV 골프 2천억원 제안 거부...부친 "라이더컵 안 봐"
디오픈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 잰더 쇼플리(미국)가 LIV 골프 이적 대가로 2천억원이 넘는 거액을 제안받은 사실이 공개됐다.쇼플리의 아버지 슈테판 쇼플리는 15일 발간된 영국 더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LIV 골프가 아들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LIV 골프로 옮기면 1억5천만달러(약 2천71억원)에서 2억달러(2천763억원)를 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밝혔다.2021년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따고 지난해 PGA 챔피언십과 디오픈을 제패한 쇼플리는 그동안 툭하면 LIV 골프 이적설이 나왔던 선수다.하지만 그때마다 낭설로 끝났지만, 구체적인 금액과 함께 이적 제안을 받은 사실이 밝혀진 건 처음이다.슈테판 쇼플리는 이적 제안을
골프
'6년 만 우승 도전' 홍명보호, 나상호 슈팅 골대...1분 후 저메인 료 선제골로 일본에 0-1 뒤짐
홍명보호가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일본과 경기에서 전반까지 한 점 차로 뒤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 동아시안컵 마지막 3차전에서 저메인 료에게 실점해 일본에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다. 중국, 홍콩전에서 각각 다른 베스트11로 출전하며 광범위하게 선수들을 테스트한 홍명보 감독은 예고한 대로 국내파 정예 멤버로 일본전에 임했다. 지난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베테랑 스트라이커 주민규(대전)가 선발 명단에 포함되어 한일전에 처음 출격했다. 나상호(마치다)와 이동경(김천)이 측면 공격을, 서민우(강원), 김진규(전북)가 미드필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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