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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완패' 한국 U-18 농구, 준결승서 밀려 3·4위전으로
높이의 벽 앞에 결승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한국 U-18 농구 대표팀이 아시아컵 준결승에서 호주에 완패했다.신종석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2일 인도 아마다바드에서 열린 2026 U-18 FIBA 아시아컵 준결승전에서 호주에 74-111로 졌다. 8강에서 대만을 꺾고 U-19 월드컵 출전권을 확보한 한국은 4년 만의 정상 탈환까지 노렸으나 뜻을 이루지 못했다.격차가 컸다. 높이를 앞세운 호주에 리바운드에서 18대 66으로 크게 밀린 것이다.분전한 선수도 있었다. 윤지원이 18점 6리바운드로 앞장선 것이다. 박태준이 16점, 윤지훈이 12점 4스틸로 힘을 보탰다. 한국은 23일 뉴질랜드와 3·4위전을 치른다.
농구
'거침이 없었다' 안세영, 세계선수권 결승행...부상 딛고 완벽 복귀
돌아온 코트에서 거침이 없었다. 부상을 털고 복귀한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준결승을 통과하며 두 번째 우승을 눈앞에 뒀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26 BWF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세계 3위 왕즈이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왕즈이와의 최근 14차례 맞대결에서 13승 1패로 우위를 굳혔다.복귀 무대가 순조롭다. 지난달 일본 오픈에서 발 통증으로 멈춘 뒤 한 달간 재활에 전념한 그가 이번 대회 64강부터 한 게임도 내주지 않은 것이다.준결승도 완벽했다. 1게임에서 역전을 허용했으나 듀스 접전 끝에 따낸 것이다. 이어 2게임을 수월하게 가져오며 승부를 매조지었다.정상이 눈앞이다. 안세영이 결승에
일반
'전반에 끝났다' 브렌트퍼드, 토트넘 3-0 완파...김지수는 결장
한쪽은 웃었고 다른 한쪽은 무너졌다. 브렌트퍼드가 토트넘을 3-0으로 완파했다.브렌트퍼드는 23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2027시즌 EPL 1라운드 홈경기에서 토트넘에 크게 이겼다.김지수는 나서지 못했다. 개막을 앞두고 1군 명단에 들어 기대를 모았으나 정작 출전 명단에서 빠진 것이다. 선발은 물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이 없었다. 그는 지난 시즌 독일 2부 카이저슬라우테른 임대에서 18경기 1골을 기록한 바 있다.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브렌트퍼드가 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은 것이다. 전반 12분 루이스포터의 선제골에 이어 33분 야넬트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카요데가 문전 혼전 상
해외축구
'부담 커졌다' 임성재, 단독 7위로 주춤...최종전 진출 갈림길
상승세가 잠시 멈춰 서며 부담이 커졌다. 임성재가 BMW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주춤했다.임성재는 23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벨러리브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보기 2개로 맞바꿔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로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7위로 내려온 것이다.과제가 뚜렷하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에 나가려면 페덱스컵 랭킹 40위를 30위 안으로 끌어올려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단독 7위 이상의 성적이 필요하다.경기는 잔잔했다. 1번 홀 보기 뒤 2번 홀 장거리 버디로 만회한 그가 13개 홀 연속 파를 이어간 것이다. 18번 홀 버디로 언더파를 만들었으나 마지막 홀 보기로
골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883] 왜 ‘합기도’라고 말할까
'합기도((合氣道)’는 무술 이름이다. 세 글자를 풀어보면 그 뜻을 조금 더 선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합(合)’은 합한다는 뜻이고, ‘기(氣)’는 몸과 마음의 기운을 뜻하며, ‘도(道)’는 사람이 걸어가야 할 길을 의미한다. 따라서 합기도는 글자 그대로만 해석한다면 ‘기를 합하는 길’, 또는 ‘조화를 이루는 길’이라고 볼 수 있다.한국에서 합기도라는 명칭이 무술 이름으로 쓰이기 시작한 시점은 대체로 1950년대 후반~1960년대 초로 추정된다. 특히 최용술(崔龍述) 계열의 무술이 일본에서 들여와 초기에는 '야와라(야와라기)', '유술', '합기유술' 등의 이름으로 불리다가, 1950년대 후반부터 합기도라는 명칭이 본격적으로 사용되
일반
'3번 옵션의 반전' 김민재, 선발 풀타임 활약...뮌헨 슈퍼컵 우승
굳건한 수비가 우승의 밑바탕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활약을 앞세워 슈퍼컵에서 우승했다.뮌헨은 23일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6-2027시즌 프란츠 베켄바워 슈퍼컵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1로 꺾었다. 이로써 슈퍼컵 2년 연속 우승과 함께 통산 12번째 정상에 올랐다.김민재가 존재감을 보였다. 3번 옵션으로 여겨지던 그가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다. 빼어난 수비에 더해 94%의 패스 성공률까지 기록했다.승부는 전반에 갈렸다. 뮌헨이 브라운의 선제골과 올리세의 추가골로 두 골을 앞서 나간 것이다.도르트문트도 반격했다. 후반 실바의 슈팅으로 한 골을 만회한 것이다. 그러나 막판 수
해외축구
'이글 앞세워 도약' 송영한, LIV 골프 3R서 공동 6위로 도약
한 방의 이글이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 송영한이 LIV 골프 인디애나폴리스 3라운드에서 상위권으로 뛰어올랐다.송영한은 23일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에서 열린 셋째 날 이글 1개와 버디 4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쳤다. 공동 20위였던 그는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6위에 오른 것이다. 단독 선두 라 사소에는 2타 뒤졌다.이글이 결정적이었다. 14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가까이 붙인 뒤 마무리한 것이다. 이후 버디 2개를 더한 그는 2번 홀 3퍼트 보기로 아쉬움을 남겼다.희비도 엇갈렸다. 2라운드 단독 선두였던 이태훈이 보기 6개를 쏟아내며 공동 23위로 밀린 것이다. 김민규는 공동 23위로 순
골프
"2연패 눈앞" 김상식호 베트남, 태국 완파...A매치 25경기 무패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다가섰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태국과의 현대컵 결승 1차전에서 2-0으로 이겼다.베트남은 22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 1차전에서 후반에만 두 골을 넣고 승리했다. 이로써 26일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전을 앞두고 대회 2연패에 바짝 다가섰다.기록도 이어졌다. 이날 승리로 베트남이 A매치 25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간 것이다.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득점 없던 경기에서 후반 17분 하이 롱이 선제 결승골을 터뜨린 것이다. 이어 후반 34분 꽝 하이의 추가골로 승부를 굳혔다.의미도 남다르다. 현대컵은 동남아 최강을 가리는 대회로 베트남은 직전 대회에서도 태국을 꺾고
국내축구
'웃지 못했다' 우상혁, 복귀전서 아쉬움...첫 시기 2m16 실패
오랜만의 복귀 무대는 아쉬움만 남겼다. 높이뛰기 우상혁이 복귀전에서 첫 시기를 넘지 못하고 기록 없이 대회를 마쳤다.우상혁은 22일 폴란드 카토비체 중앙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6 세계육상연맹 실레시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첫 도전 높이인 2m16을 넘지 못했다. 이는 2022년 세운 개인 최고 2m36은 물론 올 시즌 최고 2m30보다도 크게 낮은 높이다.과제가 생겼다. 다음 달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다.올해는 순탄치 않았다. 2월과 3월 세계실내선수권 공동 3위 등으로 출발이 좋았으나 이후 일정이 꼬인 것이다. 이란 전쟁 여파로 출전 예정 실외 대회가 취소되
일반
'5년 만인가?' 서울 라이벌 LG-두산, 포스트시즌서 맞대결 펼치나...잠실구장 마지막 해
'5년 만인가.' 그리고 이번에는 단순한 승부가 아니다. 프로야구 서울의 심장, 잠실구장의 마지막 가을. 그 무대에 가장 어울리는 두 팀이 다시 마주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 이름만으로도 수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낸 서울의 두 라이벌이다. 같은 하늘 아래, 같은 잠실을 홈으로 쓰며 40년 넘게 희로애락을 함께한 두 팀.하지만 운명의 장면은 쉽게 찾아오지 않았다. 마지막 포스트시즌 맞대결은 2021년 준플레이오프였다. 이후 5년 동안 가을 무대에서 두 팀은 엇갈린 길을 걸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고, 이제 다시 한번 '잠실 더비'의 가능성이 고개를 들고 있다.이번 가을은 이전과 다르다. 2026시즌은 현
국내야구
'박진만은 정말 멍청한 감독인가?'…홍준표의 직격, 비판과 표현 사이의 거리
"참 멍청한 감독이다."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을 향해 던진 한마디가 야구계를 다시 뜨겁게 달구고 있다. 홍 전 시장은 삼성의 경기 운영과 선수 기용을 강하게 비판하며 "그런 선수들을 데리고 연패하는 감독은 참 멍청한 감독"이라고 직격했다. 홍 전 시장의 불만은 단순한 감정 표출에 그치지 않았다. 김성윤의 타격 메커니즘, 기동력 활용 부족, 불펜 운용 문제 등 구체적인 경기 내용까지 언급하며 박진만 감독의 판단력을 문제 삼았다. 물론 삼성 팬으로서 답답함을 표현할 권리는 있다. 프로 스포츠에서 감독은 성적으로 평가받는 자리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 운영, 이해하기 어려운 선수 기용이 반복된다
국내야구
이호준 NC 감독의 감독관(監督觀)은 무엇인가?… 1승인가, 선수 보호인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을 둘러싼 논란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안중열의 사구 교체 과정에서 나온 판단이 단순한 경기 운영의 문제가 아니라, 지도자가 어떤 기준으로 팀을 이끄는지에 대한 논쟁으로 확산되고 있다.이번 논란의 본질은 승패가 아니다. NC가 그 경기에서 어떤 결과를 냈느냐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 위험에 놓인 선수를 대하는 벤치의 기준이었다. 안중열은 투구에 손을 맞은 뒤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나 이 감독은 연장 가능성과 지명타자 소멸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교체하지 않았다.감독의 설명만 놓고 보면 경기 흐름과 남은 자원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이었다. 감독은 매 순간 최선의 선택을 내려야 하고,
국내야구
'참담하다!' 이정후, 잇딴 수비 실책 굴욕, 김혜성은 '잊힌' 선수, 김하성은 MLB 최악 타자 전락, 송성문도 2할 붕괴 눈앞
올 시즌 미국 프로야구 그라운드를 누비는 한국 선수들의 행보가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이들은 수비 난조, 치열한 주전 경쟁의 벽 등에 가로막히며 가혹한 시간을 보내는 모양새다. 가장 먼저 스포트라이트의 이면에서 깊은 시름에 빠진 이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우익수 이정후다. 빅리그 연차가 쌓이며 기대를 모았으나, 최근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한 원정 경기 등에서 연이은 무안타 침묵에 빠지며 타격 감각이 급격히 식었다. 설상가상으로 외야 수비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책성 플레이를 연발하며 현지 중계진과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공수 양면에서 안정감을 증명해야 할 시점에 터진 잇단 수비 굴욕은 그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해외야구
'8월 1할대 김혜성을 어떻게 올리나?' 이젠 부상 선수 나와도 콜업 대상 아냐 ...다저스, 예상대로 토마스 콜업
LA 다저스 외야수 앤디 파헤스가 손등 골절로 이탈하면서 팀 내 공백이 발생했으나, 김혜성은 대체 후보군으로조차 거론되지 못한 채 철저한 외면을 받고 있다.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 김혜성은 8월 들어 타율이 1할대 중후반까지 수직 낙하하며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졌다. 빅리그 무대에서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한 채 마이너리그 성적까지 곤두박질치면서, 구단의 실질적인 승격 구상에서 완전히 지워진 모양새다.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예상대로 중견알렉 토마스를 콜업했다.팬들 사이에서 돌던 김혜성의 콜업 희망회로는 이제 완전히 현실의 벽에 부딪혔으며, 9월 확장 엔트리를 앞둔 시점에서 스스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이
해외야구
'악천후에 발목'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R, 하루 순연됐다
궂은 날씨가 이틀 내내 대회의 발목을 잡았다.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가 악천후로 중단된 뒤 하루 순연됐다.KPGA는 22일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에서 열린 3라운드 도중 강한 비와 낙뢰로 오후 2시 50분 경기를 중단했다. 이후 재개 시간을 두 차례 미루다 끝내 재개 불가를 결정한 것이다.난항은 전날부터 이어졌다. 2라운드 도중에도 낙뢰 경보로 경기가 중단된 것이다. 72명이 경기를 끝내지 못해 이날 새벽부터 잔여 경기를 치렀다.3라운드도 마찬가지였다. 오전 11시 50분부터 시작했으나 악천후로 72명 전원이 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것이다. 선수들은 23일 오전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른 뒤 최종 라운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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