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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슬리마니 "홍명보 감독님 감사합니다"
전반 26분 선제골을 허용한 홍명보 감독이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다. 홍 감독 뒤에서 알제리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고, 골을 넣은 이슬람 슬리마니(스포르팅 리스본)는 절을 하고 있다.23일 한국 축구 대표팀은 알제리에 2-4로 완패했다. 이로써 한국은 조별리그 1무 1패(승점 1)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이 어려워졌다.한국의 16강 진출은 27일 열리는 벨기에와의 최종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알제리-러시아전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만 하는 어려운 상황이 됐다.CBS노컷뉴스 유연석 기자 yooys@cbs.co.kr
해외축구
미셸 위, US여자오픈 우승(1보)
재미동포 미셸 위(25)가 LPGA투어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미셸 위는 2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에서 열린 제69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 마지막라운드에서 한 홀을 남겨둔 상황에서 이븐파를 기록해 합계 2언더파로 우승을 확정지었다.경기를 마친 2위 스테이시 루이스와는 두 타차로 벌어져있다.미셸 위는 2010년 캐나다 여자오픈 이후지난 4월 무려 3년 8개월만에 롯데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재기에 성공했다.LPGA투어서 3승을 거뒀지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다.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r
일반
류현진, 6이닝 1실점 '9승 요건 갖춰'
홍명보호의 패배에 슬픔과 탄식에 잠긴 국민들을 류현진(27, LA 다저스)이 그나마 치유했다. 시즌 9승을 눈앞에 두게 됐다.류현진은 23일(한국 시각) 미국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원정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탈삼진 4피안타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쳤다. 2-1로 앞선 7회초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뒤 타석에서 제이미 로막으로 교체됐다.지난 17일 콜로라도전 8승째(3패)를 거둔 이후 2경기 연속 쾌투다. 다만 평균자책점(ERA) 2점대 재진입은 무산됐다. 기존 3.18에서 3.06이 됐다.특히 브라질 월드컵에 나선 축구 대표팀의 패배가 전해진 날 펼친 역투라 더 값졌다. 밤잠을 설치며 응원하다 알제리에 2-4 패배로 실망감에 휩싸인 국민...
해외야구
[월드컵] 벨기에가 써준 최상의 시나리오 걷어찬 홍명보호
경기 시작 전까지만 해도 16강으로 가는 신호등이 파란 불이었다. 경기가 끝나고 나니 빨간 불이 됐다.벨기에가 23일(한국시간) 러시아에 1-0으로 승리하면서 한국이 원하던 16강 진출을 위한 최상의 시나리오가 쓰여졌다. 그러나 한국 축구 대표팀이 알제리에 2-4으로 패하면서 그 시나리오를 갈기갈기 찢어버렸다.현재 H조 순위는 1위 벨기에(2승, 6점), 2위 알제리(1승1무, 3점), 3위 러시아(1무1패, 1점) 4위 한국(1무1패, 1점)이다. 한국은 러시아와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서 1골 차 뒤진다.벨기에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제 남은 티켓은 한장 뿐이다.아직까지는 한국, 러시아, 알제리 모두에게 티켓을 거머쥘 기회가...
해외축구
[월드컵] 아프리카팀 역대 최다골 희생양 '수모'
한국이 아프리카팀 월드컵 역대 최다골 신기록의 희생양의 수모를 당했다.또 한국은 전반에 한 번의 슈팅도 날리지 못하는 '부끄러운' 기록도 남겼다.23일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에스타지우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예선에서 알제리는 전반에만 3골을 기록하는 등 한국을 4-2로 제압했다.역대 아프리카팀이 월드컵 본선에서 기록한 최다골은 세네갈의 2002 한일월드컵 우루과이전(3-3) 등에서 터진 3골이었다.한국은 전반에 한 번의 슈팅도 날리지 못한 이색 기록도 남겼다. 전반 슈팅 기록은 0대12였다.기록에도 보여주듯 한국은 전반에 슈팅이 한번도 없는 등 수비에 집중했는데도 3골이나 허용하는 수모를 당했다...
일반
[월드컵] 英언론, 알제리 제치고 손흥민에 '최고 평점'
손흥민(22·레버쿠젠)은 무너진 홍명보호에서 군계일학이었다.손흥민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조별리그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 0-3으로 뒤진 채 맞이한 후반 시작 5분 만에 벼락같은 골을 터뜨리며 홍명보호에 희망을 심어줬다.기성용이 후방에서 연결한 롱 패스를 재치있게 등으로 받은 손흥민은 감각적인 방향 전환 페이크로 수비수들을 따돌린 뒤 골키퍼의 가랑이 사이를 통과하는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생애 처음으로 밟아본 월드컵 무대에서 2경기 만에 터뜨린 첫 골이었다.손흥민은 후반 들어 한국의 공격을 이끌었다. 과감한 돌파로 끊임없이 알제리의 골문을 위협했다. ...
해외축구
[월드컵] 러시아만 봤던 홍명보, 알제리에 당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해 12월 4일(한국시각) 브라질의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열린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 추첨에서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와 함께 H조에 배정됐다.조 추첨 결과가 나오자 홍명보 감독은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와 일전에 모든 초점을 맞춰 월드컵 준비에 나섰다. 첫 경기 결과에 팀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러시아전 승리를 위해 모든 훈련 일정을 확정했다.지난달 12일 선수들을 소집한 이후 러시아전에 모든 것을 걸었던 홍명보 감독의 집중력은 극에 달했다. 공격과 수비 훈련 모두가 알제리와 벨기에보다 러시아에 집중됐고, 선수들도 러시아에 모든 것을 걸겠다는 각...
해외축구
[월드컵] 벨기에 감독 "한국전, 기존 주전 빼겠다"
러시아를 1대0으로 제압하고 2연승으로 16강행을 확정한 벨기에는, 남은 한국과의 경기에서 기존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겠다고 밝혔다.빌모츠 감독(사진)은 러시아와의 경기후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과의 경기에서는 몇몇 선수들을 쉬게 하고 그동안 많이 뛰지 못했던 선수들에게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빌모츠 감독은 "우리팀에는 경고를 받은 선수도 있어서 다음 경기(16강전)를 생각해야한다"고 말해 조 예선 두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얀 페르통언, 악셀 위첼, 토비 알데르바이럴트 등을 포함해 기존 선발 선수 몇몇을 한국전에서 빼겠다는 의사를 비추었다.빌모츠 감독은 그러나 "벨기에의 중요한 점은 모든 선수가 열심히 뛴...
일반
[박스오피스] '엣지 오브 투모로우' 3주째 1위…400만 관객 눈앞
톰 크루즈 주연의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눈에 띄는 경쟁작이 없는 가운데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 앞서 4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선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이하 엑스맨)까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하면서 상대적으로 한국 영화의 설자리는 갈수록 좁아지는 형국이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3일 전야개봉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매출액 점유율 36.6%)는 지난 주말(20~22일) 동안 전국 663개 스크린에서 9739회 상영돼 57만 2612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 영화의...
[월드컵]홍명보를 응원했던 오카다, 그가 옳았다
한국과 알제리의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하루 앞둔 22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 미디어센터에 낯익은 얼굴이 등장했다.그는 바로 전 일본 축구대표팀 감독인 오카다 다케시 항저우 그린타운(중국) 감독. 일본 'NHK'의 방송 해설자 자격으로 브라질을 찾은 그는 전방부터 적극적인 압박을 활용하는 한국이 알제리를 꺾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을 조언했다.먼저 오카다 감독은 절대 알제리를 상대로 공격적인 전술로 나서면 안된다고 했다. 그는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을 상대로 골을 넣을 수 있는 팀은 아시아에 별로 없다"면서 "무리하게 공격하다 역...
해외축구
[월드컵] 무너진 홍명보호 '박지성이 그리웠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기성용이 왼쪽 측면을 타고 전진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를 건넸다. 기성용의 패스는 느렸고 손흥민은 빨랐다. 공은 허무하게 사이드라인 밖으로 나갔다. 손흥민도, 기성용도 서로를 바라보며 답답하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한국과 알제리의 H조 조별리그 2차전.한국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무섭게 변했다. 후반 시작 5분 만에 손흥민이 골을 터뜨렸다. 후방에서 넘어온 기성용의 패스를 등으로 받아 감각적인 방향 전환 페이크로 수비수를 따돌리고 골문을 열었다.이후 한국은 파상공세를 펼쳤다. 공격 전환의 선이 굵어졌다. 그러나 전반전 내내 문제였...
해외축구
[월드컵]'치욕의 패배' 도대체 아프리카와 평가전은 왜 했나
한국 축구가 '사막의 여우' 알제리에 충격의 패배를 당하며 16강 진출에 빨간 불이 켜졌다. 특히 월드컵에 앞서 아프리카 팀과 가졌던 2번의 평가전을 왜 했는지 모를 만큼의 치욕적인 완패였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3일(한국 시각) 포르투알레그리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조별리그 알제리와 2차전에서 2-4로 졌다. 후반 5분 손흥민(레버쿠젠)과 28분 구자철(마인츠)이 골을 넣었지만 역부족이었다.대표팀은 러시아(이상 1무1패)에 골 득실에서 밀려 조 최하위로 내려섰다. 벨기에는 앞서 러시아를 1-0으로 제압하고 2승으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알제리(1승1패)는 2위로 올라섰다.16강을 위해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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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수비 조직력-순간 집중력, 지긋지긋한 고질병
이미 앞선 경기에서 수 차례 지적됐던 문제다. 하지만 '홍명보호'는 고질병에 또 발목을 잡혔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에서 열린 알제리와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4로 완패했다.지난 러시아전 무승부로 알제리를 반드시 꺾어야 16강에 오를 수 있었던 '홍명보호'지만 실제 경기에서는 맥없이 무너졌다. 특히 홍명보 감독 부임 후 축구대표팀의 문제로 수 차례 지적됐던 수비 조직력과 순간 집중력에 빈 틈을 드러내며 경기 초반 2골을 연이어 내주고 무너졌다.알제리의 선제골이 터진 전반 26분. 상대 수비수 칼 메자니(발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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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아! 박주영, 그리스전 부활은 희망고문이었나
홍명보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부재를 단번에 해결해줄 것 같았던 그리스와의 평가전 골은 희망 고문이었던 것일까.박주영의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좀처럼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박주영은 23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H조 알제리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2분 교체될 때까지 슈팅 한 번 때려보지 못한 채 침묵했다.박주영은 논란 속에서 대표팀에 승선한 선수다. 홍명보 감독은 작년 7월 부임과 함께 아무리 해외파라 할지라도 소속팀에서 뛰지 못해 경기 감각이 떨어져있다면 뽑지 않겠다는 원칙을 천명했다. 박주영 때문에 원칙을 깼다. 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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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한국-브라질-알제리, 3국 축구팬의 예상은?
당연히 팬의 예상은 엇갈렸다. 진짜 승부는 어떻게 될까.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격돌하는 한국과 알제리는 모두 승점 3점이 필요하다. 한국은 러시아와 1차전에서 1-1 무승부에 그치며 16강 진출을 위해 알제리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벨기에와 1차전에서 1-2로 역전패한 알제리 역시 16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을 얻어야 한다.양 팀의 경기가 열리는 23일(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히우를 찾은 팬들의 예상은 어떨까. 예상대로 두 나라 팬이 예상한 결과는 극명하게 엇갈렸다.상파울루에 거주하는 교민 이상혁(34) 씨는 지난 18일 쿠이아바에서 열린 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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