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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신네르, 마드리드오픈 제패로 사상 첫 마스터스 1000 5연속 우승 새 역사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가 ATP 투어 마드리드오픈 제패로 사상 첫 마스터스 1000 5연속 우승의 새 역사를 썼다.신네르는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결승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독일·3위)를 57분 만에 2-0(6-1 6-2)으로 완파했다. 23연승의 그는 지난해 11월 파리부터 인디언웰스·마이애미·몬테카를로·마드리드까지 5개 마스터스 연속 제패로 4연속 우승에 머문 조코비치(4위)·나달(은퇴)을 넘어섰다. 조코비치도 2011년·2014∼2015년 5개를 거푸 우승했지만 중간에 빠진 대회가 있어 기록이 달랐다. 우승 상금은 100만7천165유로(약 17억4천만원).신네르는 첫 서브 에이스와 상대 첫 서브 게임 브레이크로 3-0을 만들고 첫
일반
‘오판·늑장 대응’ 사상 초유 ‘멀리건’ 사태… 강형모호 ‘행정 참사’ 한국골프 위상 하락 우려도
남자골프 메이저급 대회에서 발생한 대한골프협회의 오판과 늑장 대응에 한국골프 위상 하락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경기 성남 남서울CC에선 GS칼텍스 매경오픈이 열렸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와 아시안투어가 공동 주관했다.사건은 지난 2일 3라운드 때 시작됐다. 허인회가 7번 홀에서 친 티샷은 오른쪽 아웃오브바운즈(OB) 구역으로 향했다. 포어캐디는 흰 깃발을 들며 OB를 선언했다. 허인회는 프로비저널볼(잠정구)를 쳐 페어웨이로 보냈다.이때까지는 정상적 상황이었다. 그러나 포어캐디가 원구를 집어 들면서 문제가 생겼다. 경기 중인 공은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는 기본 규정이 어겨졌다. OB 여부 판단도
골프
'2주 연속 정상이자 코스 레코드까지' 코르다, LPGA 리비에라 마야 오픈 우승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LPGA 투어 리비에라 마야 오픈 제패로 시즌 가장 먼저 3승에 올랐다.코르다는 4일(한국시간) 멕시코 엘 카말레온 골프코스(파72) 4라운드 3언더파(이글 1·버디 2·보기 1)로 합계 17언더파 271타에 도달, 2위 유볼(태국·13언더파)을 4타 차로 따돌리며 우승했다. 상금 37만5천달러(약 5억5천만원)와 언더파 기준 코스 레코드도 함께 썼다.1월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지난주 셰브론 챔피언십에 이은 2주 연속 정상이며 2017년 데뷔 코르다의 통산 승수는 18승.3타 차 선두 출발의 코르다는 5번 홀(파5) 이글과 6·7번 홀 연속 버디로 3개 홀 4타를 줄여 일찌감치 우승을 예약
골프
'드디어 우주 시대 열린다!' 정우주, 선발 투수로 출격!...문동주 장기 이탈로 전격 선발 전환
한화 이글스의 '영건' 정우주가 선발 투수로 전격 출격할 전망이다.김경문 감독은 지난 3일, 전날 등판에서 어깨 통증으로 1회 자진 강판한 문동주가 부상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정우주 등 젊은 투수들의 선발 투입을 예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정우주는 4일 현재 18경기에 등판, 13.1이닝을 던지며 6.75의 평균차책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지난해 2.85에 비해 좋지 않다. 이는 9경기에서 1이닝조차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하는 기형적인 기용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정우주의 기용 방식은 전형적인 '땜질식' 불펜 운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고교 시절 시속 160km에 가까운 강속구를 뿌리며 경
국내야구
'5, 6월 잔혹사?' 이정후, 왜 또 이러나? 4월까지 잘하다 5월 들어 타율 0.100...작년에도 5월부터 6월까지 처참한 슬럼프
지난해의 악몽이 되풀이되는 모양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5월 시작과 동시에 극심한 타격 슬럼프에 빠지며 우려를 자아내게 하고 있다. 4월 한 달간 3할대 타율을 유지하며 '천재 타자'의 면모를 과시했던 기세는 온데간데없다.이정후의 월간 성적 지표는 놀라울 정도로 작년의 하향 곡선을 닮아 있다. 2025년 시즌 당시에도 이정후는 4월 타율 0.319로 화려하게 출발했으나, 5월(0.231)을 거쳐 6월에는 0.143이라는 충격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무너진 바 있다.올해 역시 흐름은 유사하다. 4월까지 0.312로 팀 타선을 이끌었지만, 5월 4일 (한국시간) 현재 10타수 1안타, 타율 0.100에 그치고 있다. 단순한 컨디션 난조로 보기에는
해외야구
[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3타 앞서다 무너진 뇌, 기호지세(騎虎之勢)의 역설...리드할수록 뇌는 왜 더 위험해지는가
제45회 GS칼텍스 매경오픈 골프대회 최종라운드 17번 홀 티박스, 조민규는 3타 차 단독 선두였다. 중계 화면을 보던 나는 속으로 '이건 끝났다'고 생각했다. 아마도 그 자신도 그렇게 느꼈을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이 문제의 시작이었다.뇌과학에는 '리드의 저주'라 부를 만한 메커니즘이 있다. 앞서 달릴 때 뇌는 조용히 모드를 바꾼다. '버디를 잡겠다'는 도전 회로, 즉 접근 동기에서 '보기를 피하겠다'는 방어 회로, 즉 회피 동기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 전환은 뇌의 신호 체계를 근본부터 뒤흔든다.도전 모드에서는 뇌의 보상 쿠폰 창고인 복측 선조체가 활성화되어 몸이 저절로 움직인다. 클럽을 쥔 손에 힘이 빠지고, 루틴은 부드럽
골프
롱릴리버도, 마무리도, 내일도 없다...한화 김경문 감독의 한국시리즈식 '고육지책'에 침몰하는 한화 마운드
한화 이글스의 마운드가 시즌 초반부터 회복 불능의 과부하 위기에 직면했다. 김경문 감독 특유의 승부사 기질이 정규시즌 144경기의 장기 레이스를 고려하지 않은 채 매 경기 한국시리즈 같은 '내일 없는 야구'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길 수 있는 경기는 반드시 잡겠다는 집념이 오히려 투수진의 보직 파괴와 혹사를 정당화하며 팀 전체의 시스템을 무너뜨리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현재 한화 마운드의 붕괴는 예견된 참사다. 78억 원의 거액을 들여 영입한 엄상백이 단 1경기 만에 수술대로 향하며 시즌 아웃됐고, 뒷문을 책임져야 할 강속구 마무리 김서현마저 부진 끝에 2군으로 내려갔다. 롱릴리버와 마무리가 동시에 사라진 최악의 상
국내야구
'친정팀 앞에서 인생 경기 펼쳤다' NC 한석현, 개인 최다 안타 신기록 활약에 LG 10-3 완파...시리즈 스윕 면했다
NC가 친정팀을 상대한 한석현의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 활약에 힘입어 LG를 10-3으로 완파하며 시리즈 스윕 패배를 면했다.NC는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LG 원정에서 10-3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벗어난 NC(14승 16패)는 5번째 맞대결 만에 LG전 시즌 첫 승, 3연승이 끊긴 LG는 19승 11패가 됐다.이날 주인공은 1번 타자 한석현. 6타수 4안타·1홈런·4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안타 신기록을 세웠다. 마운드는 선발 신민혁(4이닝 3실점)이 승리 요건을 못 채웠으나 김영규·배재환·임정호·임지민·이준혁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LG는 선발 이상영(3.1이닝 5실점)이 무너졌고 구본혁·천성호가 분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774] 당구용 막대기를 왜 ‘큐(cue)’라고 말할까
당구에서 공을 치는 막대를 보통 ‘큐대’라고 부른다. 이 말은 당구용 막대기를 의미하는 영어식 표현 ‘cue’와 막대를 의미하는 한자어 ‘대(帶/臺)’가 결합된 합성어이다. 큐대는 외래어와 한국식 도구 명칭 결합한 것이다. 한국어식으로 완전히 토착화된 표현의미로 이 말을 쓴다.우리나라 언론은 영어 규와 규대를 혼합해서 쓴다. 네이버 뉴스 라이브러리에 따르면 1970녀대부터 규대라는 말을 사용했다. 동아일보 1971년 1월21일자 ‘당구 拒绝(거절)한다고 큐로때려 숨지게’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경향신문 1995년 12월14일자 ‘고교때 형님이 경영하던 당구장에서 처음 큐대를...’이라는 기사를 전했다. 두 기사는 큐와 큐대라는 표현
일반
'만리장성 무너뜨렸다' 한국 탁구,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서 31년 만에 중국 격파
한국 남자 탁구가 31년 만에 '만리장성'을 무너뜨렸다.한국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2026 단체전 세계탁구선수권 남자부 시드배정 리그 2차전에서 중국을 3-1로 뒤집었다. 남자 단체전에서 중국을 꺾은 건 1995년 애틀랜타 월드컵 이후 31년 만이며, 중국이 2000년 쿠알라룸푸르 결승 스웨덴 전 패배 후 26년간 이어온 세계선수권 무패도 끊겼다.중국은 토너먼트를 의식한 듯 세계 1위 왕추친을 뺐고, 한국도 에이스 장우진(세아)이 컨디션 난조로 결장했다. 빈자리를 메운 19세 오준성(한국거래소)은 2단식 량징쿤과 4단식 린스둥을 모두 3-1로 잡고 홀로 2승, 승리의 선봉장이 됐다.1단식 김장원(세아)이 린스둥에 0-3으로 무너져 출발은 불
일반
하정우 멀티골 폭발' 수원FC, 수원 삼성에 3-1 역전승...K리그2 첫 수원 더비 승리
2년 6개월 만에 부활한 '수원 더비'의 주인공은 박건하 감독의 수원FC였다.수원FC는 3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9천312명의 홈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0라운드에서 이정효 감독의 수원 삼성을 3-1로 뒤집었다. 2023년 11월 12일 K리그1 36라운드(수원 3-2 승) 이후 오랜만에 성사된 지역 라이벌전이자 K리그2 무대 첫 맞대결이었다.이 승리로 수원FC는 4경기 2무 2패의 부진을 끊고 승점 17점으로 4위에 올라섰다. 2연승이 끊긴 수원은 승점 22점에 머물러, 같은 날 김해를 1-0으로 잡고 승점 25를 챙긴 선두 부산 아이파크에 승점 3차로 벌어졌다. K리그1 통산 9승 1무 6패로 앞서 있던 수원FC는 K리그2 첫 맞대결까지
국내축구
한국 여자 배드민턴, 우버컵 결승서 중국 3-1 격파...4년 만에 세계 정상 탈환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을 앞세운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중국을 꺾고 4년 만에 세계 정상을 탈환했다.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우버컵) 중국과의 결승에서 3-1로 승리했다. 2010년과 2022년에 이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이다. 같은 대회 남자부 토머스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쓴잔을 마셨던 한국은 여자부의 이번 정상 등극으로 아쉬움을 털었다.선봉장 안세영은 첫 단식에서 세계 2위 왕즈이를 2-0(21-10 21-13)으로 완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첫 게임 초반 7연속 득점으로 7-1, 인터벌 11-2까지 벌린 안세영은 하프 스매시와 헤어핀을 섞은 변칙 운영으로 첫 게임을 2
일반
박소현, 일본 마쓰다 꺾고 ITF 고양 국제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정상
박소현(279위·강원특별자치도청)이 ITF 통산 10번째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3일 경기 고양 농협대 올원테니스파크에서 열린 ITF 고양 국제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박소현은 일본의 린코 마쓰다(586위)를 2-1(4-6 6-3 6-4)로 꺾었다.이번 우승은 지난해 12월 ITF W35 인도 뉴델리 대회 이후 약 5개월 만의 정상 복귀이자, 2016년 한나래 이후 10년 만에 나온 국내 선수의 이 대회 단식 우승이다.
일반
'KIA가 땅을 친다!' 삼성 최형우, 3000안타 정조준하나?...2623개로 377개 남아, 2028년 달성 가
삼성 라이온즈가 지금까지 영입한 선수 중 최고 작품은 누구일까? 최형우다. 사실 그는 처음부터 삼성 선수였다. 중간에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긴 했으나 다시 삼성에 복귀한 현역 최고 타자다.그는 3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2623번째 안타를 쳤다. 손아섭을 제치고 KBO 최다 안타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은 손아섭이 KBO 최초로 3000안타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에이징 커브에 의한 급속한 타격 부진으로 그는 지금 2군에 내려가 있다. 손아섭이 1군에 올라온다해도 예전의 타격폼을 되찾을 것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결국 최형우가 먼저 3000안타를 칠 전망이다. 시점은 지금 페이스대로라면 2028시즌이 될 것으로 보
국내야구
KT와 한화의 FA 영입 '중간평가'...KT, 김현수와 최원준 최고 영입, 시너지 효과 만점, 한화 강백호 영입 시너지 효과는 '아직'
FA 영입은 양날의 검이다. 대박이 될 수도 있고 쪽박이 될 수도 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오타니 쇼헤이처럼 천문학적 거액을 투자해 성공한 케이스도 있지만, 앤서니 랜던과 같은 '먹튀' 케이스도 적지 않다.KBO도 예외는 아니다. FA 영입으로 미소를 짓는 구단이 있는가하면 울상을 짓는 구단도 있다. 올 시즌 전 KT는 김현수와 최원준을 영입했다. 이들은 KT의 1위 질주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둘 다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는 팀이 필요할 때 타점을 올려주고 있고, 최원준은 탁월한 출루와 주루 플레이로 팀 타선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KT는 강백호를 놓쳤으나, 결과적으로 되레 잘했다는 평가를 받을 만하다.강백호를 100억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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