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와일드카드 2차전서 류현진이 강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10041212080160491b55a0d569816221754.jpg&nmt=19)
토론토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와일드카드시리즈(3전 2승제) 1차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토론토는 2020년 와일드카드 시리즈와 2022년 와일드카드 시리즈 포함 5연패했다.
2020년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류현진이 던졌음에도 2전 전패로 탈락했고, 2022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 2전 전패를 당했다.
올해 와일드카드 시리즈 상대는 미네소타 트윈스다. 1차전에 이어 2차전서도 패하면 와일드카드 시리즈 6연패에 빠지게 된다.
토론토는 2020년 '에이스' 류현진을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 선발로 기용했다. 당시 찰리 몬토요 감독은 이를 '창의적(creative)'이라고 자평했지만, 이 결정은 결과적으로 악수였다.
류현진은 2차전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1⅔이닝 8피안타(2피홈런) 1볼넷 7실점(3자책)으로 난타당한 뒤 조기에 강판당했다.
토론토는 올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류현진을 엔트리에서 아예 빼버렸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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