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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하성, '워밍업은 2경기만으로 족해'...테이블세터 복귀하자마자 멀티안타 포함 4차례 베이스 밟아

2023-09-25 09:58

김하성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김하성 [AFP/게티이미지=연합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 히트로 맹활약했다.

복통으로 4경기를 건너뛴 김하성은 복귀 후 2경기에 6번 타자로 나섰다가 이날 테이블세터로 등장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팀의 12-2 대승에 힘을 보탰다.

2안타를 추가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6으로 약간 올랐다.

김하성은 이날 1회 무사 2루에서 우익수 쪽으로 큼지막한 공을 쳤는데 세인트루이스 우익수 조던 워커가 공을 떨어뜨렸다. 우익수 실책으로 김하성은 2루까지 진루했다.

김하성은 다음 타자ㅈ후안 소토의 시즌 33호 3점 홈런으로 홈을 밟았다.

2회 2사 3루에서는 3루수 땅볼을 쳤는데 이번에는 고3루수 어빙 로페스가 1루에 악송구를 했다. 김하성은 또 실책으로 2루까지 갔다.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은 좌익수 쪽 2루타를 터뜨린 후 소토의 2루타로 득점했다.

김하성은 5회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지만 7회에 우전 안타로 출루했다.

한편, 최지만은 결장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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