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TR은 23일(한국시간) 2024 FA 선발 투수 프리뷰에서 류현진을 마에다 켄타와 함께 중간 선발용으로 분류했다.
MLBTR은 "류현진은 빅리그 1048이닝 동안 통산 방어율 3.24를 기록했으며 에이스급 투수"라며 "이는 2019년 NL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입증된다"고 했다. 당시 류현진은 182 2/3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했다.
이어 "류현진은 구속이 빠르지 않고 탈삼진율이 높지는 않지만 뛰어난 제구력을 갖고 있다. 2023년 토미존 수술을 마치고 복귀해 44 2/3이닝,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류현진이 2년 이상 계약을 따낸다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고, 나이와 부상 이력으로 인해 1년 계약 제안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현진은 토론토에서 평균 연봉 2천만 달러를 받고 있다.
MLBTR은 오타니 쇼헤이를 '유니콘'으로 분류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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