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성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 라인업에 2루수 6번 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하성은 복통으로 4경기 결장했다.
김하성은 그동안 1번 타자로 기용됐으나 이날은 6번 타자로 나섰다.
4경기 결장한 데다 컨디션이 100%가 아닐 수 있다는 배려 차원으로 보인다.
1번 타자로 나서는 잰더 보가츠의 최근 타격감이 매우 좋은 것도 영향을 미쳤다.
샌디에이고는 최근 7연승을 구가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밥 멜빈 감독의 의중이 담긴 타순으로 분석된다.
최지만도 이날 1루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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