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고는 23일 강원도 태백시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중고등부 대회 마지막 날 남자 고등부 결승에서 부천공고를 36-32로 물리치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로써 남한고는 올해 3월 협회장배, 5월 종별선수권에 이어 시즌 3관왕에 올랐다.
앞서 열린 여고부 결승에서는 황지정산고가 일신여고를 31-29로 꺾고 태백산기에서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황지정산고는 김소율(8골)과 장현정(7골)이 많은 득점을 올렸다.
남녀 고등부 최우수선수로는 최동혁(남한고)과 김민서(황지정산고)가 선정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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