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라이프

숲이 '코로나 우울'을 치유한다

2020-11-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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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언스플래쉬>

숲과 함께하는 치유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산림청은 개방된 야외 자연 공간이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안전한 쉼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지난 5월부터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한 숲 치유 지원을 하고 있다.

18일 삼림청에 따르면 숲 치유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정서 안정 검사를 한 결과 참여 전 66.97점에서 참여 후 71.27점으로 높아졌다.

삼림청은 5월 반려 식물 꾸러미 2000개를 자가격리자에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 코로나19대응 공공의료기관에 실내 스마트 가든 설치, 7월 취약계층과 코로나19대응 인력이 숲에서 휴식하며 치유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왔다.


10월 말 기준 숲 치유 프로그램은 총 27회 실시됐으며 참여인원은 1045명에 달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코로나 우울 극복을 위해 기존 산림치유 정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며 "더 많은 국민이 숲을 통해 코로나 우울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리포트 기자 /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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