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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 최다 우승' 쿠드롱, 8번째 정상… ‘10억시대’ 첫 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이 비롤 위마즈(튀르키예∙웰컴저축은행)을 꺾고 프로통산 8회 우승을 달성, 프로당구 상금 10억원에 첫 발을 내딛었다.10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3-24시즌 2차투어 ‘실크로드&안산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서 쿠드롱은 비롤 위마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4:1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상금 1억원의 주인공이 됐다.이로써 쿠드롱은 프로당구 출범 이후 다섯 시즌 동안 30개 투어에 참가해 이번까지 8차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본인의 PBA 최다 우승 기록에 1승을 추가했다.8차례 결승에 진출에 8번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결승불패’ 기록과 더불어 프로당구 출범 5시즌만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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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후르카치 꺾고 윔블던 32연승… 8강 진출
통산 8번째 윔블던 테니스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1박 2일' 승부를 승리로 장식하며 8강에 진출했다.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끝난 대회 8일째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조코비치는 후베르트 후르카치(폴란드)를 3-1로 물리쳤다.조코비치는 이번 대회 무실세트 행진이 끊겼으나 윔블던 32연승을 질주했다.코로나19로 열리지 않은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2018년부터 윔블던 왕좌를 지키고 있는 조코비치는 대회 5연패이자 통산 8번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앞으로 조코비치는 안드레이 루블료프(7위·러시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조코비치와 후르카치의 경기는 전날 시작했으나 밤 11시 이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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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러시아·벨라루스 초청 승인, 정작 러시아는 '시큰둥'
지난 8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총회에서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하계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참가를 승인했다.하지만 두 나라 선수가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겠느냐며 회의적인 반응이 많다.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국제 대회 참가 금지와 같은 제재를 받았다.그러자 OCA는 두 나라 선수에게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기회를 주겠다며 두 나라 선수의 초청을 승인했다.두 나라를 아시안게임에 초청하며 중립국 자격으로 12개 개인 종목 최대 500명의 선수만 출전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메달을 따더라도 받지 못하며 아시안게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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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휴스턴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국기원 시범단 공연 열렸다
10일 주휴스턴총영사관은 지난 9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주휴스턴총영사관과 휴스턴한인회·체육회 등 동포단체들이 함께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을 초청해 마련했다.휴스턴 사이프러스-페어뱅스 교육청 전시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현지 관람객 1천800여명이 찾아와 좌석을 가득 메웠고 일부 시민들은 수용 인원 초과로 입장이 불허돼 발길을 돌렸다.이동섭 국기원장은 시범단 공연에 앞서 존 코닌 미 연방 상원의원에게 명예 7단 단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태권도에 대한 미 의회 차원의 관심을 높이고 양국 간 스포츠 외교 지평을 확대한다는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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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8강 진출
매디슨 키스(18위·미국)가 16강전서 미라 안드레예바(102위·러시아)를 누르고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8강에 성공했다. 8강 진출은 쉽지 않았다. 16강 상대인 미라 안드레예바와 접전을 벌인 키스는 2-1(3-6 7-6<7-4> 6-2) 역전승을 거뒀다. 1995년생으로 28살인 키스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윔블던 8강 고지에 올랐다. 키스는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2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8강전 상대가 누가 되든 통산 상대 전적으로만 보면 키스가 유리하다. 사발렌카와는 1승 1패로 팽팽하고, 알렉산드로바에게는 1승 무패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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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4년 만에 미국 격투기 재도전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이시이 사토시(36·크로아티아)가 미국 종합격투기 무대로 돌아온다. 8월4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샌안토니오의 보잉 센터@테크 포트에서는 2023 Professional Fighters League 라이트헤비급 및 페더급 토너먼트 4강전이 열린다. 이시이는 다닐루 마르케스(38·브라질)와 헤비급(-120㎏) 쇼케이스 매치를 치른다.이시이는 2019년, 마르케스는 이번 시즌 PFL 헤비급 정규리그에 참가하여 1승1패를 거뒀다는 공통점이 있다.이시이는 2004년 아시아·세계청소년선수권을 석권하며 유도 -100㎏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았다. 2006년 아시안게임 은메달로 주춤하자 체급을 올려 2007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월드 게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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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한시적 인원 제한 운영
10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체육사업부는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여름철 한시적으로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여름 방학 기간 어린이와 청소년 등 이용자 증가에 대비한 조치로 인원 제한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6주간이다.이 기간 동안 수영장 최대 수용 인원인 200명이 초과하면 회원도 입장할 수 없다.공단 관계자는 "수영장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한시적 제한 운영인 만큼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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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출전 韓수영대표팀 지원
CJ제일제당이 2023 일본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수영 대표팀을 위해 한식 제품을 전달했다.10일 대한수영연맹은 "지난 6월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 후원 계약을 한 CJ제일제당이 후쿠오카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한식 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14일 개막하는 세계수영선수권에 한국은 간판 황선우(강원특별자치도청)를 포함해 선수와 지도자 등 총 51명을 파견한다.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오픈워터 스위밍 대표팀은 11일, 경영 대표팀은 20일에 일본으로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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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여제' 김자인, 월드컵 리드 '30번째 금메달'…역대 최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김자인(34)이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월드컵 리드 종목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금메달을 따내며 '역대 최다 금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10일(한국시간)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2023 IFSC 월드컵 9차 대회 여자부 리드 결승에서 김자인은 43+를 기록, 일본의 구메 노노하(38+)를 압도적으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차지했다.이번 금메달로 김자인은 2009년 11월 체코 브르노 월드컵에서 처음 리드 종목 금메달을 따낸 이후 월드컵 무대에서 개인 통산 30번째 리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IFSC에 따르면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시리즈 단일 종목에서 30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은 김자인이 최초다.김자인은 볼더링 종목에서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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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 위도 전쟁중'...우크라이나-벨라루스 선수 악수 외면에 팬들 '야유'
벨라루스의 여자 테니스 선수 빅토리야 아자란카가 경기에서 진 것도 모자라 야유까지 받자 "어쩌라는거냐"며 한탄했다.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윔블던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아자란카는 우크라이나의 엘리나 스비톨리나를 상대했다.전쟁 중인 러시아·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대결한 것은 이 경기가 처음이었다.3세트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1-2로 패배한 아자란카는 심판에게 다가가 악수를 나누고 스비톨리나에게는 악수를 청하지 않은 채 돌아섰다.팬들은 그런 아자란카에게 야유를 보냈다. 아자란카는 억울하다는 듯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코트를 빠져나갔다.아자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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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美육상대표선발전 높이뛰기 우승…2m26
주본 해리슨(24)이 미국 육상 대표 선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2023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따냈다.1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헤이워드 필드에서 열린 2023 미국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해리슨은 2m26을 기록하며 우승했다.미국 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 해리슨은 2m16, 2m21, 2m26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었다.2m26을 넘는 순간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확보한 해리슨은 더 높은 기록을 신청하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셸비 매큐언(27)은 2m26을 2차 시기에서 넘어 2위를 했다. 매큐언은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2m32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동일 국가에서 최대 3명이 출전할 수 있고, 미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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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러시아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초청 못 받았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하계 아시안게임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초청하기로 공식 승인한 가운데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는 어떠한 공식 초청도 아직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9일(한국시간)러시아 타스 통신에 따르면 스타니슬라프 포즈드냐코프 ROC 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아직 아시안게임 참가 초대를 받지 못했다. 초대장 없이 가상의 옵션을 고려하고 논의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적었다. OCA는 전날(8일) 태국 방콕에서 총회를 열고 러시아, 벨라루스 선수의 아시안게임 참가에 대해 최대 500명 출전을 승인했다. 이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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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린, 아시아 청소년 볼링선수권 여자 개인전 ‘금메달’
최유린(18·부산 남구청)이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일 대한볼링협회에 따르면 최유린은 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221회 아시아 청소년 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6경기 합산 1천236점(에버리지 206점)을 기록, 정상에 섰다. 6경기 합산 1천236점(에버리지 206점)을 기록한 최유린은 은메달을 목에 건 싱가포르의 아리안 테이(1천227점), 동메달을 차지한 호주의 해나 클라크(1천222점)를 제치고 개인전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날 시상식은 선수단 격려차 방콕을 방문한 대한볼링협회 정석 회장이 담당해 진행했다고 협회는 전했다. 지난 6일 개막한 이번 대회는 12일까지 열린다. 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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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태권도 대회,21개팀 천여명 참가…육군 5군단 종합우승
10일 국방부는 지난 8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 동두천기지 캠프 케이시에서 '2023 한미 친선 태권도 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미8군사령부와 주한외국인 태권도문화협회, 국기원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한국군 10개 팀과 미8군 대표 1개 팀, 미8군 예하 연대급 부대 10개 팀에서 1천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선수들은 전투겨루기, 높이뛰어차기, 격파, 스피드 발차기, 단체 품새 부문에서 경연을 펼쳤다.종합 우승은 육군 5군단팀이 거머쥐었다.2003년 한국군 6군단과 미군 2사단의 친선 대회로 시작된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는 현재 육·해·공군·해병대가 모두 참여하고 있다.국방부는 "태권도를 통해 양국 장병들의 우정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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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역도, 9월 세계선수권에 명단 제출
2024 파리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해진 북한 역도가 세계선수권 대회에는 출전을 타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8일 국제역도연맹(IWF)이 공개한 9월 리야드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자 명단에는 북한 선수 16명이 포함됐다. 북한이 이번 대회에 나서면 2019년 12월 이후 약 4년 만에 국제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다만 실제 참가는 불투명하다. 북한 역도 선수들은 지난달 쿠바 아바나에서 열린 IWF 그랑프리 대회 때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결국 출전하지 않았다. 파리올림픽에 나서려면 반드시 참가해야 했던 아바나 대회에 불참하면서 북한의 올림픽 출전은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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