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강 진출은 쉽지 않았다. 16강 상대인 미라 안드레예바와 접전을 벌인 키스는 2-1(3-6 7-6<7-4> 6-2) 역전승을 거뒀다.
1995년생으로 28살인 키스는 2015년 이후 8년 만에 윔블던 8강 고지에 올랐다.
키스는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에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22위·러시아) 경기 승자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8강전 상대가 누가 되든 통산 상대 전적으로만 보면 키스가 유리하다. 사발렌카와는 1승 1패로 팽팽하고, 알렉산드로바에게는 1승 무패로 앞선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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