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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우, 한국선수로는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2회 우승 달성
남자 테니스 간판 권순우(84위·당진시청)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통산 2회 우승을 이뤄냈다.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총상금 64만2천735 달러)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26위·스페인)을 2시간 42분 혈투 끝에 2-1(6-4 3-6 7-6<7-4>)로 제압했다.이로써 권순우는 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 투어 우승을 달성했다.2003년 1월 아디다스 인터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이형택 오리온 테니스단 감독을 제치고 한국인 ATP 투어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권순우는 또 지금까지 출전한 단식 결승에서 2전 2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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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24점' 선두 우리은행, BNK 꺾고 14연승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돌아온 여자프로농구 선두 우리은행이 14연승 행진을 달렸다.우리은행은 14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BNK와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68-56으로 이겼다.올스타 휴식기 전 1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이로써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연승을 이어갔다.우리은행의 리그 14연승은 2016년 3월 2일부터 같은 해12월 8일까지 14경기 연속 승리한 이후 2천228일 만이다.단 이때는 2015-2016시즌과 2016-2017시즌에 걸친 기록으로, 단일 시즌 14연승은 구단 최다인 16연승 기록을 세운 2014년 11∼12월 이후 처음이다.더불어 우리은행은 올 시즌 BNK와 네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했다.17승 1패를
농구
권순우, 한국테니스 역사 새로 썼다…한국선수로 사상 첫 ATP 투어 2번째 우승 달성
한국 남자 테니스의 '희망' 권순우(당진시청·84위)가 한국선수로로는 사상 처음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에서 2번째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는 14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ATP 투어 애들레이드 인터내셔널 2차 대회 단식 결승에서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스페인·26위)을 2-1(6-4 3-6 7-6<7-4>)로 꺾었다.2021년 9월 아스타나오픈 이후 1년 4개월 만에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권순우는 이로써 한국 선수 최초로 두 차례 ATP 투어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지금까지 한국인 ATP 투어 우승은 한국 테니스의 전설 이형택(47·은퇴)이 현역 시절 2001년 US 클레이코트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했고, 2003년 1월
일반
"내가 조던과 토마스를 화해시키겠다" 매직 존슨 "이제 지난 일은 잊어야"
매직 존슨이 마이클 조던과 아이제이아 토마스 화해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조던과 토마스는 1980년대와 1990년대 NBA를 풍미했던 슈퍼스타다. 치열한 경쟁으로 둘은 항상 으르렁거렸다. 토마스가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도 코트를 떠나며 조던의 승리를 축하하지 않자 조던은 토마스를 경멸했다. 이후 둘은 서로를 비난했다. 은퇴 후 지금까지 설전을 벌이고 있다.이에 매직이 중재에 나선 것이다.매직은 최근 팟캐스트 '올더 스모크'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조던과 토마스를 회해시킬 유일한 사람이라고 말했다.매직은 "(아직도 서로를 미워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모두는 챔피언십에
농구
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 천적 첸위페이 누르고 시즌 첫 우승 도전
한국 여자 배드민턴 에이스 안세영(21, 삼성생명, 세계 랭킹 4위)이 '천적' 천위페이(24, 중국, 세계 랭킹 2위)를 누르고 올시즌 첫 우승 사냥에 나섰다.안세영은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악시아타아레나에서 올해 첫 국제대회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 말레이시아 오픈 여자단식 준결승전에서 중국의 강적 천위페이를 2-1(21-12 19-21 21-9)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안세영은 15일 야마구치 아카네(일본, 세계랭킹 1위)-타이추잉(대만, 세계랭킹 3위)의 승자를 상대로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안세영에게 천위페이는 언제나 힘든 상대였다. 안세영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단식 8강전에서 천위페이의 벽을 넘지 못해 탈락
일반
알리나 9골 vs 김민서 7도움…핸드볼리그 부산·삼척 무승부
득점 1위 외국인 선수 알리나와 어시스트 1위 신인 김민서가 맞대결한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났다.14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부산시설공단과 삼척시청의 2022-2023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는 26-26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이번 시즌 알리나는 41골을 넣어 득점 1위, 김민서는 22어시스트로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특히 둘은 이번 시즌 새롭게 실업 코트에 등장,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벨라루스 국적의 알리나는 팀의 24, 25, 26번째 골을 모두 책임지는 등 9골을 터뜨려 팀에 소중한 승점 1을 안겼다.특히 24-23으로 역전하는 골과 25-25 동점을 만드는 득점은 모두
일반
'황연주 20점' 현대건설, 난적 인삼공사 꺾고 5연승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이 난적 KGC인삼공사를 힘겹게 누르고 5연승을 내달렸다.현대건설은 1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세트 스코어 3-1(23-25 25-23 25-21 25-16)로 꺾었다.현대건설은 2위 흥국생명을 승점 8차로 따돌리며 독주 체제를 이어갔고, 5위 KGC인삼공사는 4연패 늪에 빠졌다.현대건설은 경기 초반 장신 미들 블로커 정호영(190㎝)과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192㎝·등록명 엘리자벳)를 앞세운 인삼공사의 높이에 고전했다.간판 미들 블로커 양효진의 1세트 공격 성공률이 22.22%에 그칠 만큼 KGC인삼공사의 중앙 수비는 견고했다.현대건설은 17-21로
배구
경북체고·한봄고, 2023 옥천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중고배구대회 2연승
경북체고와 한봄고가 2023 옥천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나란히 2연승을 올렸다. 경북체고는 14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회 2일째 19세이하 남자부 풀리그 경기에서 인하부고를 맞아 우세한 공격력을 앞세워 세트스코어 3-0(25-15, 25-23, 25-22)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경북체고는 이날 문일고를 역시 3-0으로 완파한 대전 중앙고와 2연승으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옥천생활체육관에서 벌어진 19세이하 여자부 풀리그경기에선 한봄고가 선명여고에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신승을 올렸다. 한봄고는 이날 근영여고를 3-2로 어렵게 따돌린 중앙여고와 2연승으로 공동 선두를 이뤘다. ◇ 2023 옥천향수배 동계
배구
'최악의 수모' 샌안토니오, NBA 역대 최다 관중 앞서 GSW에 31점차 완패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최다 관중이 입장한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GSW)가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의 샌안토니오 알라모 돔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144-113으로 완승했다.이날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AT&T 센터가 아닌 옛 홈코트에서 열렸고, 역대 NBA 정규리그 한 경기 최다 관중인 6만8천323명이 입장했다.이는 1998년 3월 조지아 돔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애틀랜타 호크스전 입장 관중 수 6만2천046명을 뛰어넘은 신기록이다.하지만 샌안토니오는 경기장을 메운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기지는 못했다.조던 풀(25점
농구
스노보드 파이프 국가대표 최가온, 대한민국 선수로 첫 'X Games' 출전…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으로 '피겨여왕' 김연아와 한솥밥
한국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기대주 최가온(14, 세화여중)이 (주)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한국선수로 사상 처음으로 X Games에 출전한다. 최가온은 오는 27일 미국 아스펜에서 개막하는 2023년 X Games에 대한민국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처음으로초청된 한국 스노보드 파이프 종목의 새로운 희망이다. X Games는 전세계 익스트림 스포츠선수 중 상위 랭커들만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케랄트카스텔레(스페인)도 출전한다. 최가온은 첫 시니어 무대 데뷔를 이번 X Games를 통해 하게되었고, 스노보드 수퍼파이프 종목에 초청받은 8명의 여자선수 가운데 최연소 선수다.
일반
'피겨 여제' 김연아, 피겨 아카데미서 초·중급 꿈나무들 스핀 레슨 등 특별지도
'피겨 여제' 김연아가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에 특별 강사로 참여해 초·중급반 피겨 꿈나무들을 지도했다.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유승민)은 14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플레이윈터 피겨스케이팅 아카데미(이하 ‘피겨 아카데미’)에 김연아가 스페셜 강사로 참여해 피겨 꿈나무들에게 기본기 강화 강습 등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 KB금융그룹, 게토레이, 뉴발란스가 후원하고 기념재단이 주관하는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누구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
일반
UFC FN 217 승자는? 이마보프, 댄이게.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탑독
올 UFC 첫 이벤트가 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UFC 파이트나이트 217로 메인 카드는 스트릭랜드-이마보프의 라이트 헤비급 경기 등 5 게임이다.5개의 메인 카드 중 베팅 상 가장 기우는 경기는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 vs 라오니 바로셀로스의 밴텀급 경기. 무려 플러스마이너스 1,600 정도다.해 보나 마나 우마르과 일방적으로 이길 것이라고 보는 경기. 우마르는 하빕 사단의 세 번 째 챔피언 후보로 -975의 어마어마한 탑독이다. 격투기 15 전승 무패의 스트롱 파이터. 바로셀로스도 17승 3패로 나쁘지 않지만 그래플링, 타격을 고루 장착한 우마르의 상승 기운이 워낙 세다.스트릭랜드는 캘빈 카스텔럼의 대타. 가스텔럼의 부상으로
일반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74] 왜 ‘트램펄린’이라 말할까
‘트램펄린’이라는 말은 외래어이다. 국어사전에는 기계 체조의 한 종목이며, 그 운동에 쓰이는 기구를 의미한다고 설명한다. 스프링으로 연결된 매트 위에서 뛰어오르거나 회전 운동 등을 할 수 있도록 한다. 텀블링을 쉽게 배울 수 있는 기구로 어린이 놀이터에서 쉽게 볼 수 있기도 하다. (본 코너 873회 ‘왜 ‘텀블링’이라 말할까‘ 참조)트램펄린의 영어 말은 ‘trampoline’이다. 트램펄린은 미국 체조선수였던 발명가 조지 피터 니센(1914-2010)이 처음 개발했다. 그는 고등학생 때 체조 뿐 아니라 다이빙 선수로도 활동했다. 아이오와 대학 시절인 1937년, 그는 팀동료들과 함께 멕시코에서 시범공연을 가졌다. 다이빙 보드의 스페인어
일반
웰뱅 1위, 하나카드 3위, TS샴푸 4위. 2위는 NH, 블루원, SK 최후 결전-PBA팀리그
NH농협카드와 블루원리조트가 승리, 최후의 1 게임에서 1장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을 벌인다. 웰뱅에게 패한 SK렌터카도 희망이 없지는 않으나 두 팀이 모두 지고 자신은 이겨야 조건을 따져볼 수 있다.마지막 일전에서 티켓을 잡은 팀은 2위로 ‘2023 PBA 팀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 3, 4위 승자와 결승 행을 다툰다. 3위와 4위는 전기리그 1, 2위인 하나카드와 TS샴푸. 13일 6라운드 6일 째 경기(소노캄고양)에서 둘 다 지면서 확정되었다. 마지막까지 2위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하나카드는 여자 경기에서 모두 지면서 블루원에게 3-4로 졌다. 김가영이 2 세트 여복, 6 세트 여단식에서 2점 씩 밖에 올리지 못했다. 스롱은 4 세트 혼
일반
대전 중앙고·인하부고, 2023 옥천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중고배구대회서 나란히 첫 승
대전 중앙고와 인하부고가 2023 옥천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중고배구대회에서 나란히 첫 승리를 거뒀다. 13일 충북 옥천체육센터에서 개막된 대회 첫날 19세이하 남자부 풀리그 경기에서 대전 중앙고는 우세한 조직력을 앞세워 옥천고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17, 25-19)으로 완승을 올렸다. 인하부고도 예일메디텍고를 맞아 안정된 전력을 발판으로 삼아 3-1(20-25, 25-23, 25-22, 25-21)로 제압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모두 풀리그로 펼쳐진다. ◇2023 옥천향수배 동계 스토브리그 전국중고배구대회▲19세이하 남자부(옥천체육센터)대전 중앙고 3(25-20, 25-17, 25-19)0 옥천고경북체고 3(25-16, 30-28, 25-19)0 제천산업고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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