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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다시 만난 페퍼에 설욕…현대캐피탈은 새해 첫 승리
여자배구 한국도로공사가 3연패 뒤 3연승을 달리며 3위 자리를 지켰다.도로공사는 12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 점수 3-0(25-21 25-20 26-24)으로 손쉽게 제압했다.2022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안방인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저축은행전에서 1-3으로 패해 페퍼저축은행의 개막 17연패 탈출 제물이 됐던 도로공사는 12일 만의 재대결에서 완벽하게 설욕했다.여자배구 선두 현대건설(승점 53)과 2위 흥국생명(승점 48)이 멀찍이 달아난 가운데, 도로공사는 11승 9패(승점 32)로 3위를 유지했다.4위 GS칼텍스(승점 28)와는 격차가 승점 4로 벌어졌다.이날
배구
'뉴 맥그리거' 오말리, "화이트 아내 맞아도 싸" 화이트 동조 발언 '일파만파'
'뉴 코너 맥그리거'로 불리는 션 오말리가 아내를 때린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을 두둔하는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다.마르카에 따르면, 오말리는 최근 팟캐스트 '브로오말리'에서 새해 이브 아내의 뺨을 때린 화이트 회장에 대해 "그가 아내의 뺨을 때리는 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현 밴텀급 1위인 오말리는 "안타깝다. 화이트의 아내도 그를 때렸다. 무례하다"고 말했다. 화이트 회장의 행동에 동조한 것이다.오말리는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곧 철회했다.그는 또다른 팟캐스트인 '팀보슈거쇼'에서 슈거가 화이트 회장의 행동은 잘못됐다고 하자 "그것은 다크 유머였다"고 물러섰다. 농담이었다는 것이다.화이트 회장과 아내는 멕시코에
일반
사파타 15점 퍼펙트, 블루원 2위 불씨 지폈다-PBA팀리그
사파타가 15점 퍼펙트 큐를 터뜨리며 블루원의 2위 불씨를 살렸다. 사파타는 12일 열린 '2023 PBA 팀리그' 후기 6라운드 5일 째 경기(소노캄고양) 3세트 남단식 1이닝 선공에서 완벽한 뱅크 샷 2개를 곁들이며 단숨에 15점을 다 쳐버렸다. SK렌터카의 선봉장 강동궁은 큐 한 번 잡아보지 못하고 0:15로 완패했다. 사파타의 이 퍼펙트 큐로 3-0의 리드를 잡은 블루원은 4-1로 이기며 2위로 뛰어올라 NH, SK와 마지막 까지 1장 남은 플레이 오프 전 티켓 싸움을 벌일 수 있게 되었다. 지면 끝인 블루원과 져도 한번의 기회는 더 남은 SK 렌터카. 집중도와 집념은 블루원이 더 강했다. 사파타와 엄상필은 공타 없는 연속 공격으로 1 세트 남자 복식
일반
'브라운·테이텀 72점 합작' 보스턴, 4연승·전체 1위 질주
'원투펀치'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72점 22리바운드를 합작한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4연승을 달리며 전체 1위를 질주했다.보스턴은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TD가든에서 열린 2022-2023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125-114로 꺾었다.4연승으로 상승세를 탄 보스턴은 30승 12패로 동·서부콘퍼런스를 합쳐 승률 1위(71.4%)를 이어갔다.소속 동부콘퍼런스에서는 2위 브루클린 네츠(27승 13패)와 격차를 2경기로 벌렸다.전체 선두 보스턴은 서부콘퍼런스 1위 덴버 너기츠(28승 13패)보다도 1경기 반 앞서 있다.뉴올리언스(25승 17패)는 서부 3위를 지켰다.보스턴에서는 브라운이 41
농구
[경정]조현재 이사장, 결빙으로 3주만에 경주 재개한 미사리경정장 방문해 현장 점검나서
국민체육진흥공단 조현재 이사장이 12일 3주 만에 정상적인 경주를 재개한 미사리경정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방문한 조 이사장은 먼저 관람동 상황실을 방문해 수면 상태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 받고 심판․방송실, 선수동, 장비동 등 사업장을 찾아 구석구석 둘러보며 경주 준비상황과 안전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아울러 경정 구조정에 직접 탑승해 경주수면 상태를 가까이에서 확인하고 그간 경주수면을 뒤덮고 있던 얼음을 제거하는데 노력한 직원과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이사장은 “경주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모두 힘을 모아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조속히 정상화한 것 같다. 감사함을
일반
[경정]'경정 최초 개인 통산 500승' 김종민, 2022년도 최우수선수에 뽑혀…모범선수상 김완석 등 5개부문 9명 경정 우수선수로 선정돼
김종민(2기)이 2022년도 최우수 경정선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10일 미사리경정장에서 2022년도 경정 우수선수 시상식을 갖고 총 5개 부문 9명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우수선수 시상식은 한 해 동안 분야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2022시즌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선수상은 시즌 경주성적, 생활태도, 공정경주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김종민(2기)이 선정됐다. 2022년 5월 경정 최초 개인통산 500승을 올린 김종민은 경주성적 평균득점(7.38)에서 단연 선두를 지키는 등 모
일반
쿠드롱, 위마즈 4승 웰뱅. 후기 1위, 통합 1위, 챔피언 결정전 직행-PBA팀리그
웰컴저축은행이 전후기 통합 1위를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웰뱅은 12일 열린 ‘2022 PBA 팀리그’ 후기 6라운드 5일째 경기(소노캄고양)에서 전진 배치한 쿠드롱과 위마즈의 4승 합작으로 NH농협카드를 4-1로 제압, 전기 11승을 포함 25승 고지에 올랐다. 웰뱅은 선봉장 쿠드롱과 위마즈를 5 세트 이전에 모두 투입했다. 일찍 경기를 끝내자는 전략이었고 그 전략이 제대로 먹혔다. 쿠드롱은 한지승과 함께 한 1세트에서 김현우-응우옌을 11:9로 누른 후 5 세트에서 김현우를 15:5로 물리쳤다. 쿠드롱은 2이닝에서 4연타를 친 후 3이닝에서 7연타를 터뜨리며 포스트 시즌행을 결정짓는 4-1 승을 가볍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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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불참' 오사카, 혼전 임신사실 공개…1년간 휴식
아시아 국적으로 남녀를 통틀어 최초로 테니스 단신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오사카 나오미(26·일본)가 임신으로 1년간 휴식을 취하겠다고 밝혔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1일(현지시간) 오사카가 이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산부인과에서 찍은 초음파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앞서 오사카는 올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불참을 결정했지만, 사유를 공개하지는 않았다.임신 사실을 알린 오사카는 "최근 몇 달간 경기에서 뛰지 않게 되면서 일생을 바쳤던 테니스에 대한 사랑이 다시 불붙었다"며 "나중에 아이가 내 경기를 보면서 '우리 엄마'라고 자랑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오사카는 올 시즌에 휴식을 취한 뒤 내년 1월에 열리는 호주오픈 때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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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영, 최승국, 박현성 내달 5일 UFC 도전
이정영과 최승국, 박현성이 2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UFC 마지막 관문에 도전한다.이정영은 중국의 이자와 페더급 결승을 치른다. 플라이급은 최승국과 박현성의 결승 무대로 최소 1명은 UFC 파이터로 활약하게 된다. 이정영 등이 결승전을 치르는 제 1회 ROAD TO UFC는 'UFC 파이트 나이트 루이스 VS 스피박'의 언더카드. 플라이급, 밴텀급, 페더급, 라이트급 4개 체급에서 진행되며 한국에선 2체급 3명이 결승에 올랐다. 이정영은 8강에서 중국의 시에빈을 서브미션, 4강전에서 역시 중국의 뤼카이를 1회 KO로 물리쳤다. 결승 상대 역시 중국의 이자로 이정영의 우승이 예상된다. 플라이급은 한국의 독무대. 결승 진출자 2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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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희한한 퇴장을 봤나' 교체 불만 데드먼, 경기 중 마사지건 던져 쫓겨나
마이애미 히트는 11일(한국시간) 새로운 자유투 100% 성공 기록(40/40)을 세우며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1점 차로 꺾었다.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베테랑 센터 드웨인 데드먼이 경기 도중 교체에 불만을 품고 마사지건을 코트 안으로 던지는 불상사가 발생했다.최근 경기력 저하로 스타팅 멤버에서 제외되고 있는 데드먼은 이날도 올랜도 로빈슨에 스타팅 멤버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서 대기했다.1쿼터 후반 교체로 들어간 데드먼은 2쿼터 9분 25초를 남기고 다시 벤치로 향했다.이에 불만을 품은 데드먼은 감독 에릭 스포엘스트라와 설전을 벌였다. 분을 참지 못한 데드먼은 자리에 있던 마사지건을 코트 안으로 던졌다. 심판은 즉시 비신사적 행위
농구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아시아선수권대회. 13~15일 경북 청송에서 개최…17개국 100여명의 세계정상급 참가
대한산악연맹과 국제산악연맹이 주최하는 '2023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 아시아선수권대회'가 13일(금) 개회식을 시작으로 15일(일)까지 경북 청송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된다.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밍 선수들의 경기를 한자리에 볼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아이스클라이밍 리드 세계랭킹 1위인 Louna LADEVANT(프랑스)와 리드 세계랭킹 5위인 Mohammadreza SAFDARIAN(이란) 등 세계 최정상급 아이스클라이머들과 대한민국 아이스클라이밍 대표 스타인 박희용(2017 남자 리드랭킹 1위), 신운선(2019-2020 시즌 여자 리드 랭킹 2위) 등 전세계 17개국 아이스클라이밍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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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72] 왜 ‘물구나무서기’라고 말할까
학교나 공원 철봉대에서 물구나무 서기를 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헬스장에서도 물구나무 자세를 하는 이들이 꽤 많다. 군대에선 간단한 도수체조를 마친 뒤 한 사람이 상대의 발을 잡아주고 물구나무서기로 앞 뒤로 왔다갔다하는 운동으로 몸을 풀기도 한다. 물구나무서기는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거꾸로 하여 서는 것으로 순 우리말이다. 물구나무를 어간으로 ‘서다’라는 동사를 붙여 ‘물구나무 서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영어로는 ‘handstand’라고 말한다. 일제 강점기시절에는 물구나무서기를 일본어로 ‘사카다치(さかだち·)’라고 말하기도 했다. 국립국어원에 따르면 물구나무의 어원은 불분명하다. 하지만 글자 구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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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아 이마보프, 대체선수가 4주만에 경기하는 상위랭커 션 스트릭랜드-UFC
나수르딘 이마보프에게 행운이 깃드는 것 같다. 1년 만에 다시 싸우기로 한 캘빈 가스텔럼(랭킹 13위)이 또 부상으로 아웃 되면서 들어오게 된 선수가 미들급 랭킹 7위 션 스트릭랜드다.상위 랭커 대타는 매우 드문 일인데 더욱이 스트릭랜드의 요구로 라이트 헤비급으로 싸우게 돼 감량 고통까지 면하게 되었다. 오는 15일 UFC 파이트나이트 217에서 싸우는 이마보프와 스트릭랜드의 승자는 예측하기 어렵다. 서로 강점이 있어 자신의 경기를 펼칠 수 있으면 누구든 이길 수 있다. 승패 예측에서도 둘은 똑같이 탑독이다. 스트릭랜드가 -105이고 이마보프는 -115이다. 해봐야 알 수 있다는 수치지만 최근 흐름은 이마보프다. 러시아 다케스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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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NH. 오늘 명운 건 마지막 대결. 이기면 웰뱅, 종합1위, NH 회생 -PBA팀리그
NH농협카드와 웰컴저축은행 그리고 SK렌터카와 블루원리조트가 12일 맞대결을 벌인다. 티켓을 건 라이벌 간의 중요한 싸움으로 지면치명상을 입는다. 웰뱅은 11일 의 ‘2023 PBA팀리그’ 6라운드 4일 째 경기(소노캄고양)에서 ‘고추가루부대’에 당하지 않았다. 그러나 1승이 아쉬운 NH농협카드, SK렌터카, 블루원리조트는 하나카드, 휴온스, 크라운해태에게 져 더 살벌한 티켓 경쟁을 벌이게 되었다. 웰뱅은 TS샴푸를 4-0으로 잡았다. 하나카드에게 1-4로 패한 2위 농협과의 거리를 승차 2로 넓혔다. 한 게임만 더 이기면 플레이오프 자력 진출인데 맞대결에서 NH를 물리치면 4강을뛰어넘어 챔피언 결정전 직행이다. NH는 벼랑끝 싸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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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1위 현대건설, 감독 부재 2위 흥국생명에 3-2 신승
현대건설이 선장 없이 나선 흥국생명을 간신히 꺾었다.1위 현대건설은 1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2위 흥국생명을 풀세트 접전 끝에 세트 스코어 3-2(30-28 25-20 16-25 21-25 15-11)로 꺾었다.4연승을 달린 현대건설은 흥국생명과 승점 차를 5로 벌리며 1위 자리를 지켰다. 흥국생명은 4연승에 마침표를 찍었다.이날 현대건설은 허리 디스크 시술을 받은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치렀고, 권순천 전 감독 경질 후폭풍을 겪는 흥국생명은 감독 없이 임했다.흥국생명은 신임감독으로 내정한 김기중 감독이 지휘봉을 고사하면서 이날도 김대경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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