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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뱅 1위, 하나카드 3위, TS샴푸 4위. 2위는 NH, 블루원, SK 최후 결전-PBA팀리그

2023-01-14 06:36

NH농협카드와 블루원리조트가 승리, 최후의 1 게임에서 1장 남은 플레이오프 티켓 싸움을 벌인다. 웰뱅에게 패한 SK렌터카도 희망이 없지는 않으나 두 팀이 모두 지고 자신은 이겨야 조건을 따져볼 수 있다.

2위 경쟁자 블루원과 NH의 남녀 에이스. 왼쪽부터 사파타, 스롱, 조재호, 김민아(사진=PBA)
2위 경쟁자 블루원과 NH의 남녀 에이스. 왼쪽부터 사파타, 스롱, 조재호, 김민아(사진=PBA)
마지막 일전에서 티켓을 잡은 팀은 2위로 ‘2023 PBA 팀리그’ 포스트 시즌에 진출, 3, 4위 승자와 결승 행을 다툰다.

3위와 4위는 전기리그 1, 2위인 하나카드와 TS샴푸. 13일 6라운드 6일 째 경기(소노캄고양)에서 둘 다 지면서 확정되었다.

마지막까지 2위 희망을 가지고 있었던 하나카드는 여자 경기에서 모두 지면서 블루원에게 3-4로 졌다.

김가영이 2 세트 여복, 6 세트 여단식에서 2점 씩 밖에 올리지 못했다.

스롱은 4 세트 혼합복식에서 강민구와 함께 Q.응우옌-김진아를 9:3으로 꺾은 후 6 세트 단식에서 김가영을 9:2로 제압했다.

서한솔-김민영은 2세트 여자복식전에서 김가영-김진아를 눌렀다.

블루원은 1 세트, 3 세트, 5 세트 등 남자 경기에서 모두 졌지만 마지막 7 세트에서 차팍이 시소 게임 끝에 오태준을 11:9로 물리치며 극적인 역전승 장면을 연출했다.

NH는 리더 조재호의 결정적인 두 방으로 휴온스를 4-1로 제압했다. 조재호는 1 세트 남자 복식에서 김현우와 함께 오성욱-고상운을 11:6으로 잡은 후 5 세트에서 또 오성욱을 11:6으로 꺾었다.

조재호는 1 세트 1 이닝에서 2 연타를 쏜 후 9 이닝에서 3점을 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3-1로 앞선 5 세트에선 2 이닝 4 연타, 6 이닝 6 연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마민캄은 3 세트 15점 대결에서 팔라존을 15: 10, 김현우-김민아는 4 세트 혼복에서김봉철-최혜미를 9:5로 눌렀다.

14일 2023 팀리그 최종전은 SK-NH-블루원 순으로 열린다. SK는 크라운해태를 이기고 나서 NH와 블루원의 경기를 지켜봐야 한다. 지면 완전 탈락이다.

NH는 오후 5시 TS샴푸. 블루원은 8시에 웰뱅과 붙는다. 같이 이기거나 같이 지면 팀 간 전적에서 앞선 블루원이 유리하다.

NH는 조재호가 1 세트와 5 세트 , 마민캄이 3 세트, 김보미가 6 세트 그리고 7 세트는 P.응우옌 이다.

블루원은 사파타가 1 세트와 3 세트, 스롱이 4 세트와 6 세트, 강민구가 5 세트, 찬 차팍이 7 세트에 나선다.

7 세트까지 갈 경우 2023 팀리그 정규 시즌은 쿠드롱-차팍의 대결로 끝이 난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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