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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14번째 KO승 노리지만 KO패 당할 수도-UFC헤비급
'KO 아티스트' 데릭 루이스가 5일 ‘코리안 파이터 데이’ 메인 무대에 올라 14번째 KO승에 도전한다. 최근 투이바사와 파블로비치에게 연달아 깨져 KO승으로 반전의 무대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 상대는 랭킹 12위 세르게이 스피박. 최근 6경기에서 그렉 하디와 아우구스토 사카이를 연속 TKO로 끝내며 5승 1패를 달리고 있는 상승주이다.랭킹 12위로 7위인 루이스를 잡고 톱 10 진입을 노리고 있다. 루이스가 한방으로 그를 잡으려고 하다간 오히려 당할 수 있다. 스피박은 노련한 그래플러. 루이스가 성급하게 주먹에 매달리다가 그라운드로 끌려가 피니시 당할 수 있다. 15승 3패로 최근 톰 아스피날에게 진 것을 제외하면 5승이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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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892] 왜 ‘피지컬’이라고 말할까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의 ‘피지컬 100’이 화제다. 체조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양학선을 비롯해 스켈레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윤성빈, 이동격투기 추성훈 등 여러 분야의 강자 100명이 출연해 최강 1명을 가리는 컨덴츠다. 성별, 체급을 가리지 않고 맞붙는데, 패배하면 목숨을 잃는 영화 ‘오징어 게임’과 같은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극도의 긴장감과 흥분을 느끼게 한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피지컬(physical)’이란 본래 가지고 있는 몸의 세부 요건을 일컫는 단어다. 넓은 의미에서 신체의 능력, 즉 운동 능력을 뜻하기도 하지만, 보통 키와 골격, 근육 등 겉으로 드러나는 조건을 의미한다. ‘피지컬이 좋다’라는 말은 ‘키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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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히가시우치 탈락. 김가영, 김보미, 김민아, 김세연, 스롱, 이미래 32강행-크라운LPBA
우승권의 두 후보 김예은, 히가시우치와 서한솔이 64강 서바이벌전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 그러나 김가영, 김민아, 김세연, 김보미, 스롱 등은 90점대 이상의 점수를 올리며 순탄하게 32강으로 향했다.김예은은 1일 열린 ‘2023 크라운해태 LPBA 챔피언십’ 64강 서바이벌전에서 지독한 빈타로 조 4위를 기록, 탈락했다. 김예은은 앞선 두 대회 결승에 오른 MZ세대 최강자. 김가영, 임정숙에게 져 두 번 모두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샷 감이 좋았다. 2관왕 출신이지만 연이은 결승전 패배로 힘이 빠진 탓인지 이날 경기에선 27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지난 12월 하이원 대회 챔피언인 히가시우치도 64강을 넘지 못했다. 황다연, 이유주, 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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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야스퍼스. 김행직 ‘억울한 준우승’- 원주 월드3쿠션
김행직이 승자 결승에 오르고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최종 결승에서 패자부활전을 통해 올라 온 야스퍼스에게 졌다.김행직은 1일 열린 ‘2023 원주 월드 3쿠션 그랑프리’ 최종 결승에서 1 세트 1 이닝 6 연타를 지키지 못 하고 역전패 하면서 결국 0-3으로 완패, 우승컵을 놓쳤다. 16강전에서 패배, 패자부활전으로 밀렸던 야스퍼스가 끈질기게 치고 올라와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김행직은 선공에 나선 1 세트 1 이닝에서 6 연타를 쏘았다. 1, 3, 5세트 선공이고 첫 출발이 6 연타면 성공 가능성이 꽤 높았다. 그러나 이후 7 이닝까지 2점밖에 올리지 못해 차근차근 따라온 야스퍼스에게 8:9로 역전패 했다. 2세트도 출발은 나쁘지 않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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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전설' 톰 브래디, '영원한 은퇴' 선언
(탬파[미 플로리다주] AP=연합뉴스) 미국프로풋볼(NFL) 역대 최고의 쿼터백으로 꼽히는 톰 브래디(45)가 1일(현지시간) 은퇴 선언을 했다.그는 이날 자신의 SNS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 요점만 말씀드리겠다. 나는 은퇴합니다. 영원히"라고 썼다.브래디는 지난해 2월 SNS를 통해 은퇴 선언을 했지만, 40일 만에 이를 번복하고 현역 복귀를 선언했었다.브래디는 22년간 NFL 쿼터백으로 뛰면서 슈퍼볼 우승 7번을 차지하고 최우수선수(MVP) 3차례에 슈퍼볼 MVP를 5차례 수상했다.
일반
2024년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 춘천서 개최…한국서 2004년 순천 대회 이후 20년만
2024년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춘천에서 열린다.세계태권도연맹(WT)은 1일 태국 방콕에서 임시 집행위원회를 열어 춘천을 2024년 WT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했다.춘천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사라예보, 홍콩과 경쟁해 개최권을 손에 넣었다.1996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 세계태권도청소년선수권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2004년 순천 대회 이후 20년 만이자 두 번째다.2024년 세계품새선수권대회는 단독으로 유치 신청한 홍콩에 개최권이 돌아갔다.2006년 세계품새선수권이 시작된 이래 홍콩에서 대회를 치르는 것은 처음이다. 아울러 199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홍콩에서 열린 이후 WT 주최 대회를
일반
최하위 하나원큐, 갈길 바쁜 KB에 승리…시즌 3승째
여자프로농구 최하위 부천 하나원큐가 적진에서 갈길 바쁜 청주 KB의 발목을 제대로 잡았다.하나원큐는 1일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KB를 80-70으로 눌렀다.이로써 하나원큐는 여전히 꼴찌이지만 최근 3연패에서 벗어나면서 시즌 3승(19패)째를 수확했다. 시즌 3승 중 2승을 KB를 상대로 챙겼다.신지현이 4쿼터 막판 연속 3점 슛을 포함해 22점을 넣고, 정예림이 연장으로 승부를 끌고 간 4쿼터 버저비터 등 17점으로 맹활약했다.김예진도 12점 1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양인영은 14득점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제 몫을 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최근 4연승 중이었던
농구
'허수봉 20점' 현대캐피탈, OK금융그룹 꺾고 2위 수성
현대캐피탈이 OK금융그룹을 제압하고 2위를 안정적으로 지켰다.현대캐피탈은 1일 충남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2-2023 V리그 홈 경기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점수 3-1(25-22 25-22 17-25 25-18)로 꺾었다.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고 5라운드 첫 경기를 산뜻하게 연 현대캐피탈은 승점을 49(16승 9패)로 불렸다.우리카드(승점 39)와 3위를 놓고 경쟁하는 OK금융그룹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해 4위(승점 37·12승 13패)에 머물렀다.올스타전에서 남자부 최우수선수에 뽑힌 OK금융그룹의 주포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스(등록명 레오)가 초반 고전하자 현대캐피탈이 승기를 잡았다.레오는 2세트에서 블로킹을 하고 착지하다가 안테나를
배구
프로농구 LG, SK 물리치고 2위 수성…이관희 20점
프로농구 창원 LG가 서울 SK를 원정에서 제압하고 단독 2위를 지켰다.LG는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SK에 75-72로 이겼다.3연승을 달린 LG는 2위(23승 13패)를 지켰다.3위(22승 14패) 울산 현대모비스와 격차는 1승, 선두(25승 11패) 안양 KGC인삼공사와 격차는 2승이다.2연패를 당한 SK는 4위(20승 16패)를 유지했다.SK가 초반 부진을 딛고 반등하며 2위권 진입에 도전하는 가운데, 이날 패배로 LG와 격차가 3승으로 벌어졌다.홈 팀 SK가 평소보다 기어 단수를 높인 빠른 속공 농구로 LG의 강고한 수비를 이겨내고 격차를 벌려 나갔다.그러나 2쿼터 한때 17점까지 벌어졌던 격차는, 이
농구
프로농구 빅맨 이종현, 캐롯 떠나 KCC로…2대1 트레이드 성사
프로농구 고양 캐롯에서 뛰던 '빅맨' 이종현(29·203㎝)이 전주 KCC 유니폼을 입는다.KCC 구단은 이종현을 받고 김진용(29·199㎝), 박재현(32·183㎝)을 주는 2대 1 트레이드에 캐롯과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용산고, 고려대를 졸업한 이종현은 2016년 KBL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이어 캐롯의 전신인 오리온스, 캐롯을 거쳐 KCC에 입단하게 됐다.이종현은 통산 19분 11초를 뛰며 6.6점, 4.29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2m가 넘는 장신에 윙스팬(양팔 길이) 223㎝의 체격을 자랑하는 이종현의 가세는 KCC의 골밑에 힘을 더해줄 전망이다.다만, 이종현이 부상이 잦다는 점은 여전한 불안 요소다
농구
'킹' 제임스, 잭슨·내시 제치고 NBA 통산 어시스트 4위
미국프로농구(NBA) 통산 최다 득점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둔 '킹' 르브론 제임스(39·LA 레이커스)가 통산 어시스트 순위에서는 4위로 올라섰다.제임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뉴욕 닉스와 치른 2022-2023 NBA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연장전까지 42분 56초를 뛰며 28점 10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시즌 첫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고 레이커스의 129-123 승리를 이끌었다.특히 이날 11개의 도움을 추가한 제임스는 NBA 통산 1만33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마크 잭슨(1만334개)과 스티브 내시(1만335개), 두 전설을 한꺼번에 제치고 이 부문 역대 4위가 됐다.4쿼터 9분 37초 전 토머스 브라이언트의 덩크를 도와 통산 1만336번째
농구
1984년 올림픽 여자농구 은메달리스트 김영희씨 별세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여자농구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영희 씨가 1월 31일 향년 60세로 타계했다.숭의여고 출신 김영희 씨는 키 200㎝의 센터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 올림픽 은메달, 체육훈장 백마장과 맹호장 등을 받았다.실업농구 한국화장품에서 활약한 그는 말단비대증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했으며 이후 뇌종양, 저혈당 및 갑상선 질환, 장폐색 등 합병증으로 오래 투병했다.현역 시절 김영희의 한국화장품과 박찬숙이 이끄는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업계 라이벌전'은 남자농구의 삼성전자와 현대의 맞수 대결 못지않게 팬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1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여자
농구
한국 4강서 모두 탈락한 LG배 기왕전, 중국의 딩하오 9단 첫 세계 정상에…신진서 9단에 이어 2000년대 생 두번째 세계챔피언에 등극
중국의 딩하오(丁浩ㆍ23) 9단이 신진서 9단에 이어 두번째로 2000년대생 세계 챔피언에 등극했다. 딩하오 9단은 1일 중국 베이징 중국기원에서 열린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제2국에서 양딩신(楊鼎新ㆍ25) 9단을 320수만에 흑 반집승을 거두고 종합전적 2승으로 우승했다. 딩하오 9단이 메이저대회 결승에 오른 것도 처음이며 당연히 우승도 처음이다. 특히 신진서 9단 이후 2000년대생 두 번째 세계 챔피언의 탄생이다.딩하오 9단은 30일 제1국에서 216수 만에 백 불계승한데 이어 제2국에서는 양딩신 9단의 추격으로 한때 위기를 맞았으나 승기를 지켜내며 우승에 골인했다.2년 연속 결승에 오른 양딩신 9단은 지난해에 신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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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 명예박사 학위 받아
아시아산악연맹 이인정 회장(77)이 1일 한국체육대학교(총장 안용규)에서 체육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이인정 회장은 한국산악계의 대부로, 1980년 마나슬루 한국 초등을 이끌었고, 2005년부터 2016년까지 12년간 대한산악연맹 회장을 역임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의 전국체전 스포츠 종목 정착을 성공시킨데 이어 아시아산악연맹 발전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세계산악연맹으로부터 한국인 최초 명예 회원으로 선정돼 한국 산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또 누전차단기와 반도체 모듈을 생산하는 ㈜태인의 대표로서 34년간 체육 유망 꿈나무들에게 태인 체육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왔고, 장학금수혜자 가운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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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저스트병원과 의료지원 업무협약 맺어…7개 종목 스포츠선수단에 양질의 의료환경 갖춰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이 저스트병원(대표원장 추한호, 조남익, 조병규)과 의료지원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2월 1일 인천시 미추홀구에 소재한 저스트병원에서 차지은 투표권건전화실장과 저스트병원 대표원장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앞으로 양 측은 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7개의 스포츠단 선수들에 대해 양질의 의료지원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의료비 할인 혜택, 기초체력 메디컬 테스트 제공 및 홍보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차지은 투표권건전화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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