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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K리그 ‘활동량 데이터'…한국영 많이 뛰고, 전진우 빨리 뛰어
찌는 듯한 폭염이 계속된 7월, 무더위에도 굴하지 않은 K리그의 ‘피지컬 스타’를 데이터로 알아봤다.9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월 치러진 K리그1(20~24라운드), K리그2(19~24라운드) 각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월간 활동량(피지컬) 데이터 부문별 TOP5를 발표했다. 한국영은 7월 5경기에서 62.98㎞를 달려 전체 뛴 거리 부문 1위로 올라섰다. 한국영은 5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궂은일을 도맡았다.2위와 3위는 각각 정호연(광주, 57.98㎞)과 박수일(서울, 57.18㎞)이 이름을 올렸고, 4위는 지난달 1위였던 윤빛가람(수원FC, 57㎞)이 차지했다. 5위는 지난달과 마찬가지로 오베르단(포항, 55.55㎞)이 꾸준하게 자리를 지켰다.최고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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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월드컵 축구 예선 참여 의사…11월 16일 시리아와 홈에서 첫 경기
북한이 단일 스포츠 세계 최대 행사인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다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아시아축구연맹(AFC)은 북한이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9일 전했다. AFC는 "FIFA와 AFC는 북한으로부터 아시아 예선전 참가 의사를 받았다"고 밝혔다.북한이 예선에 나설 경우 2019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 복귀하게 된다. 당시 북한은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에 출전해 한국 등과 경기를 치렀지만 2020년 코로나19 유행으로 중도 기권해버렸다.미국·캐나다·멕시코가 공동 개최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을 위한 아시아 2차 예선은 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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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소식에 경주 유소년축구대회 개막 하루 연기
위력적인 태풍 '카눈'이 한국에 상륙할 것이라는 예보에 경북 주시가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일정을 조정했다.9일 경주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1차 대회를 하루 늦춰 12일부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려던 개막식을 취소했다.시는 안전을 위해 경기장 내 입간판 등 홍보시설을 철거했고 구장을 폐쇄했다.대신 선수단의 훈련을 위해 지역 내 실내 체육시설을 안내한다.'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약 500개 학교에서 약 1만명의 선수가 참가한다.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잘 치르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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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 충북청주와 홈 경기서 0-2로 져
안산그리너스FC가 3연승을 눈 앞에 두고 안타까운 패배를 안았다. 8일 오후 7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충북청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안산은 0-2로 패했다.안산은 후반 8분 상대팀 키커로 나선 피터의 페널티킥이 성공하며 실점했고 후반 20분 양지훈에게 추가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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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자축구, 성적은 최악인데 보상은 역대 최고...지난해 맺은 단체협약 덕분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역대 최악의 성적을 내고 탈락한 미국 여자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4년 전 우승 때보다 훨씬 많은 상금을 받게 됐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8일(현지시간) 여자대표팀 선수들이 지난해 미국 축구협회와 맺은 단체협약 덕분에 이번 월드컵에서 역대 최고액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미국 여자대표팀 선수들의 지급액이 급등한 데 결정적 영향을 미친 단체 협약 조항은 '월드컵 상금은 협회 몫인 10%를 제외하고 남녀 대표팀의 상금을 합산한 뒤 절반씩 배분한다'는 부분이다.이번 월드컵에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16강전에서 스웨덴에 일격을 당한 여자대표팀에게 FIFA가 준 상금은 292만5천 달러(약 38억6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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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K리그 '이달의선수상' 서울 나상호 수상
FC서울의 나상호가 K라그 7월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공식 비디오게임 파트너 일렉트로닉아츠가 후원하는 7월 'EA SPORTS K리그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했다고 발겼다.7월 이달의선수상은 K리그1 20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총 다섯 경기를 대상으로 심사해 김도혁(인천), 나상호(서울), 오베르단(포항), 제르소(인천)를 후보로 올렸다. TSG 기술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들을 대상으로 K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팬 투표(25%)와 FIFA 온라인 4 유저 투표(15%)를 추가로 진행하고, 세 항목을 더해 가장 높은 환산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이달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다. 나상호는 다섯 경기에 모두 출장해 3골과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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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명예의 전당, 온라인 헌액 공간 신설
8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인터넷 홈페이지 안에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자를 소개하는 온라인 헌액 공간을 신설했다고 밝혔다.이 곳은 K리그 명예의 전당 제도 소개, 헌액식 중계방송 다시 보기, 헌액자 명단과 헌액자별 소개 페이지 등으로 구성됐다.K리그 명예의 전당은 K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해 신설한 제도다. 올해 공헌자, 지도자, 선수 부문에서 총 6명을 헌액했고, 격년 주기로 헌액자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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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찼어 메건" 트럼프 전 대통령, 승부차기 실축한 미국 여자 축구 라피노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FIFA 여자 월드컵에서 미국이 스웨덴에 승부차기에서 패하자 메건 라피노를 맹비난했다. 트럼프는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하기 위해 라피노의 실축을 이용했다.트럼프는 7일(한국시간) 트루스 소셜을 통해 "미국 여자 축구팀이 스웨덴에 '충격적이고 예상치 못한' 패배를 당한 것은 비뚤어진 조 바이든 치하에서 한때 위대했던 우리 국가에 일어나고 있는 일을 완벽하게 상징한다"라고 썼다. 이어 "많은 우리 선수들이 공개적으로 미국에 적대적이다. 다른 어떤 나라도 그런 방식으로 행동하지 않았고, 심지어 가까운 나라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잘찼어 메건, 미국이 지옥으로 가고 있다"고 비아냥댔다.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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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조성환 감독,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 수상
인천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이 7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조성환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7월에 열린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인천은 20라운드 강원전에서 1대0으로 승리하며 7월 첫 경기에서 기분 좋은 시작을 했다. 이어 21라운드 수원FC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지만, 22라운드에서 선두 울산을 2대1로 꺾으며 다시 기세를 끌어 올렸다. 이후 인천은 23라운드 대전전 2대0, 24라운드 서울전 1대0 승리 등 3연승을 거두며 7월을 마무리했다. 인천은 같은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많은 승점(13)을 쓸어 담았고, 그 결과 90%의 승률을 기록했다.인천의 7월을 성공적으로 이끈 조성환 감독은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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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파니니와 업무협약 '축구스타 트레이딩 카드' 출시
프로축구 K리그 스타들을 담은 트레이딩 카드가 나온다.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글로벌 스포츠 카드 기업 파니니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파니니는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스티커 업체로 보급형 컬렉션부터 카드 수집가들이 눈독을 들일 한정판 컬렉션까지 다양한 K리그 카드를 발매한다.세징야, 백승호, 이승우, 조현우 등 올 시즌 K리그에서 활약하는 주요 선수는 물론이고, 출범 40주년 기념 'K리그 명예의 전당' 초대 헌액자로 선정된 최순호, 홍명보, 신태용, 이동국 등 K리그 레전드의 직필 사인카드(오토 카드)도 선보일 예정이다.파니니는 6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포츠 카드 기업으로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잉글랜드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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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라스, 음주운전 혐의 입건
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 소속 외국인 선수 라스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전 4시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도로에서 라스를 붙잡았다. 적발 당시 라스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네덜란드에서 태어난 라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가대표를 지냈고 2020년부터 국내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고 있다. 음주운전 적발 이틀 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더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올 시즌 리그 공격포인트 2위(9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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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마드리드와 명승부 펼친 '팀 K리그' 유니폼·애장품 기부 경매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에서 명승부를 펼친 '팀 K리그' 선수들의 유니폼·애장품 기부 경매를 한다고 밝혔다.이번 경매에서는 백승호, 이승우 등 지난달 27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에 나선 K리그 선수 22명의 사인 유니폼과 축구화, 애장품 등을 판다.경매는 캠코 공매 사이트인 '온비드'에서 5일 시작해 1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14일 오후 8시까지 최고가 입찰자가 최종 낙찰자로 선정된다.입찰 마감 1시간 전부터는 유튜브 채널 '이거해조 원희형'과 K리그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마감 현장을 중계한다.수익금은 올여름 집중호우로 피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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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상벌위, 안양·전북에 제재금 징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2 FC안양과 K리그1 전북에 제제금 징계를 내렸다. 4일 프로축구연맹은 제9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FC안양과 전북의 징계를 심의해 의결했다. 지난달 28일 안양의 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은 심판 판정에 대해 SNS에 부정적인 글을 올렸다. 이 사안으로 상벌위는 안양 구단에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했다. 최 구단주는 지난달 24일 부산 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경기가 끝난 뒤 SNS에 "FC안양 구단주로서 대한축구협회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불공정한 심판 판정에 강력히 항의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전북도 제제금 징계를 받았다. 지난달 21일 포항 스틸러스와 경기에서 전북의 원정 팬이 그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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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팬들, 대한축구협회 SNS에 “한국 사랑해요”
모로코 축구 팬들이 대한축구협회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감사의 글을 올렸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전에서 독일과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여자 대표팀이 독일과 무승부를 거두면서 모로코가 사상 첫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여자 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한 모로코는 첫 본선 무대에서 16강까지 올랐다. 모로코(골득실 –4)는 콜롬비아(골득실 +2)와 나란히 2승 1패를 거둬 16강에 올랐다. 모로코의 16강 진출은 한국 여자 대표팀이 공이 크다. 만약 한국이 독일에 패했다면, 모로코는 골득실에서 독일에 밀려 3위로 탈락했다. 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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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2018' 한국과 독일 축구 '악연'은 계속된다...여자도 독일 발목 잡아
2018 러시아월드컵. 한국은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독일과 격돌했다.한국은 이미 탈락이 확정된 상태. 반면, 독일은 한국에 반드시 이겨놓고 다른 팀 결과를 봐야 했다. 그러나 한국은 독일을 2-0으로 누르며 독일에 예선 탈락의 쓴맛을 안겨줬다.남자 월드컵 4회 우승의 독일은 당시 패배로 1938년 이후 80년 만에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그런 후 5년만에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한국 여자 축구도 월드컵에서 독일을 예선 탈락시켰다.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호주 브리즈번의 브리즈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에서 독일과 1-1로 비겼다.한국은 1무2패 승점 1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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