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경주시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909555201831bf6415b9ec1439208141.jpg&nmt=19)
9일 경주시는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일부터 개최할 예정이던 1차 대회를 하루 늦춰 12일부터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10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려던 개막식을 취소했다.
시는 안전을 위해 경기장 내 입간판 등 홍보시설을 철거했고 구장을 폐쇄했다.
대신 선수단의 훈련을 위해 지역 내 실내 체육시설을 안내한다.
'2023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전국 약 500개 학교에서 약 1만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잘 치르고 돌아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p2146@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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