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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성현, '덕분에 챌린지' 배지를 달고 첫 티샷을 날렸다
[양주=김학수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 국민이 굉장히 힘들어합니다. 이번 골프대회 개최가 국민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기를 바랍니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국민이 힘이 낼 때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 박성현(27)은 14일 경기 양주시 레이크우드CC에서 열린 올 시즌 첫 정규골프대회인 제24회 KLPGA챔피언십 1라운드 첫 티샷을 하기 전 국민을 위한 ‘한 마디’를 잊지 않았다.이날 최혜진(21), 이다연(23)과 한 조에 속한 박성현은 티 그라운드에 들어서기 전 캐디의 도움을 받으며 하얀 모자에 KLPGA에서 제작한 ‘덕분에 챌린지’ 배지를 달았다. 전날 미디어데이에서도 수어동작으로 포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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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의 메이저 4연승 다룬 '타이거 슬램' 나온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미국)의 메이저 4연승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전파를 탄다. AP통신은 14일(한국시간)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이 '타이거 슬램'이라는 1시간짜리 특집을 오는 25일 방영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타이거 슬램'이란 타이틀이 붙은 이 다큐멘터리는 2000년 US오픈부터 2001년 마스터스까지 4차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타이거 우즈의 내용을 주로 다루게 되며 우즈와 필 미컬슨의 2대2 맞대결 이벤트 생중계에 이어 방송된다.당초 골프채널은 이 다큐멘터리를 마스터스가 끝난 뒤 이어서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마스터스가 코로나19 여파로 4월에서 11월로 미뤄지면서 예정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그
골프
6월 재개 PGA 투어, 대회마다 코로나19 검사 400건 시행한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6월부터 재개하는 대회마다 약 400건 정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4일 "PGA 투어가 전날 선수들에게 보낸 공지 사항에 따르면 선수와 캐디 등 대회에 참가하는 관계자들은 개막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보도했다.선수와 캐디 등 대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투어 지정 숙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 결과는 48시간 이내에 나오게 된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선수는 연습을 할 수 있지만 만일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대회에 참가할 수 없다.2라운드까지 컷을 통과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는 3라운드 경기에 나설 수 없으며
골프
김경분, KLPGA 챔피언스 투어 시즌 개막전 우승
김경분(50)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스투어 2020시즌 개막전 정상에 올랐다.김경분은 13일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파72·5천778야드)에서 열린 KLPGA 챔피언스 투어 호반 챔피언스클래식 1차전(총상금 1억원)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142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천500만원이다.전날 1라운드에서 2오버파 74타로 공동 11위였던 김경분은 이날 4타를 줄이며 2013년 4월 시니어투어 1차전 이후 7년 만에 우승 기쁨을 누렸다.KLPGA 투어는 "정규투어는 물론 드림, 점프, 챔피언스투어에 스폰서와 대행사, 지방자치단체, 협력병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공조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협회 임직원을 포함해 선수, 방송사
골프
박성현, 김세영 임시 캐디와 KLPGA챔피언십 치를듯...코로나19로 외국인 캐디 동행 못해
박성현(27)과 김세영(27)이 이번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 대회에서 '임시 캐디'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대회 개막을 하루 앞둔 1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박성현은 "한국 입국 후 자가격리 기간도 있기 때문에 캐디에게 한 달 정도 먼저 들어올 수 있는지 물어봤다"며 "현지 상황이 좋지 못해 결국 이번 대회는 아는 동생이 캐디를 맡기로 했다"고 전했다.박성현의 캐디 데이비드 존스는 아일랜드 사람이다.박성현은 "아일랜드 상황이 좋지 않아서 집 밖에 나오기 어려운 것 같다"며 "며칠 전에 선수 생활하면서 끝까지 골프백을 메주겠다고 했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져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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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챔피언십 미디어데이 개최...박성현 "좋은 플레이로 국민 여러분에 힘 드릴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14일 개막하는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을 하루 앞두고 선수들이 오랜만에 대회에 출전하는 설레는 마음을 털어놨다.13일 경기도 양주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 박성현(27)은 "코로나19 때문에 미국에서는 대회를 못 하고 있는데 한국이 스포츠 경기 개최를 선도한다는 점이 선수로서 기쁘고 자부심이 든다"고 말했다.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공식 대회에 출전하는 박성현은 "그동안 혼자만의 시간을 길게 가졌는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선수들은 물론 국민 여러분도 힘을 내실 수 있도록 좋은 플레이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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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PGA 가상 매치플레이 우승에 이수민
2020 KPGA 가상 매치플레이 결승전에서 2019년 ‘제네시스 상금왕’ 이수민(27.스릭슨)이 2019년 ‘제네시스 대상’ 문경준(38.휴셈)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0 KPGA 가상 매치플레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즌 일정이 연기된 상황에서 골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4월 20일부터 5월 12일까지 KPG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펼쳐졌다. 지난해 제네시스 포인트 상위 16명의 선수들이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뤘고 KPGA 사무국 팀장 5인과 골프 팬들의 예상을 바탕으로 승점 집계 후 높은 승점에 따라 매치 별 승자와 최종 우승자가 결정됐다. 이수민
골프
[마니아스토리] 미국 아마추어 골퍼, 2달러99센트 퍼터 하나만으로 84타 기록
[LA=장성훈 특파원] 골프 클럽 수 제한이 없었던 시대에는 많게는 50개의 클럽을 갖고 다니며 라운딩했었다.그런데 한 대회에서 우승한 선수의 캐디가 클럽이 너무 많아 힘들었다며 소송을 제기한 이후로 클럽 수를 제한하는 규칙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찌 됐건 지금의 골프 규칙에는 클럽 수를 최대 14개로 제한하고 있다. 14개보다 1개라도 많이 갖고 다니다 발각되면 홀당 2벌타를 받게 된다. 그러나 최대 벌타는 라운드당 4타다. 이언 우스남은 자신도 모르게 드라이버 한 개를 더 갖고 라운딩을 했다가 2벌타를 받은 적이 있다. 허용 최대치는 14개지만, 최저 클럽 수에 대한 제한은 없다. 극단적으로 1개의 클럽만으로도 라운딩
골프
내달 재개하는 PGA투어, '선수 전용기' 투입...코로나19 방역에 총력
다음 달 재개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의 하나로 대회 때마다 선수 전용 비행기를 투입한다.PGA투어는 최근 선수들에게 배포한 코로나19 방역 대책 지침에서 대형 여객기 1대를 빌려 선수와 캐디를 실어나르겠다고 밝혔다.PGA투어 정상급 선수들은 다음 대회장으로 이동할 때 자가용 비행기를 이용하지만 상당수는 상용 여객기를 탄다. 이에 PGA투어는 선수와 캐디를 코로나19 감염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전용기 투입을 결정했다.PGA투어 전용기는 300명 이상 탑승할 수 있지만 거리두기를 위해 170명만 태울 방침이다. 항공료는 1인당 600달러로 정했다. 예약은 선착순이다.전용기는 2부투
골프
LPGA투어, 온라인 스크린 골프 대회 개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스크린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LPGA투어는 14일(한국시간)부터 'LPGA e투어 라이브'를 시작한다. 8명의 선수가 출전해 1대1 대결을 벌이고 27일과 29일 준결승전, 6월 3일 결승전을 치른다.14일 오전 3시(한국시간)에 열리는 첫 경기에서는 제시카와 넬리 코다(미국) 자매가 대결한다. 이밖에 리젯 살라스, 루시 리(이상 미국)와 미국 교포 제인 박, 티파니 조, 그리고 신지은(28)이 출전한다.브라이언 캐럴 LPGA 글로벌 미디어 부문 수석 부사장은 "골프 대회에 목마른 이들에게 즐겁고 대안이 될 수 있는 골프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LPGA투어는 지난 2월 호주여자오픈 이후 코로나19로 한 번도 열리지 못
골프
뉴캐슬, 새로운 구단주 맞이하면 '빅머니 신고식'으로 베일 영입 한다
새로운 구단주를 맞이하며 '부자 구단'으로 거듭날 잉글랜드 프로축구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첫 대형 영입으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가레스 베일(31)을 노린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영국 데일리메일과 스페인 마르카 등 매체는 13일(한국시간) "뉴캐슬이 레알 마드리드에 줄 베일 이적료로 5천300만 파운드(약 800억원)를 준비했다"고 보도했다.2013년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며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안착했던 웨일스 출신 공격수 베일은 현재 팀의 '계륵' 신세로 전락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갈등과 부상 등으로 올 시즌 정규리그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팀원과 잘 어울리지 않고 부상 중 골프를 치러 다니는
골프
박성현, 최혜진과 동반 라운드..KLPGA 챔피언십 조 편성 발표
박성현(27)과 최혜진(21)이 제42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총상금 30억원) 1라운드에서 동반 라운드를 치른다.14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천540야드)에서 개막하는 이번 대회 1라운드 조 편성표를 보면 박성현과 최혜진은 이다연(23)과 함께 낮 12시 20분에 1번 홀을 출발한다.2017년 US오픈에서 박성현과 최혜진은 나란히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박성현은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그 대회에서 일궈냈고 당시 아마추어 신분이었던 최혜진은 2타 차 단독 2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알리는 기회로 만들었다. 최혜진은 지난해에 이어 KLPGA 챔피언십 2연패를 노리며 박성현은 이 대회 첫 우승에
골프
필 미컬슨, 타이거 우즈 공로 칭찬 "2016년 라이더컵 이후 더 존경하게 됐어"
필 미컬슨(50·이상 미국)이 우즈와 자신의 '기묘한' 관계에 관해 설명했다.미컬슨은 12일(한국시간) 미국의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 댄 패트릭 쇼에 나와 "나는 우즈가 골프라는 종목에 미친 영향 또 그것으로 인해 내가 받은 영향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왔다"고 밝혔다.미컬슨은 이날 우즈와 관계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내가 처음 우승한 대회는 총상금이 100만달러였는데 그때만 해도 '우승 상금이 100만달러가 되는 날이 있을까'라고 생각했다"며 "우즈의 등장으로 그런 것들이 가능해졌고, 골프가 주요 뉴스로 다뤄졌으며 후원사들이 생겼다"고 우즈의 공로를 칭찬했다. 사실 우즈와 미컬슨은 '일생의 라이벌'이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골프
KLPGA투어, 신규 브랜드 이미지 발표
KLPGA투어 챔피언십 개막을 이틀 앞두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한국 여자골프의 자신감과 국제무대에서의 상징성을 나타내는 신규 브랜드 이미지(BI)를 발표했다.KLPGA가 12일 발표한 신규 BI에는 만개한 꽃처럼 정상에 도달한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꽃잎 사이에 골프공이 피어 있는 표현을 통해 여성성과 골프의 상징인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강조했다. 또한 정규 투어는 붉은색, 드림 투어는 파란색 등으로 투어별 BI에 차별화를 뒀다.KLPGA는 "새로 발표한 BI는 KLPGA를 대표하는 상징물을 넘어 미래를 향해 나가는 KLPGA의 비전과 지속적인 변화를 갈망하는 KLPGA의 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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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짐 퓨릭이어 존슨·러브 3세 추가 선임
올해 미국과 유럽의 남자 골프 대항전인 라이더컵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 부단장에 잭 존슨(44)과 데이비스 러브 3세(56)가 선임됐다.올해 9월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에서 열리는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단장을 맡은 스티브 스트리커(53)는 이미 부단장으로 선임한 짐 퓨릭(50)에 이어 12일 존슨과 러브 3세를 부단장 명단에 추가했다.러브 3세는 2012년과 2016년 대회 때 미국 대표팀 단장을 역임했고 존슨은 2018년 대회에서도 부단장을 맡았다. 존슨과 러브 3세에 앞서 부단장으로 뽑힌 퓨릭은 직전 대회인 2018년 라이더컵 미국 대표팀 단장이었다.올해 라이더컵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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