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8(목)

야구

악몽이다!' 묻혀버린 한화 플로리얼과 심우준 부진...이들마저 폭발하면? '언비터블'

2025-05-08 07:30

에스테반 플로리얼
에스테반 플로리얼
한화 이글스가 무섭게 날고 있다. 너무 높이 날고 있다.

사실 한화에도 말못할 고민이 있다. 그런데 너무 높이 날고 있어 그 고민이 다른 사람들한테는 안 보일 뿐이다.

외인 타자 에스테반 플로리얼과 FA 영입 유격수 심우준 이야기다.

플로리얼은 7일까지 0.253의 타율과 2홈런에 그치고 있다. OPS는 0.707이다. 기대에 훨씬 못미치는 성적이다.

심우준
심우준

심우준은 한화가 4년 최대 50억 원에 영입한 유격수다. 그러나 한화에서의 첫 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7일 현재 0.165의 타율에 1홈런에 그쳤다. 몸값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7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5-2로 앞선 7회 싹쓸이 3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체면은 세웠다. 하지만 갈 길이 멀다.

플로리얼과 심우준의 부진은 한화 9연승에 완던히 묻혀버렸다.

둘에 대한 한화의 믿음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플로리얼은 5월까지 지켜볼 것으로 예상된다. 심우준은 시간이 지나면 제 페이스를 찾을 것이다.

플로리얼과 심우준의 부진에도 9연승한 한화다. 이들 마저 폭발한다면 한화는 그야말로 '언비터블'이 될 수 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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