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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는 좋겠네"…ANA 인스퍼레이션, 무더위로 캐디들 카트 이용 가능
미 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 참가하는 캐디들은 카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 LPGA 투어는 4일(한국시간) “올해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기간 기온이 40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보돼 선수와 캐디들의 안전을 위해 카트를 쓸 수 있도록 했다”고 발표했다.올해 여자골프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은 10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LPGA 투어에 따르면 대회 기간 기온이 섭씨 40도에서 최대 45도까지 오르는 폭염이 예상돼 캐디들의 안전을 위해 카트 또는 캐디백을 운반할 수 있는 푸시 카트 사용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다.그러나 선수들은 연습 라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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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길로이 아빠 됐다..."내 인생 최고 순간…이젠 골프 잘칠 일만 남아"
로리 매길로이(북아일랜드)가 아빠가 됐다.매길로이는 4일(한국시간) SNS에 “포피 케네디 매킬로이가 8월 31일 오후 12시15분 태어났다”며 “세상에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없다. 아내와 아기는 건강하다”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딸이 자신의 새끼손가락을 꼭 붙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매킬로이의 아내 에리카는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집 근처 병원에서 딸을 순산했다.매킬로이는 “놀랍도록 잘 보살펴준 병원 직원들과 (주치의) 샤샤 멜렌디 박사에게 감사한다”고 덧붙였다.아내와 딸의 곁을 지키느라 매킬로이는 5일 개막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이 열리는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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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PGA투어, 25일부터 프로암 재개...무관중은 계속
미 PGA 투어가 프로암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제이 모너핸 PGA투어 커미셔너는 3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25일 개막하는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부터 프로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PGA투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 3월 중단됐다가 6월에 재개하면서 무관중과 함께 프로암 없이 대회를 치러왔다.PGA투어는 프로암 개최가 5단계로 이뤄진 정상화 조치 2단계 이행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단계별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프로암 참가자도 선수, 캐디와 똑같은 사전 진단 검사 등 방역 지침을 적용받는다.프로암 다음 단계는 관중 입장 허용으로 보인다.그러나 언제부터 관중을 입장시킬지는 예상하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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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다 치를 수 있을까"...PGA 2020-2021시즌 메이저 6개 포함 50개 대회
미 PGA 투어가 장밋빛 청사진을 내놓았다. PGA투어는 3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에 메이저대회 6개를 포함 50개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PGA 투어 일정에 따르면. 2020~2021시즌에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거나 연기된 14개 대회가 새 시즌에 열린다. PGA투어 2020-2021시즌 개막 대회는 오는 11일부터 시작하는 세이프웨이 오픈이다. 세이프웨이 오픈 다음 주에는 연기된 US오픈이 열리고, 11월에는 역시 연기된 마스터스가 개최된다. 2020~2021시즌에는 내년 4월과 6월에 정상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취소된 디오픈도 7월에 열린다. 5월에는 PGA챔피언십이 열리기 돼 있어 2020-2021시
골프
KPGA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최경주 없이 개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이 주최자인 최경주 없이 열린다.최경주(50)는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기간에 한국에 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24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 페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최경주가 호스트를 맡은 이 대회에 불참하는 것은 2011년 대회 창설 이후 처음이다. 최경주는 그동안 이 대회에서 호스트와 출전 선수 두 가지 역할을 해왔다.최경주의 발을 묶은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때문이다.지난 5월 장남의 해병대 입소 때 귀국했던 최경주는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14일간 자가격리를 한 것에 대해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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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개최 예정 월드골프챔피언십 HSBC 챔피언스도 취소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 대회가 취소됐다.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2일(한국시간) “10월 29일부터 나흘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 예정이던 WGC HSBC 챔피언스를 정상적으로 열기 위해 다른 투어들이나 국제단체, 중국 정부와 골프협회 등과 함께 노력했으나 대회를 열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최근 10월에 한국과 일본, 중국에서 차례로 열렸던 PGA 투어와 WGC 대회 등의 ‘아시안 스윙’이 올해는 열리지 못하게 됐다.10월 15일 제주도에서 개막하려던 더 CJ컵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로 개최지를 옮겼고, 10월 22일 일본에서 막을 올리려던 조조 챔피언십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열리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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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US오픈에서 필 미컬슨 우승 맞추면 500달러 상품권 받는다....후원사 캘러웨이 US오픈 특별 프로모션
'US오픈에서 필 미컬슨이 우승하면 캘러웨이 대박 상품이 쏟아진다.'미국 골프 용품업체 캘러웨이는 9월 올 두 번쨰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17-20일, 뉴욕 웨스트 체스터 윙드 풋 골프클럽)에서 후원선수인 필 미컬슨(50)이 우승해 4대 메이저 타이틀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면 무료 드라이버를 일반 골퍼들에게 우승 선물로 주기로 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일 보도했다 .캘러웨이의 딕스(DICK'S Sporting Goods)와 골프 갤러시(Golf Galaxy)는 매장 내 또는 온라인에서 캘러웨이 드라이버 신제품 '매버릭(Mavrik)'과 '빅버사 B21(Big Bertha B21)을 구매하는 골퍼가 US오픈에 참가하는 미컬슨을 포함한 캘러웨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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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개최 미 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올해는 우즈 '안방'서 열려
미 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이 올해는 미국에서 열린다.PGA투어는 1일(한국시간) 일본에서 열 예정이던 조조 챔피언십을 올해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에서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다.지난해 창설된 조조 챔피언십은 일본 지바현에 개최됐다.중국 상하이 HSBC챔피언스, 한국 제주 더CJ컵과 함께 PGA투어 아시아 스윙 대회의 하나였다.그러나 올해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HSBC챔피언스는 개최를 포기했다.또 더CJ컵과 조조 챔피언십이 미국 본토로 장소를 옮겨 열림에 따라 아시아 스윙은 모두 무산됐다.조조 챔피언십은 10월 16∼19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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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세계 4위로 하락…쉬고 있는 고진영은 1위 고수
박성현(27)이 세계랭킹 4위로 밀려났다. 박성현은 25일 발표된 주간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위에서 1계단 하락했다.4위였던 넬리 코르다(미국)가 박성현과 자리를 바꿔 3위로 올라섰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부상 후유증 등으로 올해 LPGA투어 대회에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던 박성현은 오는 11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LPGA투어에 복귀할 예정이다.그러나 고진영(25)은 1위를 고수했다.2위 대니엘 강(미국), 5위 이민지(호주), 6위 김세영(27), 8위 박인비(32), 10위 김효주(24) 등은 순위 변화가 없다.지난달 31일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6년 만에 투어 통산 2승 고지에 오른
골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126] ‘골프 규칙(Rules of Golf)’은 왜 필요한가
골프는 철저히 규칙이 정해져 있는 스포츠이다. 규칙을 모르면 제대로 어울려 놀 수 없다. 플레이어들은 정해진 규칙에 따라 혼자서 스스로 심판을 보고 점수를 매기기도 한다. 그래서 골프 규칙은 지나칠 정도로 자세하고 엄격하다. 하지만 규칙들은 이해하기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새로 골프를 시작하는 이에게 동반자가 잘 설명을 하거나 충고를 해주면 무난하게 경기를 할 수 있다. 골프 규칙은 기본 조항과 하위 조항 등으로 조금 복잡하게 만들어진 것으로 보이지만 그 의미와 상관 관계를 잘 이해하면 정상적으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프로골퍼나 전문적인 아마골퍼들은 특정한 상황에서 경기를 자주 하기 때문에 규칙들을 자주 어기
골프
"이보다 짜릿할 순 없다"...람, 연장전서 20m 버디 퍼트 성공,,,존슨 꺾고 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
극적인 명승부 끝에 욘 람(스페인)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정상에 올랐다. 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천36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연장 첫 홀에서 기가 막힌 20m짜리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버디 퍼트에 실패한 더스틴 존슨(미국)을 꺾고 우승 상금 171만달러(약 20억2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람과 존슨은 이날 끝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를 펼쳤다. 람이 먼저 4언더파로 경기를 마쳤고, 람에게 1타 뒤처져 있던 존슨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약 13m 버디 퍼트를 남기고 있었다.람의 우승이 유력해
골프
실망스런 시즌...우즈,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진출 좌절
타이거 우즈(미국)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우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올림피아필즈의 올림피아필즈 컨트리클럽(파70·7천366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95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쳤다.우즈는 최종합계 11오버파 291타로 69명 가운데 공동 51위에 그쳤다.이 대회에서 최소한 4위 내 성적을 내야 플레이오프 투어 챔피언십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우즈는 페덱스컵 순위 60위권으로 밀려나 결국 최종전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투어 챔피언십에는 플레이오프 2차전인 BMW 챔피언십 종료 시점까지 페덱스컵 순위 상위
골프
'아쉬운 복귀전' 김세영,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공동 5위....오스틴 언스트 우승
김세영(27)이 7개월 만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복귀전에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김세영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너클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5언더파 198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우승은 이날만 8언더파를 몰아쳐 합계 20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오스틴 언스트(미국)에게 돌아갔다.지난 1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7위를 차지한 뒤 게인브리지 LPGA 앳 보카리오에서는 5위에 올올랐던 김세영은 선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에 3타차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섰다. 복귀전 우승 기대를 모았던 김세영은 1번(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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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125] 북한에선 ‘그린’을 ‘정착지’라고 말한다구?
북한에서 쓰는 골프 용어는 우리와는 많이 다르다. 국제 공용어를 대부분 그대로 쓰는 우리와는 달리 북한은 골프 용어도 이른바 ‘주체식’ 표기법으로 하고 있다. 북한이 이질적인 용어를 사용하는 것은 자체 ‘문화어(표준어)’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북한의 골프 용어를 살펴보면 너무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북한에서는 그린을 ‘정착지’라고 한다. 일정한 곳에 자리잡은 곳이라는 의미를 그린으로 대체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린에 공이 올라가면 봉사원(캐디)이 “정착지에 안착했다”고 표현한다. 순 한글이 아니지만 일단 우리와 다른 말을 쓰는게 낯설다는 느낌이다. 신기한 표현도 많다. 골프는 ‘열여덟 막
골프
김한별, 헤지스골프 KPGA 오픈 연장전 끝에 이재경 누르고 첫 우승
김한별(24)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한별은 30일 경기도 포천 일동레이크 골프클럽(파72·7천209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헤지스골프 KPGA 오픈(총상금 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 쓸어 담으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최종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김한별은 이날 7타를 줄인 이재경과 동타를 이루고 연장전에 들어갔다.18번 홀(파5)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이재경은 버디 퍼트를 놓쳤으나 김한별은 버디에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 1억 원을 챙겼다. 김한별은 지난해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 공동 11위, 올해는 지난 7월 KPGA 오픈 연장전에서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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