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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승' 정관장 권순찬 감독...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 해줘

- 정관장, 홈 개막전 승리로 시즌 첫 승...현대건설은 2연패 수렁

2026-11-07 22:33

권순찬 정관장 감독, 촬영 : 김민성 기자
권순찬 정관장 감독, 촬영 : 김민성 기자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11월 7일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정관장과 현대건설의 경기가 끝난 뒤 양 팀 감독과 수훈 선수 최서현이 인터뷰에 나섰다.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경기력에 불만족스러운 모습이었고, 권순찬 정관장 감독은 감독 복귀 첫 승으로 인해 표정이 펴진 모습이었다. 수훈 선수 최서현도 시즌 첫 승으로 인해 텐션이 한껏 오른 모습이었다.

권순찬 정관장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잘 해줘서 좋은 경기를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체 투입돼 활약한 신인 김아중과 오세인에 대해서는 "김아중 선수는 볼을 보는 능력이 탁월한 것 같다. 언제든지 투입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해서 투입을 했고, 오세인 선수는 우리 팀에 몇 년 있었던 선수 같았다"고 평가했다. 오늘도 변함없이 활약한 종휘에 대해서는 "리시브를 많이 받는 선수인데 너무 잘 해주고 있다. 언젠가는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리더십을 갖고 잘 해주는 것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촬영 : 김민성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촬영 : 김민성 기자

강성형 현대건설 감독은 "더 밀어붙였으면 수월했을 텐데, 불안해하니까 범실이 많이 나왔던 것 같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미들블로커들의 활약이 미진했던 것에 대해서는 "리시브가 안 되니까 소용없었고, 높이도 안 돼서 걱정이 많다"고 밝혔다.

최서현 선수, 촬영 : 김민성 기자
최서현 선수, 촬영 : 김민성 기자

수훈 선수 최서현은 "첫 세트 지고 나서 분위기가 현대 쪽으로 기울었는데, 어린 친구들의 패기로 재미있게 즐기려고 하니까 잘 됐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중 선수 교체가 많았던 것에 대해서는 "혼란스럽지는 않았다. 게임에만 집중하다 보니 누가 들어오고 누가 나가는지 구별이 안 됐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과 올 시즌 마음가짐의 차이에 대해서는 "후보라고 해서 마음을 놓지 않으며 시합 안 뛴다고 훈련 줄이지 않는다. 대신 부족한 부분을 나와서 개인 운동으로 채운다"고 밝혔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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