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1.08(일)

ad

스포츠

정관장, 현대건설 3-1 역전승...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승

- 종휘 20득점 고군분투…2세트 박여름·최서현 교체 투입 적중

2026-11-07 21:56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는 정관장 팬들, 촬영 : 김민성 기자
열광적인 응원을 보내는 정관장 팬들, 촬영 : 김민성 기자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정관장은 11월 7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HK흥국금융 V리그 현대건설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1-25, 27-25, 25-19, 25-19)로 역전승을 거뒀다. 특히 종휘가 20득점을 올리며 고군분투했고, 신은지와 박은진도 각각 11득점, 10득점을 거들었다. 2세트 중반에 박여름과 최서현을 교체 투입한 것이 적중했다.

선발 명단으로 정관장은 이선우-염혜선-이지수-박은진-종휘-박혜민-노란-김아중, 현대건설은 메가-김다인-배유나-김희진-조던-이예림-김연견이 나섰다.

1세트는 현대건설의 흐름이었다. 이예림의 집중 공격에 메가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8-2로 기선을 제압한 뒤 조던이 공격에 가세했고, 김다인도 서브에이스를 기록하며 13-9로 앞섰다. 조던-메가-이예림 삼각편대의 활약에 상대 범실까지 겹치며 25-21로 1세트를 가져갔다.

정관장 종휘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정관장 종휘 /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2세트에도 현대건설의 흐름이 이어졌다. 삼각편대의 활약에 배유나의 이동공격과 서브에이스까지 터지며 13-12로 리드했다. 하지만 흐름이 정관장 쪽으로 역류하기 시작했다. 종휘와 신은지, 박여름의 오픈 공격이 터졌고, 박은진의 블로킹까지 터지며 17-16으로 뒤집었다. 박은진과 종휘, 박여름의 활약에 이지수의 블로킹까지 더해져 24-22 매치포인트에 도달했다. 조던에게 오픈 공격을 얻어맞고 박은진이 범실을 저질러 24-24 듀스로 갔지만, 박은진의 속공에 이은 조던의 연속 범실로 27-25로 2세트를 가져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3세트에도 박은진-박여름-종휘-신은지가 고루 득점을 올리며 8-2로 앞섰고, 신은지와 박여름이 2득점씩 올려주고 이지수가 블로킹으로 거들어 16-11로 리드했다. 현대건설은 2진들을 내보내며 4세트를 준비했고, 결국 3세트도 정관장이 25-19로 가져갔다.

4세트에는 종휘가 8득점을 올리는 원맨쇼로 16-13으로 앞섰고, 교체로 들어온 최효서의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현대건설의 기를 꺾어놓았다. 현대건설은 범실로 자멸했고, 결국 25-19로 정관장이 4세트도 승리하며 경기는 끝났다.

이날 경기 결과로 권순찬 정관장 감독은 감독으로 복귀한 뒤 첫 승을 올렸다. 반면 현대건설은 비록 패했지만 조던과 메가가 각각 21득점, 18득점을 올리며 공격력을 회복하는 기미를 보인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ad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