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물류센터는 2024년 착공해 30개월 공사를 거쳐 건축면적 약 3,700평, 연면적 약 6,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5월부터 5개월간 안정화 작업을 진행한 뒤 10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전국 물류센터를 연결하는 중앙 거점과 충청권 지역 거점 역할을 함께 맡는다. 전국 40여 개 물류센터에 공급할 음료 제품을 비축하고 각 센터 수요에 맞춰 재고를 분배한다. 북대전, 남대전, 청주, 논산 등 충청 지역에서 운영하던 물류 작업도 이곳으로 통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대전공장 생산동과 물류센터를 직접 연결해 생산부터 피킹, 포장, 이송, 출고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물류체계를 구축했다. 물류센터에는 높이 44m 규모의 자동입출고 시스템(AS/RS)을 적용했고, 적재와 이동 등 반복 작업에는 무인이송로봇(AGV)을 투입했다. 중앙통제실에서는 창고관리시스템과 설비제어시스템으로 물류 공정 전반을 실시간 관리한다.
회사는 데이터 통계를 기반으로 이동 경로와 작업순서를 최적화하고, 10일 이상의 안전재고를 확보해 제품 공급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생산부터 출고까지 이어지는 물류 과정을 연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전국 물류망을 통해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성민 마니아타임즈 기자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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