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위 삼성에 3경기 앞서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KIA는 3연패로 4위에 머물렀다.
KT는 1회초 최원준의 안타 뒤 김현수의 2루타로 앞섰지만, KIA가 1회말 2사 2, 3루에서 나성범의 2타점 적시타로 뒤집었다. 3회초 최원준·김현수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안현민의 유격수 땅볼로 2-2가 됐다.
KT는 4회초 1사 2루에서 류현인의 적시타로 다시 앞섰고, 만루에서 김현수가 밀어내기 볼넷을 골랐다. 5회엔 선두 힐리어드가 중월 솔로포(시즌 41호)를 날렸다.
KIA는 7회말 나성범의 사구, 김선빈의 2루타로 맞은 1사 2, 3루에서 김태군이 8구 승부 끝에 동점 3점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KT는 8회초 최원준의 안타 뒤 김현수가 우월 투런포를 쏘아 올려 승기를 되찾았다.
최원준과 김현수는 나란히 3안타를 쳤다. 소형준은 6이닝 4피안타 2실점, 양현종은 3⅓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둘 다 승패가 없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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