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02(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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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욱 없어도 강했다' 삼성, 김헌곤 동점포·이재현 역전 투런으로 한화에 3-2 승

2026-10-01 23:00

삼성 이재현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이재현 /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주장 구자욱이 빠진 날, 김헌곤·이재현의 홈런이 승리를 불렀다. 삼성 라이온즈가 1일 대구 홈경기에서 한화 이글스에 3-2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원태인(삼성)과 황준서(한화)의 투수전 속에 한화가 먼저 앞섰다. 4회초 강백호·노시환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3루에서 허인서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삼성은 5회말 선두 김헌곤의 솔로포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류지혁의 안타, 김성윤·이재현의 연속 볼넷으로 1사 만루를 만들자 한화는 황준서를 내리고 조동욱을 올렸다. 조동욱은 디아즈를 3루 파울 플라이, 최형우를 삼진으로 잡아 불을 껐다.

황준서는 4⅓이닝 1실점, 원태인은 5이닝 4탈삼진 1실점으로 제 몫을 했다.


이후 삼성은 류지혁의 2루타로 맞은 1사 3루에서 김성윤의 2루 땅볼 때 류지혁이 홈에서 잡혔지만, 이재현이 투런포를 터뜨려 3-1로 앞섰다.

한화는 8회초 허인서의 안타 뒤 대주자 최유빈의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김태연이 적시타를 쳐 한 점 차로 추격했다. 8회말 김서현이 삼자범퇴로 버텼지만 9회초 삼성 마무리 김재윤에게 삼자범퇴로 막혔다.

승리 이승민, 세이브 김재윤, 패전 주현상이다. 3~5일 한화는 대전에서 키움과, 삼성은 대구에서 두산과 3연전을 치른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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