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1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B조 1차전에서 대만을 5-0으로 눌렀다. 남은 상대가 홍콩과 태국이어서 조 1위 슈퍼라운드행이 유력하다.
곽빈(두산)이 최고 시속 157㎞의 강속구로 6이닝 무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항저우 대회 금메달 멤버였지만 담 증세로 한 경기도 던지지 못했던 아쉬움을 씻었다.
타선은 대만 선발 린이웨이에게 5이닝 1안타로 묶였다. 2회 실책으로 얻은 1사 만루에서 19세 박재현이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냈다. 7회 박준순의 적시 2루타와 조형우의 희생플라이, 8회 노시환의 희생플라이와 대타 윤동희의 솔로홈런으로 달아났다. 김주원은 4타수 3안타를 쳤다.
9회 박영현이 안타 2개를 맞아 팀 노히트노런은 무산됐으나 세 투수가 15탈삼진으로 완봉승을 합작했다. 한국은 22일 홍콩과 2차전을 치른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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