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별을 알렸다. 로드리게스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SNS 영상에서 콜롬비아 유니폼을 입고 나라를 대표한 것이 인생에서 가장 큰 영예였다며, 함께한 모든 기쁨과 눈물, 꿈에 감사한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발자취가 화려했다. 2011년 데뷔한 그는 주장으로도 뛰며 A매치 131경기 31골 43도움을 기록했고, 세 차례 월드컵과 네 차례 코파 아메리카에 나섰다.
정점은 2014년이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에서 5경기 6골로 콜롬비아의 8강을 이끌어 골든부트를 받았고, 우루과이전 왼발 발리슛으로 푸슈카시상까지 수상했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옮겨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경험했다. 지난 7월 스위스와의 월드컵 16강전이 그의 마지막 A매치가 됐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 / 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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