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활약이 이를 보여준다. 최형우는 20일 SSG전 4회말 투런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4타수 4안타를 기록하는 등 연일 달아오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지표가 압도적이다. 이날 기준 그는 타율 0.327, 15홈런, 82타점을 기록 중이다. 타율 리그 7위, 타점 7위, 안타 9위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권에 올라 있다.
팀 성적으로도 이어진다. 삼성은 63승 43패 2무, 승률 0.594로 2위다. 1위 KT와 승차가 단 1경기여서 언제든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최형우가 합류한 올 시즌 삼성은 공수 밸런스가 잡힌 강팀으로 변모했고, 그 중심에 그가 있다.
이력도 화려하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해 KIA를 거쳐 올 시즌 친정팀으로 돌아온 그는 통산 타율 0.310, 419홈런을 자랑한다. 특히 지난 18일 SSG전에서는 KBO 역대 최초로 2700안타와 4600루타라는, 쉽게 깨지지 않을 대기록을 세웠다. 이변이 없는 한 2년 연속 3할 타율과 두 자릿수 홈런이 유력하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