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20(목)

야구

'공 네 개로 끝냈다' LG 케네디, 데뷔전부터 병살 유도하며 홀드

2026-08-20 18:20

LG 트윈스 존 케네디. /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 존 케네디. / 사진=연합뉴스
LG 트윈스 새 아시아 쿼터 투수 존 케네디(32)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홀드를 기록했다.

케네디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t wiz전에서 1-0으로 앞선 8회초 1사 1루에 등판했다. 좌타자 권동진을 겨냥한 투입이었으나 kt가 오른손 대타 오윤석을 내자, 1볼 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시속 142㎞ 직구로 1루수 땅볼을 유도했다. 오스틴 딘과 오지환을 거쳐 1루 커버에 들어간 케네디로 이어지는 병살 플레이가 완성됐다.

그는 예상보다 긴장된 상황에 올라갔지만 오히려 앞으로 편하게 던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스트라이크존에 공이 잘 들어간 점이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LG는 왼쪽 어깨를 다친 라클란 웰스의 대체 자원으로 지난 15일 그를 영입했다. 케네디는 2025-2026시즌 호주프로야구 브리즈번 밴디츠에서 10경기 전부 선발로 나서 52⅓이닝 3승 4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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