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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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노시환, 공수주 삼박자...왕옌청 10승 도우미 역할

2026-08-04 23:35

한화 노시환 / 사진=연합뉴스
한화 노시환 / 사진=연합뉴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 공격과 수비, 주루까지 한 경기에 모두 담겼다. 한화 노시환이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다.

그의 활약은 팀 성과로 이어졌다. 선발 왕옌청의 시즌 10승 달성을 도왔고, 지난 주말 KT와의 3연전에서 당한 3연패를 끊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방망이가 먼저 살아났다. 2회초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던 노시환은 5회초 2루타로 빅이닝의 불씨를 당겼고, 채은성의 2루 땅볼 때 3루로 간 뒤 양창섭의 폭투로 홈을 밟아 선취점에 기여했다.

수비에서도 빛났다. 6회말에는 전병우의 안타성 타구를 호수비로 잡아내며 왕옌청의 부담을 덜어줬다.

주루 센스까지 더했다. 8회초 1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날린 뒤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김도환의 송구 실책까지 겹치며 3루까지 진루했다. 다만 채은성과 허인서가 연속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득점으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공수주 삼박자를 두루 보여준 노시환의 남은 시즌 활약이 기대된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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