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우진(청주시청)과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엑스텐보이즈)으로 구성된 남자 대표팀은 1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프랑스를 5-3으로 눌렀다. 앞서 상하이 2차 대회와 안탈리아 3차 대회를 제패한 데 이어 3개 대회 연속 우승이다.
강채영과 이윤지(이상 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의 여자 대표팀도 결승에서 미국을 5-1로 제압했다. 2·3차 대회에서 동메달에 머물렀던 여자팀의 올해 월드컵 단체전 첫 우승이다.
개인전에서는 동메달 두 개가 나왔다. 김제덕은 남자 개인전 준결승에서 마우로 네스폴리(이탈리아)에게 4-6으로 졌으나 3위 결정전에서 레온 체벨라(독일)를 6-2로 꺾었다. 오예진도 준결승 패배 뒤 3위 결정전에서 키르티(인도)를 7-1로 물리쳤다.
다만 김우진과 오예진이 나선 혼성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스페인에 3-5로 패해 입상하지 못했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박예린(한국체대), 박정윤(창원시청), 강연서(부천G-스포츠)가 따낸 여자 단체전 동메달 하나로 대회를 마쳤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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