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현우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투수다. 데뷔 첫해 18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남겼으나, 올해는 4월 2일 SSG전(5이닝 6실점) 한 경기만 던지고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재활 중 통증이 도지며 복귀가 늦어졌고, 지난달 28일 2군에 복귀해 2경기를 소화했다.
설종진 감독은 그를 부른 배경에 대해 반드시 이날 기용하려는 것은 아니며, 경기 상황에 따라 타자 1~2명이나 1이닝 정도를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2군에 계속 두기보다 1군에서 직접 던지는 모습을 코치진이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친 데 대해 설 감독은 5선발 체제는 나름대로 돌아갔지만 공격력, 특히 득점권 타율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스타 휴식기에 철저히 준비해 후반기에는 타격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