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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정현우, 1군 복귀...전반기 마지막 kt전서 중간 투수 대기

2026-07-09 19:03

키움 신인 정현우의 역투. / 사진=연합뉴스
키움 신인 정현우의 역투. / 사진=연합뉴스
키움 히어로즈의 왼팔 유망주 정현우(20)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1군에 돌아왔다. 키움 구단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kt전을 앞두고 배동현·박진형을 말소하고 정현우를 등록했다.

정현우는 지난해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키움에 입단한 투수다. 데뷔 첫해 18경기 3승 7패 평균자책점 5.86을 남겼으나, 올해는 4월 2일 SSG전(5이닝 6실점) 한 경기만 던지고 팔꿈치 굴곡근 부분 손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재활 중 통증이 도지며 복귀가 늦어졌고, 지난달 28일 2군에 복귀해 2경기를 소화했다.

설종진 감독은 그를 부른 배경에 대해 반드시 이날 기용하려는 것은 아니며, 경기 상황에 따라 타자 1~2명이나 1이닝 정도를 맡길 수 있다고 밝혔다. 2군에 계속 두기보다 1군에서 직접 던지는 모습을 코치진이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전반기를 최하위로 마친 데 대해 설 감독은 5선발 체제는 나름대로 돌아갔지만 공격력, 특히 득점권 타율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올스타 휴식기에 철저히 준비해 후반기에는 타격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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