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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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PGA 무대' 욘 람,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법정 다툼 끝에 성사됐다

2026-07-08 07:37

욘 람 / 사진=연합뉴스
욘 람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떠났던 무대에 3년 만에 다시 선다. LIV 골프의 욘 람이 PGA 투어를 떠난 지 3년 만에 PGA 투어 대회에 출전한다.

람은 9일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의 르네상스 클럽에서 개막하는 스코틀랜드 오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12월 3억 달러가 넘는 계약금을 받고 LIV 골프를 택했던 그의 출전이 가능해진 것은 이 대회가 DP월드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주관하기 때문이다.

복귀에는 법정 다툼이 있었다. 그는 지난 5월 DP월드투어와의 소송 끝에 벌금을 내고 이 투어가 주관하는 대회에 출전하는 데 합의한 것이다. 2022년 이후 처음 스코틀랜드 대회에 나서는 그는 8일 기자회견에서 그저 또 하나의 대회일 뿐이며 낮은 타수를 기록하는 데만 집중한다고 밝혔다.

최근 재정 위기에 빠진 LIV 골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으나 선수들의 직접 투자는 아직 요청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투자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절대 안 된다는 말은 하지 말라는 것을 배웠다며 미래의 일을 단정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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