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숭용 감독은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키움전에 앞서 연패를 끊고 연승을 이어갈 확실한 에이스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이 못 된다며, 프런트가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17일 LG전부터 이어진 연패의 원인으로는 에이스 부재가 꼽히는데, 김광현이 왼쪽 어깨 수술로 빠진 데다 영입한 외국인 투수들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베니지아노는 11경기 1승 4패 평균자책점 5.81, 타케다 쇼타는 10경기 1승 6패 8.10에 그쳤고 퀄리티스타트도 각 한 차례뿐이었으며, 화이트의 대체 선수 히라모토 긴지로는 3패 평균자책점 9.54로 부진해 2군으로 내려갔다.
토종 선발 양성도 쉽지 않은데, 전날 25일 만에 선발 등판한 백승건은 제구 난조로 조기 강판된 뒤 4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 감독은 백승건의 자리를 신인 김민준이 메울 가능성이 높다며, 긴지로의 기용법도 다양하게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얇은 선수층 탓에 체력 부담이 있다며 백업 강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해, SSG는 새 외국인 투수 영입과 선수층 보강으로 반등을 노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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