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우석은 올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려왔다. 디트로이트 마운드에 부상자가 속출할 때마다 콜업 기대를 모았으나, 40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은 신분 한계로 인해 번번이 빅리그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검증되지 않은 고우석을 위해 기존 로스터 자리를 비우는 행정적 모험을 감행하기 어려웠던 것이 현실이다. 일각에서는 고우석이 6월 1일을 기점으로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신분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이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 현재로서는 오는 7월 고우석의 옵트아웃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고우석이 7월 옵트아웃을 기점으로 향후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미 친정팀 LG 트윈스가 디트로이트 구단과 이적료 관련 문의를 마쳤고 선수 본인의 의사만 확인되면 풀어주겠다는 답변을 받은 만큼, 상황에 따라 고우석이 7월 말 LG로 복귀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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