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8(월)

야구

'4경기 차에 5팀 밀집' KBO 중위권 대접전...타고투저 뚜렷·관중 400만도 초읽기

2026-05-18 11:13

1위 kt wiz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1위 kt wiz 선수들 / 사진=연합뉴스
이른 무더위와 함께 KBO 중위권 싸움이 한층 뜨거워진다.

4위 SSG부터 8위 NC까지 승차 4경기 내 5팀이 이번 주 주중 NC-두산(잠실), 주말 두산-한화(대전)·SSG-KIA(광주) 등 양보 없는 일전을 벌인다.

중위권 팀들은 선두권과도 잇따라 부딪힌다. KIA는 LG, NC는 kt와 맞붙는다.

시즌 일정의 29%를 마친 18일 현재 KBO는 3강 5중 2약 구도다. kt·LG·삼성이 승차 1경기 내 3강을 이뤘고, 포항에서 열리는 kt-삼성 주중 3연전 결과에 따라 순위표 상단은 언제든 뒤집힐 수 있다.

하위권 롯데·키움도 선두와 최대 9.5경기 차에 그쳤고, 마운드 난조에 시달리던 한화가 최근 10경기 7승 3패로 치고 올라와 중위권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 비슷한 시점과 비교하면 올해는 '타고투저'가 뚜렷하다.

10개 구단 팀 평균자책점이 4.22에서 4.57로 올랐고, 작년 4팀이던 3점대 팀이 올해는 한 팀도 없다(불펜 평균자책점 4.52→4.87 악화 영향).


볼넷(1,591→1,720·8% 증가)과 팀 홈런(330→367·11% 증가) 역시 모두 늘어났다.

허리진 붕괴로 후반 타격전이 잦아지면서 경기 시간(9이닝 3시간 4분, 연장 포함 평균 3시간 8분)도 작년보다 2~3분 길어졌다.

결국 벤치의 불펜 체력 관리와 후반 타선 집중력이 승패의 분기점이 됐다.

만원 관중 / 사진=연합뉴스
만원 관중 / 사진=연합뉴스
관중 400만 돌파도 초읽기다. 211경기를 치른 18일 현재 누적 388만6천918명으로, 400만 고지까지 약 11만3천 명만 남았다.

100만(4월 10일·55경기)·200만(4월 25일·117경기)·300만(5월 7일·166경기) 모두 최소 경기 신기록을 세운 흐름이라, 지난해 230경기 만에 작성된 400만 최소 경기 기록도 갈아치울 전망이다.

류현진(한화)은 주말 두산전에서 한미 프로야구 통산 200승에 재도전한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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