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SG는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전에서 짜릿한 9회말 끝내기로 22승 1무 18패, 4위를 유지했다. 반면 LG는 24승 17패로 3위까지 밀려났다.
양 팀 선발 최민준(5이닝 3K 2실점)과 이정용(3.2이닝 1K 2실점)이 모두 승패 없이 내려간 가운데, 박성한이 4안타, 대주자 채현우가 끝내기 안타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가 2회초 문정빈의 안타에 이은 이영빈의 투런포(최민준 140㎞/h 투심)로 앞서갔지만, SSG는 2회말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고 4회말 박성한의 동점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LG는 7회초 천성호가 노경은의 송구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한 뒤 박동원의 희생번트와 문정빈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다시 3-2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SSG가 9회말 박성한과 정준재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를 만든 뒤 최정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동점에 성공했고, 에레디아의 뜬공 뒤 채현우가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터뜨려 1루의 정준재까지 홈으로 불러들이며 끝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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