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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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 탈락의 반전' 이소미, 시즌 첫 메이저서 공동 2위...코르다와 두 타 차

2026-04-24 10:54

이소미의 1라운드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이소미의 1라운드 경기 모습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이소미가 시즌 첫 메이저에서 공동 2위로 출발하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가능성을 열었다.

이소미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메모리얼파크 골프 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쳐 패티 타와타나낏(태국)과 공동 2위에 올랐다. 단독 선두 넬리 코르다(미국·7언더파 65타)와는 두 타 차다.

이소미는 첫 홀인 10번 홀(파4) 버디에 이어 13·14번 홀 연속 버디, 후반 파5 1·3·8번 홀에서도 모두 버디를 묶어냈다. 유일한 보기는 마지막 9번 홀(파3)에서 나왔다.

KLPGA 5승 뒤 2024년 LPGA로 건너간 이소미는 지난해 다우 챔피언십 팀 우승 외 단독 우승이 없고, 메이저 최고 성적도 지난해 여자 PGA 챔피언십 공동 8위다. 이소미는 "완벽하게 치려던 것이 문제였다. 퍼트 연습이 큰 도움이 됐다"며 "퍼트와 드라이버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윤이나와 아마추어 양윤서(인천여고부설방송통신고)가 3언더파 69타 공동 8위로 호조를 보였다. 김효주는 공동 18위(70타), 최혜진 공동 25위(71타), 황유민·유해란·리디아 고(뉴질랜드)는 공동 38위(72타)였다. 반면 김세영은 공동 59위(73타), 2019년 우승자 고진영과 세계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공동 80위(74타)에 그쳤다.

단독 선두 코르다는 보기 없이 버디 7개로 2년 만의 정상 탈환에 시동을 걸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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