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라이온즈는 4월 15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벌어진 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3-5로 대승을 거뒀다.
특히 2회말에 구원등판한 장찬희의 3.1이닝 무실점 4탈삼진 호투는 최고였고 전병우의 3안타 4타점 맹타는 좋았다.
선발투수로 삼성은 양창섭, 한화는 에르난데스가 투입되었는데 승부는 초반부터 갈린 거나 마찬가지였다.
1회초 삼성은 1사 후 김지찬의 볼넷에 이어 최형우의 적시 1타점 2루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후 디아즈의 볼넷과 류지혁의 안타로 만루 찬스를 잡은 뒤 강민호의 적시타와 전병우의 적시 2타점 2루타, 이재현과 홍현빈의 연속 적시타로 6-0으로 앞섰다.
이에 그치지 않고 박승규의 우전안타에 이어 김지찬의 희생플라이로 7-0까지 달아났다.
에르난데스를 조기강판 시키고 황준서를 투입하며 배수의 진을 친 한화는 2회말 2사 후 허인서의 볼넷과 심우준의 몸에 맞는 볼,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와 페라자의 적시타로 3점을 만회해 3-7로 추격했다.
그러나 삼성은 5회초 1사 후 박승규의 볼넷과 김지찬의 안타, 최형우의 유격수 실책으로 1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디아즈의 밀어내기 볼넷과 류지혁의 적시타로 9-3으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이어 2사 후에 전병우가 2타점 적시타를 터트리며 11-3까지 더 도망갔다.
한화는 6회말 1사 후 이도윤의 볼넷이 이어 허인서의 투런홈런으로 5-11까지 추격했으나 삼성은 7회초 디아즈와 류지혁의 연속 볼넷에 이어 전병우의 평범한 우익수 플라이를 페라자가 놓치며 1점을 추가해 12-5로 다시 달아났다.
그리고 9회초 전병우와 이재현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김헌곤이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삼성 선발 양창섭은 1.2이닝 3실점 2탈삼진 4피안타 2볼넷 1사구로 부진했고 두 번째 투수 장찬희가 3.1이닝 무실점 4탈삼진 1피안타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기록했다.
반면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는 0.1이닝 7실점 1탈삼진 7피안타 2볼넷 최악의 피칭으로 시즌 2패를 당했다.
한편 4월 16일 선발투수로 삼성은 후라도, 한화는 왕옌청을 예고했다.
[김민성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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