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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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땀시 살고 있는디' 김도영 방망이는 아직 '시범경기' 중, 최근 10경기 타율 0.162, 시즌 도루는 1개 불과...풀가동은 언제?

2026-04-14 06:42

김도영
김도영
너무 조심스럽다. 또 부상당할 것이 우려돼 몸을 사린다.

KIA 타이거즈의 '천재 타자' 김도영의 방망이가 좀처럼 뜨거워지지 않고 있다. 2026 KBO 정규시즌이 개막한 지 2주가 지났지만, 그의 성적표는 여전히 시범경기 수준에 머물러 있어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13일 기준 김도영은 츼근 10경기 타율 0.162라는 극심한 빈타에 허덕이고 있다. 홈런은 3개를 쳤으나 전매특허인 빠른 발을 활용한 도루는 단 1개에 그치고 있다. 지난 3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 이후 쌓인 피로도와 시차 적응 문제가 정규시즌 초반 페이스를 완전히 갉아먹은 모양새다.


특히 지난 1일 LG전 수비 도중 발생한 부상 여파로 인해 공수 양면에서 100%의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전문가들은 김도영의 '풀가동' 시점을 4월 말 이후로 내다보고 있다. 하체 밸런스 회복과 심리적 압박감 해소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KIA 팬들 사이에서는 "김도영 땜시 살아야 하는디, 언제쯤 제대로 칠 거냐"는 탄식이 쏟아지는 가운데, 그가 언제쯤 시범경기 모드를 끝내고 '괴물 타자'의 본모습을 되찾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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