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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대회 첫 우승' 스미레, 토정중앙배 천원전 제패...한국 통산 2승·5단 승단 '겹경사'

2026-03-08 19:10

스미레 4단이 국토정중앙배 천원전에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스미레 4단이 국토정중앙배 천원전에서 우승했다. 사진[연합뉴스]
일본 출신 나카무라 스미레 4단이 8일 강원도 양구군 양구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6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천원전 결승에서 정준우 3단에게 184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지난해 효림배 우승에 이은 한국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이자, 여자 기사로서 혼성대회 첫 우승이다.

중반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정준우의 결정적 실착으로 기울었고, 스미레가 흑 대마를 포획하며 결판냈다. 스미레는 "계속 어려운 바둑이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이창호 9단이 우승자 스미레에게 상금 1천만원, 준우승자 정준우에게 400만원을 전달했다. 스미레는 한국기원 규정에 따라 5단으로도 승단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7년 이후 출생한 신예 프로기사 42명이 출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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